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
2023년 05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5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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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012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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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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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피엔스 스튜디오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김태훈, 이윤형 교수 강력 추천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처럼 우리는 매 순간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떠올리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생각’이라는 작용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일까? 이 책은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결정하는지 인지심리학, 인지과학, 인지신경과학의 최신 연구 이론과 일상 속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풀어낸다.
최근 ChatGPT가 큰 화제를 모았다. AI 시대가 인간에게 위협이 될 것인지 기회가 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에 다시 불이 지펴지며 인지심리학이 AI 시대의 필수 교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는 AI 연구의 본래 목적이 언어 지능(linguistic intelligence)을 밝혀내기 위한 튜링 테스트 등 심리학에 대한 실험적인 접근이었다는 데 그 이유가 있다. 이 책은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된 심리학이, 인간에 가장 가까운 기계를 탐구하기까지 100여 년에 이르는 인지심리학의 역사적, 철학적, 과학적 발전 과정을 저자 자신의 30년간 뇌와 마음 연구를 토대로 한 권에 집대성한다. 또한 저자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AI의 시대에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인지심리학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우리의 일상은 이미 컴퓨터 알고리즘에 둘러싸여 있다. 그 일례로 애드버테인먼트(advertainment)를 들 수 있다. 우리가 어떤 광고에 노출될지, 어떤 SNS 게시물을 읽을지, 알고리즘은 우리에게 입력되는 외부 정보와 의사결정을 세밀하게 컨트롤하고 있는 것이다.
최신 연구 이론은 물론 일상적 사례를 통해 우리 마음의 작동 방식을 풀어낸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사고 시스템을 이해하고 우리 삶의 선택 그리고 나아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지식을 얻어 보자.
[들어가는 글] 마음의 작동 방식을 알아야 하는 이유
마음을 이해하는 3가지 단계 · 9
자전거 타는 법으로 살펴보는 인지심리학의 모든 것 · 11
1장 인지심리학의 역사
마음을 연구하는 다양한 연구 분야 · 22 | 사고는 선천적인가, 경험의 산물인가 · 25 | 실험심리학의 시작 · 30 | 행동주의의 탄생 · 33 | 인지심리학, 본격적으로 마음을 연구하다 · 38 | 인지과학, 패러다임의 전환 · 42
2장 뇌 이해하기
뇌 수술 후 다른 사람이 되다 · 54 | 우리가 뇌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 · 56 | 뇌의 구조 · 57 | 뇌손상 사례들을 통해 살펴보는 뇌의 구조 · 71 | 활동 중인 뇌를 살펴볼 수 있게 되다 · 82 | 뇌는 모든 감각이 합쳐지는 곳 · 90
3장 감각은 얼마나 믿을 만한가
보이는 것은 정말 믿을 만할까 97 | 착각에 관한 연구 · 99 | 시각계 · 110 | 우리의 감각을 믿어야 하는 이유 · 136
4장 주의력과 비용
자동 멀티태스킹 기계 · 143 | 주의란 무엇인가 · 145 | 우리의 주의력이
자꾸 흐트러지는 이유 · 148 | 주의 용량의 한계 · 164 | 멀티태스킹은 정말 필요할까 · 169
5장 기억은 왜 불완전한가
기억에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 · 189 | 당신의 기억은 정말 믿음직한가 · 191 | 도대체 기억이란 무엇인가 · 194 | 기억과 사고 · 196 | 기억의 7가지 죄 · 213
