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한글이 궁금해

오봉진 지음

아루이 2023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친구의 배신으로 이명현상과 원형탈모증을 앓던 주인공이

명상을 만나 점차 호전되면서

믿음을 저버린 데에 대한 분노와 그러한 상황에 놓이게 만든 자신의 어리석음을,

잡초에서 영감을 얻어서

풀잎은 한글, 꽃잎은 팔문원으로 묘사한 ‘풀잎한글 캘리그라피’을 창안하고

자신의 분노를 풀잎한글에 실어 표출함으로써 자기감정을 다스린 과정을 기술한 내용이다.

특히 풀잎한글의 꽃인 ‘팔문원’은 우주를 형상화한 것으로써

팔문원의 각 문의 상징이 삶을 즐기는 법과 죽음을 준비하는 법 각 4가지임을 밝힘으로써 인생을 보람있게 지낼 수 있는 방향도 안내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보고 싶은 대로, 믿고 싶은 대로 세상을 보다
나는 누구인가?
삶을 즐기는 법, 죽음을 준비하는 법
내면의 감정을 한글로 표출하여 치유하는 ‘풀잎한글 캘리그라피’
인간관계 정리, 이렇게 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가장 보람되었던 일과 가장 후회되는 일
현재의 나와 다른 ‘나’가 있다면?
발신인 없는 편지의 정체

에필로그

Q&A
‘풀잎한글 캘리그라피’란?
감정표현(감정언어)의 예시
풀잎한글의 예시
삶을 즐기는 법, 죽음을 준비하는 법

작가정보

저자(글) 오봉진

오봉진 작가

어린 시절에, 기아 상태에 놓인 아동들의 뉴스를 접하면서 생명공학자를 꿈꾸기도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사무행정직에 종사하면서 꿈과 현실의 차이로 많은 심리적 갈등을 겪게 되었고 이후 친구의 배신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명상을 시작하였다.

명상에 입문하면서 자신의 관심이 대부분 밖을 향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아채게 되었고 그때서야 비로소 시선을 내면으로 돌리게 되었다.

내면의 솟구치는 분노를 알아채고 이를 표출하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풀잎처럼 묘사한 한글에 자신의 감정을 실어 표현하는 ‘풀잎한글 캘리그라피’를 개발하게 되었다.

현재는, 멀리서 보면 화초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풀잎이 한글임을 알 수 있는 ‘풀잎한글 캘리그라피’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