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잡학사전 통조림: 일반과학편
2023년 04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4월 13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23.63MB)
- ISBN 979118863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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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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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목조목 질문 1 “얼음은 왜 물에 뜰까?”
조목조목 답변 1 대부분 물질은 액체에 고체를 넣으면 가라앉는다. 액체보다 고체 상태일 때 분자가 빽빽하게 응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은 예외다. 물의 고체 상태인 얼음은 분자가 규칙적으로 결합해 틈이 많고 가벼워 물에 뜬다.
조목조목 질문 2 “연못 물은 왜 바닥까지 얼지 않을까?”
조목조목 답변 2 수면의 물은 외부 온도가 4도까지 내려가면 서서히 밀도가 높아지고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그리고 0도에 가까운 물이 수면으로 올라온다. 이때 기온이 좀 더 내려가면 수면 부근의 물에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
통째로 지식 고체인 얼음은 액체인 물보다 밀도가 작아 물에 뜬다. 연못 수면 위 얼음도 같은 원리로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 이 얼음은 물 밖의 차가운 공기를 막는 ‘단열제’ 역할을 하여 연못 깊은 곳 상대적으로 따뜻한 물의 온도를 유지해 바닥까지 얼지 않게 한다.
이 책 사용법
생물│인간
Day 001 인간은 원래 원숭이였다?┃Day 002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Day 003 배 속 아기는 어떻게 자랄까?┃Day 004 사람은 왜 사는 곳에 따라 피부와 머리카락 색깔이 달라질까?┃Day 005 대다수 생물은 왜 남자와 여자로 나뉠까?┃Day 006 고래와 인간이 친척이라고?┃Day 007 인간은 왜 꼬리가 없을까?
과학│다양한 힘
Day 008 사물은 왜 아래로 떨어질까?┃Day 009 달리는 전철 안에서 점프하면 어떻게 될까?┃Day 010 사람의 몸은 왜 물에 뜰까?┃Day 011 손을 서로 비비면 왜 따뜻해질까?┃Day 012 롤러코스터는 거꾸로 뒤집혀 달리는데 왜 떨어지지 않을까?┃Day 013 자석은 왜 금속에 붙을까?┃Day 014 칼은 왜 날카로울수록 잘 들까?┃
인체│몸에서 나오는 것
Day 015 사람 몸에서 왜 방귀가 나올까?┃Day 016 대변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Day 017 소변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Day 018 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Day 019 피는 왜 저절로 멈출까?┃Day 020 사람은 왜 숨을 쉴까?┃Day 021 더우면 왜 땀이 날까?
자연│날씨의 신비
Day 022 고기압과 저기압은 뭘까?┃Day 024 날씨는 왜 서쪽에서 동쪽으로 달라질까?┃Day 025 우박은 어떻게 생길까?┃Day 026 푄 현상이란 뭘까?┃Day 027 습도가 높거나 낮다는 말이 뭘까?┃Day 028 무지개는 어떻게 생길까?
먹을거리│영양
Day 029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무슨 역할을 할까?┃Day 030 지방도 몸에 필요할까?┃Day 031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Day 032 비타민은 무슨 일을 할까?┃Day 033 식이섬유란 대체 뭘까?┃Day 034 무기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Day 035 칼로리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
우주│우주의 구조
Day 036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Day 037 블랙홀이란 뭘까?┃Day 038 은하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Day 039 빛나는 별과 빛나지 않는 별의 차이는 뭘까?┃Day 040 사람이 우주에 나가면 어떻게 될까?┃Day 041 암흑물질이란 뭘까?┃Day 042 우주가 팽창한다고?
기계와 도구│소리와 영상의 원리
Day 043 전화로 어떻게 대화를 할 수 있을까?┃Day 044 디지털카메라는 어떻게 사진을 찍을까?┃Day 045 DVD는 어떤 원리로 정보를 기록할까?┃Day 046 3D가 입체적으로 보이는 원리는 뭘까?┃Day 047 3D 프린터는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Day 048 스테레오와 모노의 차이는 뭘까?┃Day 049 휴대전화기 전파의 정체는 뭘까?
질병과 약│의료
Day 050 엑스레이를 찍으면 어떻게 뼈가 보일까?┃Day 051 마취하면 왜 아프지 않을까?┃Day 052 파스를 붙이면 어디에 좋을까?┃Day 053 연고를 바르면 왜 간지러운 증상이 사라질까?┃Day 054 알코올로 어떻게 살균이 가능할까?┃Day 055 예방주사는 왜 맞아야 할까?┃Day 056 백신은 어떻게 만들까?
