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정치의 위기, 90년대생의 정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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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27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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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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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보고 있는 세상은 얼마나 진실일까
- 과거의 나를 인정하고 본질에 접근하는 눈을 뜨는 일
너는 커서 대체 뭐 해 먹고 살래?
나는 키보드 워리어였다
커뮤니티가 주는 악한 효능감
게임 속 트롤을 현실에서 상대하는 일
법과 상식이 언제나 공정하지는 않았다
책임지는 자유주의자를 꿈꾼다
2. 당신은 무엇을 믿고 싶은가
- 좌절에서 벗어나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는 일
작은 거인을 만나다
나는 새 우물을 파는 사람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사이
청년 정치인은 필요한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도 절박함을 알아주지 않는다
과거의 돌을 밟고 서서 또 하나의 돌을 쌓고 싶다
내가 청년 단체를 만든 이유
청년들을 이끌 리더십
3. 당신이 믿는 세상은 항상 옳은가
- 메시지를 만들고 틀릴 수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는 일
두렵지만 그럼에도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뉴스를 읽고 건강한 정치 토론을 하는 법
우리는 얼마나 진실에 가까울까
유튜브 뒷광고 사태가 뒤흔들어 놓은 것
더 이상 국민 예능은 없다
사람들의 욕망을 움직이는 법
내가 틀릴 때도 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소신
싸울 것인가, 공존할 것인가
완전한 패배는 없다
4. 당신이 원하는 세상은 어디쯤 있을까
-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일
불안했던 내가 아미가 된 이유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
문화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
변화는 공감에서 시작된다
이 시대에는 SNS가 필요하다
청년들이여, 기성세대에게 묻지 마라
에필로그 포기하지 않았다면 아직 실패가 아니다
부록-인터뷰 황희두, 현 정치를 말하다
좋아요, 댓글, 구독자 수를 늘리려 무리하는 경우로 SNS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지만 이런 욕구를 꼭 나쁘다고만 할 수 없다. 묵묵히 제 할 일만 한다고 누군가 알아주는 시대는 지났다. 무수히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누군가 진흙 속의 진주를 발굴해 주길 기다리기만 해서는 언제 빛을 볼 수 있을지 막연하다. 결국 우리 시대의 ‘관종’이란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타인과 소통하기 위한 필수 덕목이다
_p.5, 프롤로그
어딘가에 이 부정적인 감정들을 배출해야 했다. 오프라인에서 쌓여 가던 자격지심과 분노는 익명 뒤에 숨을 수 있는 온라인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아무도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곳에서는 자신 있게 허세를 부리고 말싸움도 할 수 있었으니까. 그때의 나는 한마디로 ‘키보드 워리어’였다.
_p.23~24, 나는 키보드 워리어였다
어차피 사회는 꾸준히 부조리했고, 개인이 나선다고 바꿀 수 있는 사회도 아니니 차라리 그 흐름에 탑승해서 강자들의 세계로 들어가자는 심리였다. 그러다 말문이 막히면 “솔직히 노력은 안 하고 툭하면 거리로 나와서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의 성과를 빼앗으려는 것 아니냐. 배 아파서 그러는 걸로 보인다.”라는 말까지 내뱉었다. 강자들과의 정서적 일체감 형성을 위해 내 행동을 정당화했다.
_p.31, 욕망은 혐오가 된다
나 역시 길어지는 싸움에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였지만 이대로 정의롭지 못한 현실에 굴복할 수는 없었다. 물론 적당히 합의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되면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는 데 침묵하며 동의하는 꼴이었다. 그때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다다른 결론은 법 공부를 해야겠다는 것이었다. 법을 모르니 법정에서 무기가 없는 것과 똑같았다.
_p.52, 법과 상식이 언제나 공정하지는 않았다
온라인에서는 이와 다른 상황들이 수없이 벌어진다. 자신의 욕망을 타인에게 투영하여 그의 삶을 좌우하려 하거나, 개인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상대를 무시하며 헐뜯고, 더 나아가 자신이 가진 걸 갖지 못한 사람을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것까지 자유라고 볼 수는 없다. 그저 말을 뱉는 것은 쉽다. 남이 하는 일을 비난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던져지는 악플이 온라인에는 넘쳐난다.
