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
2023년 04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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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8935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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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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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는 그간 퇴사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 취업 성공 법칙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만, 퇴사에 대해서는 조언조차 얻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사람인’에서 직장인 9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직을 후회한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이 “있다”라고 답했다. 올바른 퇴사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으니, 자꾸만 실패하는 것이다.
『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는 이러한 시대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후회 없는 퇴사를 위해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마련해줌과 동시에, 마침내 퇴사를 결정했다면 준비해야 할 것과 주의해야 할 것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이 책의 저자 손희애는 실제로 7번의 퇴사를 경험한 자칭 퇴사 전문가이다. 그녀가 체득한 퇴사 노하우가 온전히 담긴 이 책은 한 번이라도 퇴사를 꿈꾼 직장인들에게 “대체 누구에게 물어보아야 답을 얻을 수 있는 건지 몰라 답답했던 마음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풀어지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1 퇴사의 시대가 왔다
1-① 대퇴사의 시대
1-② 7번의 퇴사, 훈장일까 과오일까
1-③ 퇴사를 막는 ‘스위치’
1-④ 조용한 퇴사 NO! 시끄러운 퇴사 YES!
1-⑤ 직장인 2대 허언, 아직도 유효하다
1-⑥ 퇴사를 부르는 상사 유형
2 퇴사가 정말 답일까?
2-① 후회 없는 퇴사가 존재할까
2-② 퇴사 사유 체크리스트
2-③ 직장과 나를 분리하는 방법
2-④ 번아웃을 벗어나는 현실적인 방법
2-⑤ 시장에서 나의 업무역량 팔기
2-⑥ 직장인들의 오아시스, 부수입
3 퇴사에도 ‘정답’은 있다
3-① 퇴사에도 타이밍은 존재한다
3-② 퇴사 전 YES or NO
3-③ 퇴사 전후 투두리스트
3-④ 그대로 나갔다간 똑같은 이유로 퇴사한다는 것에
3-④ 10만 원 건다!
3-⑤ 이직에 최적화된 업무역량 정리 방법
3-⑥ 퇴직금? 퇴직연금? 그게 뭐예요?
4 이것도 없이 퇴사하려고?
4-① 얼마 모아야 퇴사할 수 있나요?
4-② 퇴사 준비자금, 어디에 넣어둬야 할까요?
4-③ MZ 퇴사러가 퇴사 준비자금을 모으는 법 ⓐ 이색 투자
4-④ MZ 퇴사러가 퇴사 준비자금을 모으는 법 ⓑ 달라진 소비와 이색 저축
4-⑤ MZ 퇴사러가 퇴사 준비자금을 모으는 법 ⓒ 맞춤형 자산관리
5 퇴사 후 마주한 세상
5-① 이것만은 제발 배우고 나오세요
5-② 띵동! 실업급여가 입금되었습니다!
5-③ 퇴사 후에 비빌 언덕 ⓐ 이직 편
5-④ 퇴사 후에 비빌 언덕 ⓑ 창업 편
5-⑤ 퇴사 후에 비빌 언덕 ⓒ 프리랜서 편
5-⑥ 적자생존의 시대
5-⑦ 그럼에도 퇴사!
우리에게 화살을 던지는 이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 퇴사야?” 미간을 찌푸리며 물음표를 던졌던 이들은 우리가 퇴사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저 그 순간 입 밖으로 나온 뒤 휘발되어 사라지는, 타격감이 전혀 없는 외침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니 저의 7번 퇴사든 여러분의 단 한 번의 퇴사든, 그 누구에게도 질타의 대상이 되지 못할뿐더러 우리가 타격을 받을 이유도 없죠. 우리 스스로마저 “그래 맞아. 나는 노란 사과야”라고 동조해버린다면 우리의 지난날의 노력은 수포가 돼 버릴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저의 7개 훈장이 찰랑찰랑 소리를 크게 낼 수 있도록 더 당당하게 걸으려 합니다. 이 소리마저도 저에게만 들리는 것이겠지만요.