생물│동물의 엄청난 힘
Day 057 새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Day 058 올챙이는 어떻게 개구리가 될까?┃Day 059 뱀은 다리가 없는데 어떻게 움직일까?┃Day 060 올빼미는 어떻게 밤하늘을 날까?┃Day 061 제비는 왜 봄에 올까?┃Day 062 물고기는 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쉴까?┃Day 063 어떤 생물은 왜 겨울잠을 잘까?
자연│금속과 보석
Day 064 다이아몬드는 왜 단단할까?┃Day 065 철은 왜 쓰임새가 많을까?┃Day 066 알루미늄은 어떤 금속일까?┃Day 067 구리는 어떻게 추출할까?┃Day 068 금은 왜 언제나 반짝일까?┃Day 069 은은 어디에 사용될까?┃Day 070 백금은 어디에 쓸까?
인체│몸속
Day 071 심장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뭘까?┃Day 072 위가 하는 역할은 뭘까?┃Day 073 소장은 무슨 일을 할까?┃Day 074 우리 몸에는 뼈가 얼마나 있을까?┃Day 075 뼈는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을까?┃Day 076 폐는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할까?┃Day 077 뇌를 왜 우리 몸의 명령 기관이라고 할까?
과학│우리 주위의 화학
Day 078 세제는 어떻게 때를 벗겨낼까?┃Day 079 손을 왜 비누로 씻어야 할까?┃Day 080 ‘섞으면 위험한 물질’을 섞으면 어떻게 될까?┃Day 081 풍선은 어떻게 둥둥 떠다닐까?┃Day 082 비눗방울은 어떻게 생길까?┃Day 083 탈취 스프레이를 뿌리면 정말 냄새가 사라질까?┃Day 084 살충제는 벌레에만 효과가 있을까?
기계와 도구│놀라운 가전
Day 085 냉장고 안에 물건을 넣으면 왜 차가워질까?┃Day 086 에어컨을 켜면 왜 시원해질까?┃Day 087 텔레비전은 어떻게 영상을 보여줄까?┃Day 088 리모컨은 어떻게 채널을 바꿀까?┃Day 089 압력솥은 어떤 점이 다를까?┃Day 090 인덕션은 어떻게 열을 낼까?┃Day 091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음식을 데울까?
먹을거리│먹을거리에 얽힌 불가사의
Day 092 빵은 어떤 원리로 만들까?┃Day 093 떡을 구우면 왜 부풀어 오를까?┃Day 094 마요네즈는 어떻게 만들까?┃Day 095 발효식품은 왜 먹어도 탈이 나지 않을까?┃Day 096 술을 마시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Day 097 커피를 마시면 왜 잠이 오지 않을까?┃Day 098 사이다에서는 왜 거품이 날까?
자연│지면
Day 099 온천은 어떻게 생겨날까?┃Day 100 땅속에 있는 마그마의 정체는 뭘까?┃Day 101 암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Day 102 모래와 점토는 무엇이 다를까?┃Day 103 흙은 어떻게 만들어질까?┃Day 104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Day 105 서릿발은 어떻게 생길까?
우주│굉장한 우주 지식
Day 106 우주에 쓰레기가 있을까?┃Day 107 중성미자는 뭘까?┃Day 108 낮과 밤은 왜 생길까?┃Day 109 왜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울까?┃Day 110 노을은 왜 주황색일까?┃Day 111 윤년은 왜 생길까?┃Day 112 조수간만의 차는 왜 생길까?
기계와 도구│도구가 뭐지
Day 113 바이올린은 어떻게 소리를 낼까?┃Day 114 집게로 케이크를 집으면 왜 뭉개지지 않을까?┃Day 115 수건은 어떻게 물기를 빨아들일까?┃Day 116 안경을 쓰면 왜 잘 보일까?┃Day 117 거울에 비치는 것은 무엇일까?┃Day 118 수세미는 어떻게 거품을 낼까?┃Day 119 공은 왜 통통 튈까?
인체│몸의 차이
Day 120 자식은 왜 부모를 닮을까?┃Day 121 DNA는 뭘까?┃Day 122 배꼽은 왜 있을까?┃Day 123 할아버지 머리카락은 왜 하얄까?┃Day 124 혈액형이 다르면 뭐가 다를까?┃Day 125 쌍꺼풀이 있는 눈과 없는 눈은 어떻게 다를까?┃Day 126 왜 남자만 수염이 날까?