6장 인간의 사고를 위한 시스템
기본적인 기억 기능들 · 227 | 기억의 상이한 종류들 · 229 | 해마 · 235 | 기억의 지속시간 · 238 | 감각기억 · 240 | 작업기억 · 244 | 결론 · 258
7장 지식이란 알고 설명하려는 욕구다
장기기억의 상이한 종류 · 265 | 서술기억과 비서술기억 · 275 | 마지막 생각 · 296
8장 개념과 범주
개념과 범주란 무엇인가 · 303 | 왜 우리는 범주화하고 분류하는가 · 307 | 개념의 기능 · 311 | 개념적 표상에 관한 이론들 · 319 | 요약 · 337
9장 언어와 사고
언어와 의사소통 · 343 | 언어와 사고 · 349 | 언어는 어떻게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가 · 360 | 언어는 우리가 사고하는 방식이다 · 370
10장 인지 편향에 대한 고찰
이중처리 이론 · 379 | 정치 토론에서의 편향 · 390 | 생각하기에 알맞은 분위기 · 394 | 인지 자원 · 400 | 조심할 사항과 우려 · 402
11장 미래를 예측하기
관찰에 바탕을 둔 결론 · 414 | 귀납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418 | 범주적 귀납 · 427
12장 참을 구하는 법
연역 vs 귀납 · 444 | 논리 과제의 구조 · 447 | 범주적 추론 · 450 | 조건적 추론 · 461 | 확증 편향 · 465
13장 우리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결정하기 · 479 | 확률 이해하기 · 485 |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은 의사결정 · 498 | 전망 이론 · 506 | 지식은 결정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 509 | 요약 · 510
[나가는 글] 생각하는 법
일상의 상황에서 사고하기와 인지심리학 · 516
자신의 생각에 관해 생각하는 법 · 518
참고문헌 · 522
찾아보기 · 529
우리의 마음은, 그리고 뇌는 어떻게 작동할까? 뇌 과학자나 심리학자는 마음과 뇌를 어떻게 연구하며,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관한 어떤 새로운 통찰 과 발견했을까? 이 책의 주요 목표는 이런 질문들에 답하면서, 궁극적으로 우리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지를 여러분에게 재미있게 알려주는 것이다.
_[들어가는 글] 마음의 작동 방식을 알아야 하는 이유, 7쪽
이 책은 인지과학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인지가 무엇인지, 인지가 이루어지기 위해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왜 어떤 일은 쉽게 기억나는데 어떤 일은 기억나지 않는지 살펴보는 일은 생각보다 유익하고 흥미진진하다.
더 구체적으로는 우리가 어떻게 읽는 법을 배우는지, 왜 어릴 때 배운 자전거 타는 법을 나이가 들어서도 잊어버리지 않는지, 그리고 왜 멀티태스킹 작업이 늘 어려운지도 살펴본다. 또한 빠르게 좋은 결정을 내리게 해주는 우리 뇌의 전반적인 과정들이 어떻게 실수도 저지르게 하는지 살핀 다. 즉,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한 전문가들의 통찰을 전한다.
_[들어가는 글] 마음의 작동 방식을 알아야 하는 이유, 13쪽
기술회사 CEO들과 정치인들이 AI의 위험을 걱정하곤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이 그들의 두려움의 중심에 놓여 있다. 즉, 뇌가 우리의 행동을 자신의 마음과 몸에 복종하게끔 변화시키듯이 우리가 점점 더 의사 결정을 맡기는 알고리즘이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켜 결국 우리가 알고리즘에 종속될 거라는 생각이다. 이 생각은 많은 이에게 불안감을 일으키지만 멈출 순 없어 보인다. 뿌리가 깊고 피할 수 없는 두려움이긴 하지만, 다른 모든 새로운 시대 내지 패러다임 전환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이고 휴머니즘적인 방향에서 이를 접근하고 이해해나가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인지과학이 남겨준 유산이며, 정말로 19세기 이후로 줄곧 진행된 실험심리학의 발전이 남긴 유산이다. 20세기와 21세기에 이룬 성과들은 생물학에서 학습 알고리즘을 탐구해, 고성능의 컴퓨터에서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아울러 그 둘의 관계를 인간의 행동에 적용한 결과다. 컴퓨터와 신경과학 분야의 기술 발전 덕분에 그런 개념들이 현대 세계를 주도하는 힘이 되었다. 인간이 아닌 알고리즘과 인공지능한테 지배를 당할 거라는 두려움이 때때로 필연적으로 뒤따르긴 하지만, 인지과학을 이해하는 일은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다.
