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심판의 때를 대비해 성령으로 충만하여 준비하라

김태완 지음

북랩 2023년 01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1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혼인을 준비하는 신부처럼 평소에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일그러진 오늘날 교회 구성원들에게 김태완 목사가 들려주는
마지막 날에 있을 심판을 대비하는 바른 자세에 대한 제안

데려감의 조건은 어느 한때의 믿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이는 당신이 구원을 얻는 순간부터 생애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와,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의 당신의 믿음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된다.
교회가 새롭게 변화되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마지막 때 있을 심판의 교훈을 바르게 깨닫고 준비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믿음이 없으면 세상이 추구하는 복을 마치 신앙의 복으로 착각하고 타락의 길로 빠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 때 있을 심판의 교훈은 교회에게 있어 과속으로 달리는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같고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의 나침반과도 같다. 혼인날을 위해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신부는 없는 것처럼 마지막 그날 공중에 오실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어제나 오늘이나 그리고 내일도 변함없이 주님을 사모하고 소망하여 그날을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19로 교회교육이 극히 어려운 이 시기에, 말세를 살아가는 교회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마지막 때 있을 주님의 심판을 확실하게 깨닫고 믿어서 온전한 구원을 이루고 영생유업을 잇는 데 이 책이 길잡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목차

책머리에
서문

제1장 주님은 다시 오신다
주님 다시 오심에 대한 약속과 믿음
주님 오실 징조와 그 현상들
심판주로 오실 그리스도

제2장 심판은 반드시 있다
심판 전에 있을 대환란
천년왕국과 보좌 심판
심판의 경고
심판을 대비하는 자세

제3장 혼인 잔치(심판의 타작마당)의 열 처녀
혼인 잔치

제4장 부정한 신부(미련한 처녀)
부정한 신부의 심상(心狀)
부정한 신부의 일상(日常)
부정한 신부의 헛된 제사(예배)

제5장 신랑(주님)을 기다리는 신부(성도)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신분(구원)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단장(믿음의 행실)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예배(신앙생활)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맺는말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성령 충만

책 속으로

그러므로 당신 주변에 원수 같은 악인이 있을지라도 ‘왜 그 같은 인간을 빨리 징벌하지 않느냐’고 보채기에 앞서,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올 것인데,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p.20
당신이 깨어있다는 것은, 주님 다시 오실 날을 소망하고 기다리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주님의 제자로 사는 것이다. 그래야 마지막 때 그날, 신랑과 함께 천국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당신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없다면,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께 돌릴 영광이 없는 것이며, 이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된다.
p.77
그들 마음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관심보다는, 세상일을 먼저 생각하고, 세상 방법으로 계획하고, 세상을 따라 말하고 행동한다. 그래서 세상 자랑과 재리를 확보하고 누리기 위해, 주의 이름을 빙자해서, 다른 사람들을 부당하게 이용하고, 훼방하고, 방해하며, 또 억압하며, 시기와 분쟁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들이 교회 공동체에 속해 있으면서도, 믿음으로 살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아직 하나님보다 세상 자랑거리들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p.105
성경은 삭개오를 세리장이며 부자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당시 세리들은 동족들에게, 로마 식민정부에서 책정한 세금 외에 더 많은 금액을 징수하여, 책정 된 금액만 상납하고 나머지는 그들이 착복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당시 유대인들은 동족을 착취하는 세리들을, 공공연하게 죄인 취급하며 상종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거룩하시다는 예수 선생이, 삭개오 같은 파렴치한 죄인의 집에 머물기 위해 들어갔다고, 유대인들은 비아냥거렸다.
p.148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는 어떻게 준비하며 살아야 할까?
신부가 마음을 순결하게 하고, 행실을 바르게 하고, 옷을 항상 깨끗하고 단정하게 차려입는 것은, 신랑을 사랑하며 신랑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다. 잔칫날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기름을 예비한 슬기 있는 처녀들처럼, 신부인 성도는 신랑이신 주님 만날 날을 고대하고 사모하며, 신랑이 약속하신 그날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p.189

작가정보

저자(글) 김태완

1951년 충청북도 증평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였다. 단양군청 건설과(건축직)에서 근무하였고 건축 설계사무소에서 설계 및 감리, 건설회사에서는 임원 및 현장소장을 맡았다. 1987년 건축기사 1급 자격을 취득하였다. 1998년 2월 한세대학교 목회대학원을 나와 충청북도 청주와 경상북도 문경에서 24년째 머릿돌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2009년 심리상담사 1급과 미술치료사 1급 자격을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성령, 약속의 선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