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유월의 종이비행기

마주별 고학년 동화 4
최은영 지음 | 김소희 그림
마주별

2023년 06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6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8.94MB)
ISBN 9791191011456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 sam 무제한 이용가능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마주별 고학년 동화 네 번째 책 《유월의 종이비행기》는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에서 1987년 6월 민주 항쟁으로 이어진 우리나라의 민주화 열망과 노력을 다룬 역사 동화입니다. 1987년 당시 국민학교 5학년인 동규가 희미하게 남아 있는 엄마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가며, 민주주의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가장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현대사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친근하게 풀어 내어 민주주의와 정의, 권리와 참여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들을 쉽고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이끕니다.

1987년, 5학년 동규는 할머니와 단둘이 서울 신촌의 대학가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섯 살 때 세상을 떠난 엄마는 기억조차 희미하지만, 함께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던 기억은 이상하리만치 생생하게 남아 있어요. 그런데 할머니와, 재혼해서 따로 살고 있는 아빠는 엄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몹시 꺼립니다. 심지어 할머니는 동규가 습관처럼 종이비행기를 접는 것도 싫어해요. 도대체 어른들은 왜 엄마에 대해 얘기하지 못하게 할까요? 날이 갈수록 엄마가 그리워지는 동규의 마음을 왜 몰라주는 걸까요?
한심한 아이들
잔소리 폭탄
낯선 아빠
싸우는 사람들
독재의 진수
분홍 원피스 손님
엄마 흔적 찾기
서로가 서로에게
7년 전, 광주
유월의 종이비행기

5·18 민주화 운동과 6월 민주 항쟁은 6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 2단원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역사적 사건들입니다. 불과 30~40년 전의 일이라 어른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기만 한 역사의 한 부분일 뿐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두 역사는 독재에 맞서 국민들이 스스로 쓴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지금은 숨쉬듯 자연스러운 민주주의가 모두의 노력으로 힘겹게 싸워 얻어 낸, 그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도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우리 현대사의 가장 중요하고 빛나는 순간들입니다.
《유월의 종이비행기》는 이렇게 훌륭한 우리의 역사를 어린이들이 꼭 알고, 그 값진 교훈을 마음속에 새기길 바라며 기획하였습니다. 마주별의 고학년 동화 《난민 말고 친구》와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을 쓴 최은영 작가가 기획 의도에 꼭 맞는 이야기를 집필하고, 《반달》,《자리》 등 품격 있는 만화를 그려 온 김소희 작가가 한뜻으로 그림을 그려 의미 있고 작품성 높은 동화를 탄생시켰지요. 책을 쓴 최은영 작가는 ‘너무 아파서 감추고 싶지만 꺼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또 들려주어야 할 이야기’라는 생각에 고심 끝에 작품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책은 1980년 5월과 1987년 6월의 민주 항쟁이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서로 이어져 있음을 주인공 동규의 아픈 가족사를 통해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엄마에 대한 기억을 싹둑 잘라내고 살아야 했던 동규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소환되었듯, 독재 정권의 폭압으로 묻혔던 광주의 진실이 1987년 만천하에 드러납니다. 엄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동규가 변화했듯 광주의 진실 앞에 국민들은 참았던 분노를 터트리지요.

“북한군은 개뿔! 그때 광주에 있었던 사람들은 다 우리 이웃이었다. 내 딸이고, 아들이었어!”_86쪽

동규 할머니의 절규처럼 나의 가족도, 나의 이웃도 언제든 불의한 국가 권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지요. 한순간에 딸을 잃고, 아내를 잃고, 엄마를 잃은 동규 가족은 겉으론 평온해 보이지만, 끝을 알 수 없는 고통과 아픔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아갑니다. 5·18 민주화 운동의 유족들이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과 아픔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듯이 말입니다. 이 책은 저마다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동규 가족의 내면을 담담하게 따라가면서 탐욕스러운 국가 권력이 저지른 만행의 피해가 얼마나 끔찍하고 잔인한가를 역설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유월의 종이비행기》는 ‘민주주의’라는 다소 무겁고 추상적인 주제를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동규의 학교생활에 빗대어 풀어 갑니다. 동규는 처음에 반에서 일어나는 부조리에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엄마에 대해 듣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어른들을 보면서 마음을 바꾸지요. 병원장 아들이라는 이유로 반에서 독재자처럼 군림하며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민석이에게 맞선 것입니다. 미진이 혼자 민석이에게 맞섰을 때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지만, 동규가 용기를 내자 달라집니다. 다른 아이들도 함께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반의 민주주의를 이루지요. 이처럼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일도 함께하면 이룰 수 있습니다. 1980년 군사 쿠데타로 대통령이 된 전두환이 광주를 고립시키고 무참히 짓밟아 당시에는 독재를 막지 못했지만, 그로부터 7년 뒤인 1987년 모두가 힘을 합쳐 독재를 끝내고 민주주의를 이뤄냈듯이 말이지요.

1987년 민주화의 화두는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 직선제였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행사하는 권리를 얻는데, 이토록 많은 시간이 걸리고 많은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던 것이지요. 《유월의 종이비행기》를 읽고, 민주주의를 꿈꾸고 지켜 낸 우리 모두를 기억해 주세요. 아울러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다시는 잃지 않도록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여러분에게는 민주화 운동의 역사가 먼 옛날 일처럼 느껴질지도 몰라요. 하지만 불과 35년밖에 안 된 일이랍니다. 우리 엄마, 아빠 세대가 어릴 적 겪은 일일 수도 있어요.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1987년 6월 민주 항쟁의 역사가 따로 떨어진 게 아니라 서로 이어져 있듯이, 어른들이 힘들게 싸워 얻은 민주주의 세상에서 여러분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다음 세대에게 이 소중한 세상을 잘 물려주어야 해요. 이 이야기가 민주주의를 알아 가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최은영

방송국에서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세상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튼튼한 생각 씨앗을 뿌려 주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6년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과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난민 말고 친구》,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엄마를 도둑맞았어》, 《수상한 별장의 비밀》, 《설아가 달라진 이유》, 《황제의 선택》, 《절대 딱지》, 《게임 파티》, 《어쨌든 폼 나게》, 《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1분》, 《수요일의 눈물》,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일주일 회장》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김소희

매일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책상에 앉아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올림포스 신들의 너튜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동물도 권리가 있어요》 등이 있고, 만화책으로 《반달》, 《자리》, 《민트맛 사탕》 등이 있습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유월의 종이비행기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유월의 종이비행기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유월의 종이비행기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그림/만화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