과학│전기
Day 127 전기라는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Day 128 전기는 어떻게 만들까?┃Day 129 전기가 통하는 물체와 통하지 않는 물체의 차이는?┃Day 130 태양광 발전은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Day 131 정전기는 어떻게 일어날까?┃Day 132 원자력 발전의 원리는 뭘까?┃Day 133 ‘감전된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질병과 약│건강에 얽힌 불가사의
Day 134 꽃가루 알레르기는 왜 생길까?┃Day 135 두드러기는 왜 생길까?┃Day 136 달리면 왜 숨이 찰까?┃Day 137 모기에 물리면 왜 가려울까?┃Day 138 텔레비전을 가까이서 보면 정말 눈이 나빠질까?┃Day 139 음식을 많이 먹으면 왜 살이 찔까?┃Day 140 스트레스는 왜 생길까?
기계와 도구│탈것에 관한 놀라운 기술
Day 141 자동차는 어떻게 달릴까?┃Day 142 비행기는 어떻게 날까?┃Day 143 기구는 어떻게 뜰까?┃Day 144 헬리콥터는 어떻게 날까?┃Day 145 고속철도는 어떻게 전철보다 빨리 달릴까?┃Day 146 에스컬레이터 안쪽은 어떻게 생겼을까?┃Day 147 기관차는 어떻게 움직일까?
생물│바이오 과학
Day 148 최초의 생물은 어떻게 생겼을까?┃Day 149 동물의 몸은 어떻게 생겼을까?┃Day 150 가장 작은 생물은 뭘까?┃Day 151 클론이란 뭘까?┃Day 152 iPS 세포는 대체 뭘까?┃Day 153 오토파지란 뭘까?┃Day 154 ‘마이크로’와 ‘나노’는 어느 정도 크기일까?
자연│무서운 재해
Day 155 회오리바람은 어떻게 생길까?┃Day 156 태풍은 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불까?┃Day 157 쓰나미는 왜 생길까?┃Day 158 지진은 왜 일어날까?┃Day 159 화산은 왜 분화할까?┃Day 160 게릴라성 호우는 왜 나타날까?┃Day 161 산불은 어떻게 일어날까?
과학│이리저리 바뀐다!
Day 162 얼음은 왜 물에 뜰까?┃Day 163 물이 끓는 원리는 뭘까?┃Day 164 휘발유는 어떻게 생겨날까?┃Day 165 화학 변화란 뭘까?┃Day 166 산소는 어떤 물질일까?┃Day 167 폭발은 왜 일어날까?┃Day 168 슬라임(액체 괴물)은 어떻게 만들까?
인체│얼굴
Day 169 귀는 왜 양옆에 달려 있을까?┃Day 170 눈은 왜 두 개일까?┃Day 171 코는 왜 튀어나와 있을까?┃Day 172 침은 어디서 생길까?┃Day 173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이유는 뭘까?┃Day 174 머리카락은 왜 있는 걸까?┃Day 175 눈썹과 속눈썹은 왜 있을까?
기계와 도구│디지털
Day 176 QR코드는 어떤 원리로 만들까?┃Day 177 인터넷이란 뭘까?┃Day 178 OLED란 뭘까?┃Day 179 IC 카드는 어떤 원리일까?┃Day 180 컴퓨터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Day 181 터치 패널은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Day 182 GPS로 어떻게 위치를 알 수 있을까?
우주│별
Day 183 은하수는 어떻게 생겼을까?┃Day 184 별똥별은 어디로 사라질까?┃Day 185 운석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Day 186 외계인이 정말 있을까?┃Day 187 화성에 사람이 살 수 있을까?┃Day 188 태양계란 대체 뭘까?┃Day 189 토성에는 왜 고리가 있을까?
자연│아름다운 자연
Day 190 산 위는 왜 추울까?┃Day 191 강물은 어떻게 흐를까?┃Day 192 산은 어떻게 솟아났을까?┃Day 193 연못 물은 왜 바닥까지 얼지 않을까?┃Day 194 추우면 왜 눈이 내릴까?┃Day 195 바다는 왜 푸를까?┃Day 196 오로라는 어떻게 생길까?
먹을거리│과자
Day 197 벌꿀은 어떻게 만들까?┃Day 198 아이스크림은 어떻게 만들까?┃Day 199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까?┃Day 200 설탕은 어떻게 만들까?┃Day 201 솜사탕은 어떻게 만들까?┃Day 202 요구르트는 어떻게 만들까?┃Day 203 버터는 어떻게 만들까?
과학│화학 반응
Day 204 유기물이란 뭘까?┃Day 205 원자란 뭘까?┃Day 206 분자란 뭘까?┃Day 207 이온이란 뭘까?┃Day 208 건전지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Day 209 핫팩은 어떻게 열을 낼까?┃Day 210 금속은 왜 녹슬까?
질병과 약│몸이 이상해?
