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쓰는 요령
2023년 05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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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989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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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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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현대 문학은 개인에 대한 집중, 마음의 내적 작용에 대한 관심, 전통적인 문학적 형태와 구조에 대한 거부하며 작가들은 종종 정체성, 소외, 인간의 조건과 같은 복잡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게 특징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근미심차시(謹未審此時)로 시작하여 여불비상서(餘不備上書)로 끝을 맺게 되어야 편지로서 그 격식을 갖추었다고 보는 낡아빠진 투를 버리고, 서로 마주앉아 이야기를 하듯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하면 되는 것이라고 하는 데 이의는 없겠지마는 역시 형식상의 제약은 받게 되어 있는 것이 편지글이다.
보통의 문장은 어떤 특정(特定)한 대상이 없이 사회인(社會人) 전체를 상대로 하고 쓰는 것이기 때문에 요모조모 재어 가며 신경을 써야 할 그런 제약(制約)을 받을 필요는 없게 되지마는, 편지글에 이르면 그 상대자가 분명해지기 때문에 지위(地位)나 친불친(親不親)를 따져야 하게 되고, 남녀간의 성별도 구별을 하여야 되는 제약이 자연히 생기게 되므로 편지글이라면 상대의 얼굴이 빤히 들여다보여서 짐짓 붓끝이 무겁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 “편지를 쓰는 요령”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계용묵
평안북도 선천(宣川)에서 태어났다.
1925년 「상환」으로 등단한 후 4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1935년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 그의 황금기가 시작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최서방(1927)」, 「인두지주(1928)」, 「장벽(1935)」, 「청춘도(1938)」, 「병풍에 그린 닭이(193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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