_1장. 인지심리학의 역사 , 49쪽
특정한 행동은 특정한 뇌 영역과 관련된다. 즉, 내 친구의 전전두피질이 성격의 어떤 측면을 조종하는 듯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말하거나 행동하고 싶은 바를 결정하는 능력 그리고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능력을 관장했다. 인지신경과학자들은 이 개념을 가리켜 기능의 국소화(localisation of function)라고 부른다. 복잡한 행동과 사고는 뇌의 여러 영역에 걸쳐 일어나기도 하지만, 특정한 행동은 피질의 특정한 영역에 국소적으로 관련될 수 있다. 이 장의 후반부에 나오듯이, 음성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특화된 뇌 영역도 있고, 얼굴을 인식하고 처리하는 데 특화된 뇌 영역도 있으며, 손과 눈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데 특화된 뇌 영역도 있고, 내 친구의 경우처럼 복잡한 행동을 실행하고 억제하는 데 특화된 뇌 영역도 있다.
_2장. 뇌 이해하기, 56쪽
우리는 시각, 촉각, 청각 등의 감각계를 통해 세계를 인식한다. 이런 감각들은 세계에 관해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 벌어지는 일과 방금 벌어진 일을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우리 앞에 무엇이 있는지에 관한 모든 정보도 제공해준다. 그런 감각 덕분에 우리는 읽고 의사소통하고 반응한다. 감각 정보를 처리해 언어, 개념, 사고, 기억 및 사물 인식 등을 실행하는 일은 피질 내에서 정보처리 흐름을 따라 일어나지만, 입력은 곧바로 감각에서 얻어진다. 이 감각계란 무엇인가? 감각계는 몇 가지이며 어떻게 함께 작동하는가? 어떻게 감각계는 기억 및 사고와 같은 내적 표현과 상태를 다룰까?
_3장. 감각은 얼마나 믿을 만한가 , 95쪽
주의는 ‘동시에 가능할 듯한 여러 개의 사물이나 일련의 생각 중에서 하나를’ 차지한다는 뜻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러 개 중에서 하나’다. 주의에 관해 고찰할 방법 중 하나는 여러 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우리의 능력을 살펴보는 일이다. 우리는 이를 가리켜 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이라고 한다. 선택적 주의란 우리의 환경이나 기억에서 우리가 앞으로 처리하거나 생각하고 싶은 무언가를 선택하는 데 필요한 인지 자원으로 정의된다. 선택적 주의는 여러분이 붐비는 스타벅스에서 친구와 대화할 때 생기는 일이다. 다른 많은 장면과 소리가 있기에, 여러분은 그런 것들(다른 사람들의 대화 내용, 다른 소리들, 음료 주문자들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을 대체로 무시해야지만 대화하고 있는 상대에게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 선택적 주의는 또한 여러분이 이 책을 읽을 때도 생긴다. 여러분이 읽는 내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다른 일에는 주의를 덜 기울여야 한다면 말이다. 여러분은 처리할 필요가 있는 자극을 선택하며,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대상을 선택한다.
_4장. 주의력과 비용, 147쪽
우리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보를 잃는다는 사실에는 장점도 있다. 재구성된 세계에서 삶으로써 우리는 유익한 교환trade-off을 제공받는다. 가령, 어떤 시각적 장면을 볼 때 기존의 지식을 이용해 그 장면의 세부 사항을 채울 수 있다. 기존 지식을 떠올려서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우리는 예측과 의사결정에 가장 쓸모 있을 정보만을 지각하고 새로 처리한다. 우리가 지각하는 내용과 기존의 기억 사이의 관련성을 강화해 둘 사이의 연결을 굳건하게 만든다. 그러면 정보의 일부를 받아들이지 못해서 어떤 것을 알아차리는 데 실패한다는 뜻일까? 물론 그렇긴 하지만, 그런 일시적 실패는 우리가 진화시킨 효율성의 대가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보게 되리라고 예상했던 세부 사항의 일부를 놓치기’와 ‘새롭고 참신하고 가치 있을지 모르는 것들을 처리하고 주의를 기울이기’ 사이의 교환을 진화시켰고 이에 적응해왔다.