1장 - 퇴사의 시대가 왔다 (p. 25)
혹시 지금 퇴사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일 것 같고 완벽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어느 쪽이 후회를 덜 하는 쪽일지를 고민해 보세요. 무엇을 선택하든 크고 작은 후회는 흉터로 남게 돼 있으니까요. 다만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어요. 윷가락을 던지지 않으면 도일지 모일지 알 수 없잖아요. 하지만 내가 원한다면 던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리 재고 저리 재봤을 때 내가 덜 후회할 수 있는 쪽이 윷을 던지지 않는 것, 즉 퇴사하지 않는 쪽이라면 과감하게 윷을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더 이상 “만약 내가 윷을 던졌더라면…”이라는 가정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2장 - 퇴사가 정말 답일까? (p. 57)
다른 세대보다 피로감이 심한 상태임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물음표 하나를 떠올리게 됩니다. 번아웃은 과연 회사 때문일까요? 수많은 직장인이 퇴사 사유로 번아웃을 꼽곤 하죠.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를 한 발짝 물러나서 조금 더 큰 그림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칫 내가 지쳐있는 이유가 회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퇴사만 하면 이 모든 피로감이 사라질 거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퇴사 결정을 내리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2장 - 퇴사가 정말 답일까? (p. 74)
여기서 잠깐. 퇴사에도 길일이 있다는 것 아셨나요? 정확하게는 ‘일’이 아니라 ‘월’인데요. 4월에 퇴사하면 퇴직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답니다. 비밀은 ‘퇴직금 산식’에 숨어있어요. 우리가 퇴사 후 받게 되는 퇴직금은 ‘평균임금×30일×(재직일수/365일)’로 계산되는데요. 퇴직연금 유형에 따라서 세부적인 금액과 산정방식은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인 공식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여기서 ‘평균임금’은 퇴직금뿐만 아니라 휴업수당, 유족보상 등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3장 - 퇴사에도 ‘정답’은 있다 (p. 129)
퇴사 후에 온갖 스트레스로 멘탈이 약해지면 갑자기 돈을 펑펑 쓰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하는데요. 통장 속의 통장으로 자금을 묶어두면 돈을 함부로 쓸 수도 없어서 이 기능이 특히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통장 속의 통장은 최근 대부분의 은행에서 입출금통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가 가장 대표적이죠. 은행 앱을 활용해서 통장에 예치된 금액 중 여유 자금은 따로 분리하고, 해당 자금은 출금도 체크카드 사용도 불가능하게 하는 겁니다. 분리된 자금은 2022년 12월 기준으로 연 2.6% 금리가 적용돼서 은행 또는 상품에 따라 파킹통장보다 금리가 더 높은 경우도 있답니다.
4장 - 이것도 없이 퇴사하려고? (p. 144)
하지만 혹시나 돌아갈 수 있다면 조금 더 현명해지고 싶기는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풀어놓은 것처럼 퇴사 전에 고민해야 할 것들을 위해서 좀더 시간을 쓰고, 나에게 좀더 유리한 지점은 어디일지를 살펴본다면 흉터처럼 남아있는 아쉬움까지도 지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그래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이 누구에게나 처음이듯이 ‘퇴사’ 그중에서도 지금 다니고 있는 이 직장을 그만두는 나 자신은 누구에게나 처음이니까요.
5장 - 퇴사 후 마주한 세상 (p. 211)
바야흐로 ‘대(大)퇴사 시대’
당신은 퇴사할 준비가 되었나요?
코로나19 이후 미국에서는 퇴사 직원 수가 월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학자들 사이에서는 대공황, 대성당 등의 용어처럼 ‘대(大)퇴사 시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퇴사에 대해 기성세대와 확연히 다른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퇴사 사실을 밝히는 것조차 꺼렸던 세대를 지나 퇴사 이유와 과정까지 낱낱이 공유하며 서로 응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매일경제》 취재진에 따르면, 우리나라만 해도 유튜브에 올라온 퇴사 관련 콘텐츠가 5,000여 개 이상이라고 한다.
이처럼 평생직장의 시대는 끝이 났다. 우리 모두 ‘퇴사’라는 다음 스텝을 언제나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 「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의 저자, 손희애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퇴사하면 전 직장에서의 문제를 전혀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한다. 퇴사 후에 이직이나 창업, 혹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되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퇴사하되 후회가 없도록 올바른 퇴사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손희애 또한 잦은 이직으로 실패자라는 시선을 받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색안경을 뒤집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바로, 7번 퇴사한 사람이기 전에 7번 합격한 사람이라는 깨달음과 같은 사실이었다. 그녀는 실제로 7번의 퇴사 경험이 밑거름되어 더 성장했기에, 퇴사를 낙오자라는 낙인 대신 성장의 기회로 삼는 데 필요한 것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공유할 수 있었다.
“상처를 남기는 것 외에는 매사 끝내는 방법을 몰라
너덜너덜해진 모두를 위한 이야기”
우리는 언제나 퇴사를 꿈꾼다. ‘꿈’이라는 단어의 정의처럼, 퇴사를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퇴사는 이상적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치열한 고민과 판단, 계획적인 준비,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나아가는 힘까지 갖추고 나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 「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는 그 과정을 돕기에 충분하다. 먼저 1장 「퇴사의 시대가 왔다」를 통해서는 ‘대퇴사 시대’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훑으며 퇴사를 여러 관점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장 「퇴사가 정말 답일까?」부터는 본격적으로 퇴사를 하고 싶은 ‘나’를 들여다보게 한다. 퇴사의 이유를 온전히 마주해볼 수 있을 것이다. 3장 「퇴사에도 ‘정답’은 있다」와 4장 「이것도 없이 퇴사하려고?」는 마침내 퇴사를 결심했다면 꼭 알아야 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다룬다. 퇴사하기 좋은 시기부터 퇴사를 위한 경제적인 준비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현 금융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장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마지막 5장 「퇴사 후 마주한 세상」에는 퇴사 후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상세하고도 따뜻한 조언이 담겨 있다.
이 책을 먼저 접한 허지웅 작가는 “상처를 남기는 것 외에는 매사 끝내는 방법을 몰라 너덜너덜해진 모두를 위한 이야기”라는 말로 추천사를 마무리했다. 책의 주제를 관통하는 한 줄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는 이제 상처받지 않고 퇴사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다. 그 시작에 「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가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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