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39(완역)
2023년 07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11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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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905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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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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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사에서 개정판으로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39 완역』과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40 완역』의
이름으로 다시금 선보인다.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39 완역』과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40 완역』은 식민지 시기의 핍박 받는 조선인의 모습보다는 산업계에서나 문화계, 예술영화계, 스포츠계 등에서 약진하는 조선의 발달상을 보여준다. 내선일체를 추진했던 일본의 치밀한 문화정책을 엿볼 수 있으며 조선을 발판 삼아 중국대륙으로 나가고자 하는 일본의 제국주의적 성향이 짙게 드러난다. 또한 ‘전시체제’하에 ‘친일파’의 활동내용이나 일반인의 ‘전쟁협력’, ‘일본적인 것과 조선적인 것’이 섞인 일상생활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그러므로 이 두 권의 책은 일본의 시선이 담긴 1939년과 1940년의 조선을 가늠해 보는 데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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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39 완역
해제
역주
일본에서 발행된 월간지 《모던일본》에서 기획하여 30만 부 판매부수를 기록했던 조선특집호 《모던일본》조선특집판(1939년 11월호)과 이어서 출간된 《모던일본》조선특집판(1940년 8월호)
어문학사에서 개정판으로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39 완역』과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40 완역』의
이름으로 다시금 선보인다.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39 완역』과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40 완역』은 1910년부터 1945년 광복 전까지 35년 동안 일제에 의해 핍박 받던 조선 민중의 피와 눈물로 얼룩진 삶의 모습 대신에 산업계에서나 문화계, 예술영화계, 스포츠계 등에서 약진하는 조선의 발달상을 보여준다. 《모던일본》은 일본 출판사 문예춘추사에 의해 1930년 10월 창간되었으며 1932년 8월 모던일본사로 독립한 이후, 1939년 11월과 1940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조선특집호’를 발행하였다.
1939년판은 마해송이 편집책임을 맡았으며 1940년판은 모던일본사의 기자들에게 전적으로 맡겨졌다.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39 완역』은 당시 유명했던 배우 김소영, 차홍녀, 신 카나리아와 같은 조선의 여배우들이 책의 서두를 장식했으며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40 완역』은 「현지보고」 기획기사가 두드러진다. 모던일본사의 기자가 직접 취재한 르포 형식의 글로써 「경성 번화가 탐방기」, 「웅진광산 견학기」 등이 있다. 또한 1940년판에서는 조선을 발판 삼아 중국대륙으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일본의 제국주의적 성향을 짙게 드러낸다.
내선일체를 추진했던 일본의 치밀한 문화정책을 엿볼 수 있는 「미나미 총독은 말한다」, 「조선의 황국신민화운동」, 「조선산업계의 장래」, 「조선산업계의 10인」, 「조선에는 해외파 박사가 많다」, 「운동계에서 기염을 토하는 조선인」, 「약진하는 조선영화진」, 「세계 제일의 압록강 수력발전」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광수, 송금선, 김기진, 최정희 등 당시 조선의 지식인들의 글을 만날 수 있는데 이광수의 「나의 교우록」, 송금선, 김기진, 최정희의 「내선문답」에서 피력한 글에서는 그들이 ‘내선일체’ 고양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대중잡지에 걸맞게 다양하면서도 색다른 편집으로 독자의 흥미를 돋운다. 「경성 일류기생의 재산보유순위」라든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연상시키는 「미스 조선」의 화보와 당선 심사평, 당시 일류 평양기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한 「도쿄를 방문한 기생들」, 「기생의 하루」 등이 수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엽서회답, 만화뿐만 아니라 「조선복 활용법」, 「조선의 속담」을 비롯해, 조선의 이야기를 담은 「조선의 거짓말 클럽」, 「조선 박식 대학」, 「은혜를 모르는 호랑이」, 「다리 부러진 제비」, 「나비의 유래」, 「조선의 명재판관」 등 옛날부터 전해오는 민담이나 동화, 수필, 창작 소설 및 시 등의 문학작품 등을 다루었다.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39 완역』과 『잡지 《모던일본》 조선판 1940 완역』에서는 ‘전시체제’하에 ‘친일파’의 활동내용이나 일반인의 ‘전쟁협력’, ‘일본적인 것과 조선적인 것’이 섞인 일상생활의 모습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이 두 권의 책은 1939년과 1940년의 조선을 가늠해 보는 데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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