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OCCHIO : The Tale of A Puppet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세계 문학 : 피노키오

카를로 콜로디 Carlo Collodi 지음

스토리터치 2023년 03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도서는 영어 원문으로 된 도서입니다.

진짜 아이가 되기 위한 피노키오의 모험

자식이 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던 목수 할아버지 제페토는 나무 인형을 만들어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붙인다. 착한 아이를 원한 제페토의 바람과 달리 말썽꾸러기 피노키오는 온갖 말썽을 부리며 할아버지의 속을 썩인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착한 아이가 되려던 피노키오는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 또다시 위험에 빠지고 마는데….

책 속으로

“All boys, when they are bent on obtaining something, repeat the same story.”
“But I am not like other boys! I am better than all of them and I always speak the truth. I promise you, papa, that I will learn a trade and that I will be the consolation and the staff of your old age.”


Pinocchio was touched by these words and, lifting his head quickly, he said to the Fairy:
“I will study, I will work, I will do all that you tell me, for indeed I have become weary of being a puppet, and I wish at any price to become a boy. You promised me that I should, did you not?”
“I did promise you, and it now depends upon yourself.”


“Oh, my dear papa! I have foun
d you at last! I will never leave you more, never more, never more!”
“Then my eyes tell me true?” said the little old man, rubbing his eyes; “then you are really my dear Pinocchio?”


“Well done, Pinocchio! To reward you for your good heart I will forgive you for all that is past. Boys who minister tenderly to their parents and assist them in their misery and infirmities, are deserving of great praise and affection, even if they cannot be cited as examples of obedience and good behavior. Try and do better in the future and you will be happy.”
At this moment his dream ended and Pinocchio opened his eyes and awoke.

출판사 서평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스토리터치 세계문학 시리즈

『피노키오』 는 10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고전 명작 소설이다. 말썽쟁이 나무 인형이 혹독한 시련과 모험을 극복하고 진짜 소년으로 거듭나는 피노키오 이야기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적지 않은 울림을 준다.
본능에 따라 제멋대로 행동하는 피노키오의 모습은 우리 자신의 어릴 적과도 닮아 있다. 그런 피노키오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본능을 조절하고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이같은 고리타분한 가르침만 있다면 피노키오 이야기가 우리에게까지 전해질 일은 아마 없었을지도 모른다. 피노키오의 매력은 바로 무한한 상상 속 이야기와 조금은 지루한 교훈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다는 데에 있다. 흥미진진한 상상 속 세상을 한껏 누비다 보면 작가의 애정 담긴 잔소리까지도 자연스레 마음에 새겨질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카를로 콜로디 Carlo Collodi

1826.11.24~1890.10.26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소설가이자 기자. 본명은 카를로 로렌치니(Carlo Lorenzini)지만 카를로 콜로디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본래 군인이었으나, 『리 아미치 디(Gli amici di)』와 『운 로만초 인 바포르(Un romanzo in vapor)』를 데뷔작으로 하여 1856년부터 피렌체에서 기고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1857년부터는 어머니의 고향 마을에서 따온 콜로디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1890년 작가 타계 이후 콜로디 마을은 ‘피노키오 마을’로 불리는 유명 관광지로 거듭났다.
지은 책으로는 『쟌네티노의 이탈리아 여행』, 『유쾌한 이야기』, 『붉은 털 아기 원숭이 피피』 『피노키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