Day 211 멀미는 왜 생길까?┃Day 212 열사병은 왜 걸릴까?┃Day 213 딸꾹질은 왜 생길까?┃Day 214 어른은 왜 어깨가 결리고 뭉칠까?┃Day 215 어른은 왜 근육통이 생길까?┃Day 216 머리를 부딪치면 왜 혹이 날까?┃Day 217 실신이란 어떤 상태일까?
기계와 도구│문구의 원리
Day 218 볼펜으로 어떻게 글씨를 쓸 수 있을까?┃Day 219 지워지는 볼펜의 원리는 뭘까?┃Day 220 연필로 어떻게 글씨를 쓸까?┃Day 221 지우개는 어떤 원리로 지워질까?┃Day 222 물감은 무엇으로 만들까?┃Day 223 풀을 바르면 왜 종이가 붙을까?┃Day 224 분필로 어떻게 칠판에 글씨를 쓸까?
인체│몸의 엄청난 힘
Day 225 공부하면 뇌의 주름이 늘어난다는 말이 사실일까?┃Day 226 기억은 어떤 원리로 보존될까?┃Day 227 호르몬이란 뭘까?┃Day 228 눈물은 왜 날까?┃Day 229 지문은 왜 생길까?┃Day 230 콧물은 왜 날까?┃Day 231 목소리는 어떻게 날까?
자연│다양한 소재
Day 232 이불을 덮으면 왜 따뜻해질까?┃Day 233 콘크리트는 어떻게 만들까?┃Day 234 아스팔트는 어떻게 만들까?┃Day 235 고무는 어떻게 쭉쭉 늘어날까?┃Day 236 유리는 어떻게 만들까?┃Day 237 플라스틱은 어떻게 만들까?┃Day 238 도자기는 무엇으로 만들까?
생물│다양한 동물
Day 239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은 무엇이 다를까?┃Day 240 공룡은 왜 사라졌을까?┃Day 241 알에서 태어나는 생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Day 242 문어와 오징어는 왜 흐물흐물할까?┃Day 243 게 껍데기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Day 244 조개는 물고기일까 아닐까?┃Day 245 돌고래는 물고기일까 아닐까?
과학│불과 물
Day 246 물체는 어떨 때 잘 탈까?┃Day 247 철도 불에 탈까?┃Day 248 불을 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Day 249 국물이 끓어 넘치면 왜 불꽃이 노래질까?┃Day 250 불꽃놀이는 어떻게 다채로운 색을 낼까?┃Day 251 해열 시트를 이마에 붙이면 왜 시원해질까?┃Day 252 100도 넘는 수증기가 존재할까?
기계와 도구│놀라운 테크놀로지
Day 253 인공지능은 어떻게 만들까?┃Day 254 레이저는 뭐가 다를까?┃Day 255 LED는 어떻게 빛을 낼까?┃Day 256 생체 인식이란 뭘까?┃Day 257 광섬유는 뭘까?┃Day 258 리니어 모터는 어떤 원리로 만들까?┃Day 259 4K 텔레비전이나 8K 텔레비전이 왜 대단할까?
먹을거리│요리
Day 260 양파를 썰면 왜 눈물이 날까?┃Day 261 달걀을 삶으면 왜 단단해질까?┃Day 262 팝콘은 왜 부풀까?┃Day 263 두부는 정말 대두로 만들까?┃Day 264 튀김은 왜 바삭바삭할까?┃Day 265 곰팡이는 왜 생길까?┃Day 266 흰살생선과 붉은살생선은 어떻게 다를까?
우주│지구와 달과 태양
Day 267 지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Day 268 지구 중심에는 무엇이 있을까?┃Day 269 달은 어떻게 생겨났을까?┃Day 270 달 모양은 왜 달라질까?┃Day 271 태양은 정말 움직이지 않을까?┃Day 272 태양은 왜 밝을까?┃Day 273 일식은 왜 생길까?
과학│소리와 빛
Day 274 소리는 어떻게 날까?┃Day 275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는 왜 바뀌는 걸까?┃Day 276 방음벽에는 왜 구멍이 뚫려 있을까?┃Day 277 자외선이란 뭘까?┃Day 278 눈에 보이는 빛은 뭘까?┃Day 279 연필을 물속에 넣으면 왜 휘어져 보일까?┃Day 280 색은 왜 여러 가지가 있을까?┃Day 281 형광등은 어떻게 빛을 낼까?
질병과 약│감염병
Day 282 바이러스는 왜 생길까?┃Day 283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Day 284 감기란 어떤 질병일까?┃Day 285 재채기와 기침은 왜 나올까?┃Day 286 감기가 심하면 왜 열이 날까?┃Day 287 인플루엔자는 어떤 병일까?┃Day 288 코로나19란 뭘까?