_p.58, 책임지는 자유주의자를 꿈꾼다
주변 선배들이 내게 ‘생각 없이 게임을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는데, 그때는 오기를 부리느라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여전히 손이 가는 대로 게임을 했다. 자연히 패배로 인한 스트레스만 쌓였다. 아무 생각 없이 게임을 하다 보면 내가 어떤 이유로 불리한 상황에 놓였는지, 다음에 같은 상황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상대방의 전략을 파훼해야 하는지 등 다음 단계로 발전해 나가기 어렵다는 걸 나중에야 깨달았다.
_p.75, 나는 새 우물을 파는 사람
후회스러웠던 시절을 돌아보고 새롭게 마음을 먹기 시작한 상황에서 우연히 인터넷 방송에 나가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후련했다. 그분도 나 같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다고 했고, 함께 청년문화포럼이라는 비영리단체를 시작하게 됐다. 기성세대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 나와 비슷한 청년세대 중에서 나와는 또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청년들의 고충도 들어보고 싶었다.
_p.98, 내가 청년 단체를 만든 이유
주변 사람들과 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관점을 살펴보는 것은 시야를 넓히고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특히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결국 싸우는 엔딩을 맞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오죽하면 가족끼리도 정치 얘기는 하지 말라지 않나. 나도 평소 친구들과 만났을 때 사안마다 디테일하게 의견을 나누는 편은 아니다. 자칫 사상 검증 같은 대화로 흘러갈 수도 있어 정치적 성향이 반대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은 더 조심스럽다. 반대로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만 찾다 보면 기존 생각에 대한 편견이 강화된다는 우려도 있다.
_p.121, 뉴스를 읽고 건강한 정치 토론을 하는 법
46만 유튜버 ‘알리미 황희두’가 말하는 정치
키보드 워리어에서 유능한 관종이 되기까지
청년 황희두의 ‘정치질’ 고군분투기!
저자 황희두의 이력은 독특하다. 2009년 게임 프로팀 입단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했고, 2010년 은퇴했다. 이후 수년간 방황하다가 2016년 청년단체를 설립했다. 게임을 하다 정치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흔치는 않으니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견뎌야 했다. 저자는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동시에 유튜브 채널 ‘알리미 황희두’를 운영 중이다.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저자는 현실 정치에 뛰어들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그저 윗세대의 말, 청년들의 말을 듣고 이를 왜곡 없이 전달하고 싶다고도 한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각종 정치와 시사 뉴스를 다루고 있지만, 정치인은 아니며 정치인이 될 생각은 없는 사람이다. 다만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정치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가 체감하는 현실과 정치적 영역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열심히 하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라 여긴다. 새로운 길을 연결하고 걸어가려는 ‘청년’ 황희두가 생각하는 정치, 우리에게 주어진 미래 과제는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걸어온 길, 사회의 시사점,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그 정치적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게으른 정치에 미래는 없다!
정치인이 없는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민주주의는 이미 붕괴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는 과연 민주주의일까? 정의로운 정치, 착한 정치는 끝났다고 말하며 이전 정권을 이후로 ‘팬덤 정치’라는 단어도 생겨났다. 이처럼 정치와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이는 과도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사회 변화가 하나의 이유다. 미디어의 범람으로 사람들의 관심사가 파편화되었다. 우리가 정치 뉴스를 잘 클릭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당장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정치권에서는 실제로 어려운 주제를 다루기도 하지만 일부러 그럴듯해 보이는 다소 난해한 언어를 쓰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이슈가 나와도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가?’라는 생각이 만연한 것이다. 정치권에서도 현실 문제에 대한 이슈를 꾸준히 다루고 있으나 거의 노출되지 않는 현실이다. 이렇듯 빠른 변화를 이루는 사회에 따라 정치도 변해야 한다. 《꼰대 정치의 위기, 90년대생의 정치질》은 이런 사회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말한다. 우리는 왜 정치해야 하는지, 기성세대의 정치, 청년세대의 정치는 어떤 식으로 만들어져야 하는지 그 이유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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