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자탐험

조객 지음

제이티그룹 2023년 05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자단어, 사자성어등의 유래와 풀이.
학생, 일반인 모두를 위한 서적.

한편 田은 여기에서는 ‘밭’이 아니라 동물의 발바닥이다. 그러니까 番(순서 번)은 본디 동물의 발자국을 뜻하는 글자로 여기서 후에 ‘구별’, ‘순서’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審의 본 뜻은 ‘집(法廷)에서 是是非非를 가리는 것’이다. 審問(심문), 審査(심사), 不審檢問(불심검문), 豫審(예심)이 있다.
判은 刀와 半의 결합으로 ‘칼로 반쪽내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判은 본래 뜻은 ‘쪼개다’였다. 그런데 어떤 사물이든지 둘로 나누면 確然(확연)하게 구별된다. 따라서 判 역시 ‘구별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중략)

후에 ‘舊’가 ‘옛날’을 뜻하는 신구(新舊)의 ‘舊’로 전용(轉用) 되었으므로 ‘부엉이’를 뜻하는 새로운 글자를 만들게 되었는데 부엉이는 夜行性이라서 낮에는 꼼짝도 않고 앉아 있다. 그것이 사람의 눈에는 ‘빈둥빈둥 놀기만 하는 새’로 비쳐 새를 뜻하는 鳥에 休(놀 휴)자를 덪붙여 지금의 休鳥(부엉이 휴)자를 만들게 되었다.

舊殼(구각 - 옛틀), 舊臘(구랍), 舊式(구식), 舊態依然(구태의연), 親舊(친구)가 있다.

목차

1. 景福宮(경복궁)
2. 至孝(지효)
3. 審判(심판)
4. 景福(경복)
5. 省墓(성묘)
6. 反哺之孝(반포지효)
7. 光化門(광화문)
8. 北上南下(북상남하)
9. 南北(남북)
10. 復舊(복구)
11. 城郭(성곽)
12. 國會(국회)
13. 閏月(윤월)
14. 割據(할거)
15. 寒心(한심)
16. 阿修羅場(아수라장)
17. 有備無患(유비무환)
18. 世代(세대)
19. 慢慢的(만만적)
20. 端午(단오)
21. 聖域(성역)
22. 封套(봉투)
23. 一字千金(일자천금)
24. 以卵投石(이란투석)
25. 野壇法席(야단법석)
26. 學究(학구)
27. 秋夕(추석)
28. 高麗葬(고려장)
29. 蝸角之爭(와각지쟁)
30. 破廉恥(파렴치)
31. 孟母三遷(맹모삼천)
32. 戰戰兢兢(전전긍긍)
33. 九死一生(구사일생)
34. 泥田鬪狗(이전투구)
35. 囊中之錐(낭중지추)
36. 明鏡止水(명경지수)
37. 千慮一得(천려일득)
38. 高枕而臥(고침이와)
39. 燕雀鴻鵠(연작홍곡)
40. 妥結(타결)

책 속으로

한편 田은 여기에서는 ‘밭’이 아니라 동물의 발바닥이다. 그러니까 番(순서 번)은 본디 동물의 발자국을 뜻하는 글자로 여기서 후에 ‘구별’, ‘순서’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審의 본 뜻은 ‘집(法廷)에서 是是非非를 가리는 것’이다. 審問(심문), 審査(심사), 不審檢問(불심검문), 豫審(예심)이 있다.
判은 刀와 半의 결합으로 ‘칼로 반쪽내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判은 본래 뜻은 ‘쪼개다’였다. 그런데 어떤 사물이든지 둘로 나누면 確然(확연)하게 구별된다. 따라서 判 역시 ‘구별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중략)

후에 ‘舊’가 ‘옛날’을 뜻하는 신구(新舊)의 ‘舊’로 전용(轉用) 되었으므로 ‘부엉이’를 뜻하는 새로운 글자를 만들게 되었는데 부엉이는 夜行性이라서 낮에는 꼼짝도 않고 앉아 있다. 그것이 사람의 눈에는 ‘빈둥빈둥 놀기만 하는 새’로 비쳐 새를 뜻하는 鳥에 休(놀 휴)자를 덪붙여 지금의 休鳥(부엉이 휴)자를 만들게 되었다.

舊殼(구각 - 옛틀), 舊臘(구랍), 舊式(구식), 舊態依然(구태의연), 親舊(친구)가 있다.

출판사 서평

한자단어, 사자성어등의 유래와 풀이.
학생, 일반인 모두를 위한 서적.

작가정보

저자(글) 조객

작가, 출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