인체│몸의 불가사의
Day 289 엘리베이터를 타면 왜 귀가 먹먹하고 울릴까?┃Day 290 빙글빙글 돌고 나면 왜 똑바로 걸을 수 없을까?┃Day 291 간지럼을 태우면 왜 웃음이 터질까?┃Day 292 뜨거운 물건을 만지면 왜 손을 움츠릴까?┃Day 293 졸리면 왜 하품이 나올까?┃Day 294 꿈은 왜 꿀까?┃Day 295 햇볕을 쬐면 왜 피부가 탈까?┃Day 296 왜 매일 잠을 자야 할까?
자연│어떻게 만들까?
Day 297 미라는 어떻게 만들까?┃Day 298 종이는 어떻게 만들까?┃Day 299 소금은 어떻게 만들까?┃Day 300 수돗물은 어떻게 만들까?┃Day 301 진주는 어떻게 생겨날까?┃Day 302 석유는 어떻게 만들까?┃Day 303 호박은 어떻게 생겨날까?
기계와 도구│편리한 도구
Day 304 체온계로 어떻게 온도를 잴까?┃Day 305 일회용 기저귀는 어떤 원리로 만들까?┃Day 306 돋보기는 어떻게 사물을 커 보이게 할까?┃Day 307 지퍼는 어떻게 잠길까?┃Day 308 벨크로 테이프는 어떻게 잠길까?┃Day 309 화이트보드에 쓴 글씨는 어떻게 깨끗이 지워질까?┃Day 310 나침반의 작동 원리는 뭘까?
생물│벌레와 식물
Day 311 곤충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Day 312 곤충은 불빛을 보면 왜 몰려들까?┃Day 313 나무와 풀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Day 314 식물은 물만 먹고 어떻게 살까?┃Day 315 열매가 열리는 식물과 열리지 않는 식물의 차이는 뭘까?┃Day 316 버섯도 식물일까?┃Day 317 씨가 없는 ‘과일’은 어떻게 번식할까?
먹을거리│식품 관련 기술
Day 318 냉동식품은 어떻게 오래 보관할 수 있을까?┃Day 319 식품첨가물은 왜 필요할까?┃Day 320 품종개량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Day 321 유전자 조작 식품이란 뭘까?┃Day 322 농약은 왜 뿌려야 할까?┃Day 323 인스턴트식품은 정말 데우기만 해도 먹을 수 있을까?┃Day 324 껌은 어떻게 만들까?
우주│우주 테크놀로지
Day 325 상대성 이론이란 뭘까?┃Day 326 인공위성은 무슨 일을 할까?┃Day 327 우주왕복선은 어떻게 날까?┃Day 328 우주복은 어떻게 만들까?┃Day 329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Day 330 우주식에는 어떤 음식이 있을까?
과학│공기
Day 331 공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Day 332 공기 속에는 왜 질소가 엄청 많을까?┃Day 333 아르곤이 뭘까?┃Day 334 이산화탄소는 어떤 물질일까?┃Day 335 일산화탄소 중독이란 뭘까?┃Day 336 높은 산에 오르면 왜 몸 상태가 나빠질까?┃Day 337 드라이아이스는 어떻게 만들까?
자연│수수께끼 자연현상
Day 338 우박과 눈은 어떻게 다를까?┃Day 339 나뭇잎은 가을이 되면 왜 붉어질까?┃Day 340 엘니뇨 현상이 뭘까?┃Day 341 지구가 뜨거워진다는 말이 사실일까?┃Day 342 남극은 남쪽인데 왜 추울까?┃Day 343 계절의 변화는 왜 생길까?┃Day 344 심해는 어떤 곳일까?
질병과 약│이런저런 질병
Day 345 설사는 왜 날까?┃Day 346 암은 어떤 병일까?┃Day 347 독은 무엇일까?┃Day 348 무좀에 걸리면 왜 가려울까? ┃Day 349 단 음식을 먹으면 왜 충치가 생길까?┃Day 350 천식은 어떤 병일까?┃Day 351 식중독이란 뭘까?
기계와 도구│전기로 움직이는 원리
Day 352 콘센트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Day 353 손목시계는 어떤 원리로 움직일까?┃Day 354 로봇 청소기는 어떻게 먼지를 발견할까?┃Day 355 전기자동차는 어떻게 달릴까?┃Day 356 드론과 무선조종 비행기는 뭐가 다를까?┃Day 357 엘리베이터는 어떻게 움직일까?┃Day 358 디지털 체중계는 어떻게 몸무게를 잴까?