_5장. 기억은 왜 불완전한가, 188쪽
기억은 열쇠나 휴대전화, 단어 목록을 어디에 두었는지 떠올리기보다 더 많은 일에 사용된다. 단기기억은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고 개념을 고찰하며 언어를 이해하도록 해주는 작업기억의 일종이다. 작업기억은 세계에 대한 안정적인 표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우리는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어느 정도 알아야지 안정적인 표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기억이나 개념 속에 어떤 표상을 갖고 있어야지만 보고 듣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업기억은 진행 중인 사고를 위한 시스템일지 모르나, 우리가 아는 것과 감각하고 지각하는 것을 합칠 수 있는 능력에 의존한다. 하지만 우리 는 어떻게 실제로 무언가를 알까? 어떻게 이미 일어난 일의 기록인 표상 을 마음속에서, 그리고 뇌 속에서 만들어낼까? 어떻게 다시 지각할 수 있도록 지각 경험을 저장할까?
_7장. 지식이란 알고 설명하려는 욕구다, 263쪽
우리는 경험한 모든 것을 범주와 개념으로 구성해낸다. 모든 것은 범주화 될 수 있다. 우리는 개념을 통해서 이 범주들을 표현한다. 개념이 없다면 모든 경험은 저마다 고유할 것이다. 개념이 없다면 우리는 무언가를 알아차릴 수 없을 것이다. 개념은 우리가 경험의 기록을 구성해내는 방식이다. 이런 예를 들어보자. 여러분이 잡화점이나 식료품점에 간다면, 들어가기 도 전에 제품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 예측할 수 있다.
_8장. 개념과 범주, 301쪽
내 아이들은 어렸을 때, 가끔씩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거나 외투나 책 또는 전화기 같은 것을 엉뚱한 곳에 놓아두곤 했다.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외투를 못 찾겠어요”라고 말하곤 했다. 나는 투덜대며 이렇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 어디에 있었니?” 이어서 우리는 과정을 되짚으며 외투 가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하려고 애썼다. 나는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음, 가방 속에 없다면, 분명 학교에 있을걸.” 표준적인 부모의 대화법이긴 하지만, 이 말은 본질적으로 내가 그 상황을 연역적 논리의 시각에서 접근한다는 뜻이다.
_12장. 참을 구하는 법, 443쪽
작가정보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인지심리학과 생각에 관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체계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으로 호평을 얻어 우수교육상을 수상했다. 뇌와 마음 연구소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연구 실(The Minda Lab)을 이끌며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범주와 개념으로 조직하는 방법과 개념적 구조가 인간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30년 넘게 마음과 뇌를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심리학에서 뻗어나간 학문이 AI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학문이 되기까지, 인지심리학의 발전 과정을 집대성한다. 먼저 구체적으로 인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외부의 정보가 어떻게 입력되고 어떤 생각과 반응을 이끌어 내는지 우리 뇌와 마음의 작동 방식을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와 통찰을 인용해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나아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왜 어떤 일은 쉽게 기억나는데 어떤 일은 기억나지 않는지 유익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저서로는 『사고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Thinking』이 있다.
jpminda.com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환경과 생명운동 관련 시민 단체에서 해외교류 업무를 하던 중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겁게 노니는 책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꿀벌 없는 세상, 결실 없는 가을』, 『생태학 개념어 사전』, 『생각하는 기계』, 『진화의 무지개』, 『19번째 아내』, 『우주, 진화하는 미술관』, 『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 『수학의 쓸모』,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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