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에 대하여

허경옥 , 한명란 , 류향순 , 김영복 , 전선자 , 이소예 , 심현식 , 이향아 지음

유월의나무 2023년 04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강물처럼 흐른다』, 『2020 봄은 없다』, 『찻물이 끊는 동안』, 『무슨 색깔을 좋아하세요』,에 이어서 물푸레숲 5호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동인지 이름을 『평범함에 대하여』라고 하였습니다.
문득 “평범을 강조하는 사람치고 비범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물푸레숲 5집의 출간과 함께 올해의 눈부신 봄날은 시작될 것입니다.

- 서문 중에서

목차

01 _허경옥
특별한 생일 파티
나무와 걷다
단풍 같은 삶
가족여행
나를 찾다
작가의 말

02 _한명란
포맷FORMAT
언니
살던 집
엄마가 그리울 때면
넙도
작가의 말

03 _류향순
골드 뱅갈 고무나무
평범함에 대하여
추억의 식탁
동백꽃 안부
내게 줄 선물, 이탈리아 여행
작가의 말

04 _김영복
브리즈번으로 가는 길목에서
수박밭 추억
내 이름
가을 여행
복숭아나무
작가의 말

05 _전선자
바람 나그네 · 1
바람 나그네 · 2
내 발로 걸어서 독도에 들어갔다
밤비
봄이 오는 소리
눈이 내리는데
내 나이 서른 즈음에
상사화相思花
고마운 그대에게
민들레의 꿈
작가의 말

06 _이소예
여기까지
가랑잎노래
싸우는 날엔 꽃 시장엘
다시 물이 되어
막차가 오기 전
저녁기도
수수가 될 때까지
동행
우리 동네
그렇고 그래요
작가의 말

07 _심현식
흰말채나무를 만났네
나무를 향한 고백
오동나무 가지에 구름이 걸리듯이
나무 아래서
조팝꽃인가 이팝꽃인가
자작나무
나목처럼 서서
벚꽃 가지 비바람에 흔들리고
억새 · 1
억새 · 2
작가의 말

08 _이향아
그것이 걱정입니다
문패
연鳶
포도주를 거르는 날
지금이 몇 시냐
안부만 묻습니다
행복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아지랑이처럼 살아요
씨앗 속에는
물푸레나무 혹은 너도밤나무
작가의 말

작가정보

저자(글) 허경옥

경기도 의정부 출생. 국민대학교 국어 국문학과 졸업. 1986년 도미, 플로리다 거주하고 있음. 2021년 <한국수필> 12월호에 신인상으로 등단. 2023 빛나는 수필가로 선정됨. 현재 KALA (Korean American Literature) Academy 회원.

저자(글) 한명란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한국은행에서 정년 퇴임. 2021년 『문학시대』 봄호에 수필 부문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오름. <연지당시담회>, <물푸레숲> 회원. 저서에 「무슨색깔을 좋아하세요」(공저)가 있음.

저자(글) 류향순

2015년 <수필과비평>으로 등단.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국어교육학). 저서 『무슨 색깔을 좋아하세요』(공저)가 있음, 현재 <연지당시담회> 회원, <물푸레숲> 동인. <문학의집·서울> 회원. 평촌 다수인 국어학원 원장.

저자(글) 김영복

제주 출생.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사회복지학 석사). 2007년 수필 전문지 (에세이스트)에 신인상으로 당선함으로 문단에 오름. <연지당시담회>회원, <물푸레숲>동인.

저자(글) 전선자

1990년 「시대문학」으로 수필 등단. 1996년「한맥문학」으로 시 등단. 수필집 「숨겨진 방」, 「여정은 짧고 길은 멀고」가 있으며, 시집 「달 같은 세상 하나」,「묵언하다」 등이 있음, 전북수필문학상,, 전북문학상, 전북펜 작촌문학상, 전북불교문학상. 한국문학백년상 등 수상, 무주 여성문학회 「산글」을 창립.(1987).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창립(2000). 현재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이사장.

저자(글) 이소예

2014년 월간 (창조문예) 시 부분 신인상으로 등단. <물푸레숲>, <연지당 시담회>, <문학의 집. 서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집 시집 『받아쓴 글입니다』가 있으며 공저 『강물처럼 흐르다』, 『찻물이 끊는 동안』, 『2020 봄은 없다』, 『무슨 색깔을 좋아하세요』 등이 있다.

저자(글) 심현식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음악대학(Flute전공) 졸업. 2019년 『인간과 문학』 신인상을 받아 등단. <물푸레숲>, <연지당시담회>, <문학의 집·서울>, <인간과문학파> 회원. 시집 『시간이 나를 데리고 가듯이』, 『그 찻집 로젠켈러』 가 있으며, 공저 『강물처럼 흐르다』, 『2020 봄이 없다』, 『호머스크립툼』 등이 있음.

저자(글) 이향아

현대문학 3회 추천으로 문단에 섬. 시집 『오래된 슬픔 하나』, 『순례자의 편지』 등 25권, 수필집 『새들이 숲으로 돌아오는 시간』, 『종이배』 등 18권, 문학이론서 및 평론집에 『시의 이론과 실제』, 『창작의 아름다움』 등 8권, 영역시집 『In A Seed』, 『By The Riverside At Eventide』, 일역시집 『安否だけうかがいます』가 있음. 신석정문학상, 문덕수 문학상, 아시아기독교문학상 등 수상. 현재 호남대학교 명예교수, 국제 PEN 한국본부 고문, 문학의집·서울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