인체│느끼는 힘
Day 359 아픔을 왜 느낄까?┃Day 360 맛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Day 361 냄새를 어떻게 느낄까?┃Day 362 소름은 왜 돋을까?┃Day 363 무릎을 꿇고 앉으면 왜 다리가 저릴까?┃Day 364 손톱과 발톱은 왜 깎아도 아프지 않을까?┃Day 365 긴장하면 왜 가슴이 두근거릴까?
찾아보기
세 가지만 알면 나도 과학자!
지구는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동쪽에서 시작해 하루 만에 출발점으로 돌아가는 것을 지구의 ‘자전’이라고 한다. ‘속도 = 거리 ÷ 시간’이라는 공식을 이용하면 속도를 계산할 수 있다. 만약 하루에 움직이는 거리가 약 3만 3,000킬로미터일 경우, ‘3만 3,000 ÷ 24 = 약 1,400’이다. 즉, 지구는 시속 1,400킬로미터라는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아무리 여러 번 반복해도 원래 장소로 떨어진다
지구는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젖 먹던 힘까지 짜내 점프하면 떨어지는 동안 지구가 동쪽으로 움직이니 처음과 다른 지점에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점프했다가 착지하는 장소는 언제나 같다.
같은 속도를 유지하는 ‘관성의 법칙’
아무리 높이 점프하더라도 지구의 자전과 같은 속도를 유지하므로 원래 장소에 떨어진다. 전철 안에서 점프해도 마찬가지다. 일정한 속도로 움직일 때, 그 속도를 유지하는 ‘관성의 법칙’이 성립하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물체는 같은 속도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성질을 ‘관성’이라고 한다.
- 본문 「달리는 전철 안에서 점프하면 어떻게 될까?」 중에서 (33p.)
세 가지만 알면 나도 과학자!
건조기 안의 옷이 드럼 벽에 달라붙는 현상과 같다!
건조기로 옷을 말리면 회전하는 드럼 벽에 옷가지가 달라붙는다. 또 자동차나 전철을 타고 커브 길을 돌면 외벽에 눌리는 느낌이 든다. 롤러코스터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물이 가득 담긴 양동이를 빙빙 돌리면 어떻게 될까?
천천히 돌리면 중력 때문에 물이 쏟아지지만, 힘차게 돌리면 원심력이 작용해 물이 양동이 바닥에 들러붙어 쏟아지지 않는다. 양동이 안의 물에 작용하는 중력보다 원심력이 더 크기 때문이다. 롤러코스터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물체는 똑바로 나아가려는 성질이 있다
롤러코스터가 커브에 걸리면 몸은 똑바로 나아가는데, 롤러코스터는 몸과 같은 방향으로 따라가지 않는다. 그래서 롤러코스터가 도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겨진다. 그 힘이 원심력이다. 원심력이란 원운동을 하는 물체 나 입자에 작용해 원의 바깥으로 나아가려는 힘을 말한다. 회전할 때 원운동 속도가 크면 원심력도 커진다.
- 본문 「롤러코스터는 거꾸로 뒤집혀 달리는데 왜 떨어지지 않을까?」 중에서 (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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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망가지면 혈소판이 상처를 메운다
혈관에 상처가 생겨 피가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피를 멈추게 하려고 작은 혈소판이 활약한다. 상처가 생긴 혈관 부위에 혈소판이 잔뜩 달라붙어 일단 상처를 땜질한다.
이어서 단백질 실을 생성한다
그런 다음 혈소판 등이 제각각 활발히 활동하여 혈장 속의 단백질에서 순식간에 많은 양의 실을 만들어낸다. 그물처럼 생긴 이 실이 혈구에 엉겨 붙어 떡처럼 응고되고, 이렇게 응고된 피가 상처 입구를 막아 출혈이 멈춘다. 이처럼 응고된 피가 피부 바깥쪽으로 나와 말라붙으면 ‘딱지’가 생긴다.
세포가 모여 상처 입구를 봉쇄한다
이 단계에서 우리 몸은 새로운 조직을 만든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는 상처 입구를 막고 있던 응고된 피 아래로 주위의 세포가 모여들면서 나타나는 몸속 활동이자 현상이다. 그러면 마침내 상처가 낫는다.
- 본문 「피는 왜 저절로 멈출까?」 중에서 (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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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부터 사용해온 금속
금은 녹이 슬지 않고 찬란한 광채를 잃지 않는 아름다운 금속이다. 게다가 강바닥이나 강물에 녹아 있는 사금은 별다른 장비 없이 채취할 수 있어 먼 옛날부터 사랑받아왔다. 금은 두드려서 엿가락처럼 쭉쭉 늘이거나 종이처럼 얇게 펼 수 있다. 다만, 금화는 이름과 달리 순금이 아니다. 강도를 높이기 위해 구리를 10퍼센트가량 섞어서 만든다. 여러 사람의 손을 타면 망가지기 쉽기 때문이다.
금도 녹이면 액체가 된다!
금은 이온화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다른 물질과 쉽게 반응하지 않고 금속 형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그러나 진한 질산과 진한 염산으로 녹이면 액체 상태가 된다. 금을 녹일 수 있는 이 용액을 ‘왕수(王水)’라고 한다.
휴대전화기 등에도 금이 사용된다
금은 주화와 장신구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녹이 슬지 않고 열과 전기가 잘 전달되어 전자 부품과 커넥터, 집적 회로에 도금 처리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치과 보철 등에도 많이 이용된다. 금의 합금으로서 순도(함유량)는 캐럿(Karat)으로 표기한다. 100퍼센트 금(순금)을 24K라고 한다.
- 본문 「금은 왜 언제나 반짝일까?」 중에서 (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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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굴절을 이용한다
안경 렌즈는 빛의 굴절을 이용한다. 빛의 굴절이란 투명한 물질에서 투명한 다른 물질로 빛이 들어갈 때 빛의 방향이 바뀌는 현상이다. 안경 렌즈에서는 공기와 렌즈의 유리나 플라스틱이 이 두 가지 물질에 해당한다.
안경 렌즈로 떨어진 빛 굴절 능력 보완
눈동자 속에 있는 렌즈에서 빛이 굴절되지 않으면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빛을 느끼는 망막 위에 물체가 또렷이 비치지 않기 때문이다. 시력이 나쁘면 눈에서 빛이 제대로 굴절되지 않는데, 안경 렌즈가 떨어진 빛 굴절 능력을 보완해 준다.
근시는 오목 렌즈, 원시는 볼록 렌즈
근시(먼 곳이 잘 보이지 않음)인 사람은 오목 렌즈, 원시(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음)인 사람은 볼록 렌즈를 사용한다. 각자에게 맞는 렌즈를 착용하면 눈으로 들어오기 전에 빛을 굴절시켜 망막의 위치에 또렷한 상이 맺히도록 조절해준다.
- 본문 「안경을 쓰면 왜 잘 보일까?」 중에서 (140p.)
세 가지만 알면 나도 과학자!
상대의 목소리를 어떻게 알아들을까?
귀는 머리 옆에 붙어 있어 시선이 닿지 않는 곳의 동태를 살피는 데 도움이 된 다. 그리고 약간 앞으로 향해 있어 앞에서 오는 소리에도 민감하다. 상대에게 얼 굴을 향하고 이야기를 들으면 잡음 속에서도 그 사람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어떻게 감지할까?
같은 장소에서 소리가 울려도 그 소리가 양쪽 귀에 닿을 때까지 시간과 들리는 크기는 약간 다르다. 이 오차가 뇌 속에서 처리되어, 소리가 어디에서 울리는지 바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한쪽 귀를 막고 소리를 들으면, 소리가 나는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다.
사람은 왜 귀의 위치가 다른 동물과 다를까?
어느 동물이나 귀 신경은 뇌와 척수의 경계 부근과 이어져 있다. 인간은 뇌가 크고 그 아 래에서부터 쭉 곧은 척수가 뻗어 있으며, 뇌 주위를 두개골이 빙 둘러싸고 있다. 따라서 귀가 옆에 붙을 수밖에 없다.
- 본문 「귀는 왜 양옆에 달려 있을까?」 중에서 (193p.)
과학 지식을 쌓으려면 통째로, 조목조목!
‘과ㆍ알ㆍ못’에서 벗어나 ‘과ㆍ잘ㆍ알’로 거듭나고 싶다면
1일 1페이지 365가지 과학 지식을 ‘통ㆍ조ㆍ림’으로 익혀라!
효과적으로 과학 지식을 익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통ㆍ조ㆍ림’으로 익히라고 권해주고 싶다. ‘통ㆍ조ㆍ림’이 뭐냐고? ‘통째로-조목조목 과학 지식 습득법’을 말한다. 즉, 유익한 과학 지식이 담긴 책 한 권을 마치 숲을 보듯 세부 내용에 집착하기보다는 ‘통째로’, 큰 틀을 먼저 파악하고 중심 내용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습득하는 방식이다. 그런 다음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살피듯 세부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보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는 논리 훈련의 ‘연역법’에 가까운 지식 습득법이다.
반대로도 가능하다. 말하자면, ‘조목조목-통째로 과학 지식 습득법’이다. 즉, 먼저 숲에 들어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꼼꼼히, ‘조목조목’ 살펴보며 각각의 성질과 차이를 파악한 뒤 숲을 빠져나와 그 숲의 전체적인 윤곽과 특징을 간파(혹은 통찰)하는 방식이다. 이는 논리 훈련의 ‘귀납법’에 가까운 지식 습득법이다.
이 책의 내용으로 구체적인 예를 들어볼까? 일테면, 이런 식이다.
조목조목 질문 1 : “얼음은 왜 물에 뜰까?”
조목조목 답변 1 : 대부분 물질은 액체에 고체를 넣으면 가라앉는다. 액체보다 고체 상태일 때 분자가 빽빽하게 응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은 예외다. 물의 고체 상태인 얼음은 분자가 규칙적으로 결합해 틈이 많고 가벼워 물에 뜬다.
조목조목 질문 2 : “연못 물은 왜 바닥까지 얼지 않을까?”
조목조목 답변 2 : 수면의 물은 외부 온도가 4도까지 내려가면 서서히 밀도가 높아지고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그리고 0도에 가까운 물이 수면으로 올라온다. 이때 기온이 좀 더 내려가면 수면 부근의 물에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
통째로 지식 : 고체인 얼음은 액체인 물보다 밀도가 작아 물에 뜬다. 연못 수면 위 얼음도 같은 원리로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 이 얼음은 물 밖의 차가운 공기를 막는 ‘단열제’ 역할을 하며 연못 깊은 곳 상대적으로 따뜻한 물의 온도를 유지해 바닥까지 얼지 않게 한다.
하나 더 예를 들어보자.
조목조목 질문 1.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조목조목 답변 1. 무게가 수백 톤이나 되는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비결은 ‘부력(浮力)’과 ‘양력(揚力)’에 있다. 물체가 위로 향하는 힘 ‘부력’과 기체나 액체 속을 운동하는 물체에 운동 방향과 수직으로 작용하는 힘 ‘양력’이 중력보다 크기 때문에 그 무거운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다.
조목조목 질문 2. “롤러코스터는 거꾸로 뒤집혀 달리는데, 왜 떨어지지 않을까?”
조목조목 답변 2. 롤러코스터에 탄 사람이 거꾸로 뒤집혀 달리는데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 ‘원심력’이 ‘중력’보다 크기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롤러코스터가 커브에 걸리면 몸은 똑바로 나아가는데, 롤러코스터는 같은 방향으로 따라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롤러코스터에 탄) 사람의 몸은 롤러코스터가 도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겨진다. 이 힘이 바로 ‘원심력’인데, 원운동을 하는 물체나 입자에 작용해 원의 바깥으로 나아가려는 힘을 말한다. 롤러코스터가 빠른 속도로 돌며 강한 원심력을 만들어내고, 그 힘이 중력을 훨씬 뛰어넘게 되면 롤러코스터에 탄 사람은 절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통째로 지식: 롤러코스터든 비행기든 아무리 무거운 물체도 중력을 뛰어넘는 힘만 만들어낼 수 있으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거나 공중에 띄울 수 있다.
이 정도면 왜 ‘통조림’으로 지식을 익혀야 한다고 말하는지 좀 더 이해가 되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통째로-조목조목’, 혹은 ‘조목조목-통째로’ 과학 지식 습득법에 익숙해지고 숙달되면 과학을 익히고 지식을 쌓아가는 일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이 아니라 하나의 흥미진진한 놀이가 된다. 그리고 당신은 차츰 단순한 ‘과학 지식 습득’의 수준을 넘어 ‘과학 지식 활용과 응용’ 단계까지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일반과학편』이 당신의 즐겁고 창조적인 과학 지식 습득과 활용을 위한 작은 ‘트리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작가정보
1949년 도치기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과학에 흥미가 생겨 교직을 목표로 지바교육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도쿄학예대학교 교육학 연구과 교육 전공 과정을 수료했다. 도쿄대학교 교육학부 부속중ㆍ고등학교, 교토공예섬유대학교, 도시샤여자대학교, 호세이대학교 생명과학부 환경 응용 화학과 교수 등을 거쳐 현재 도쿄대학교 비상근 강사이자 교육학자,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전문 분야는 과학 교육과 과학 커뮤니케이션이다. 26년간 교편을 잡은 경험을 살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일반인 눈높이에 맞춘 과학 관련 대중서를 여러 권 출간했으며, 잡지 《이과 탐험》 편집장으로 일하기도 했다.『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시리즈 등으로 과학 공부의 즐거움을 대중에게 전파하고 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직장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에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 인간관계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 자기계발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소수는 어떻게 사람을 매혹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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