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명탐정 몽구리: 요리 대회의 비밀을 밝혀라
2023년 02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12월 1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59.32MB)
- ISBN 979116573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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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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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동화공모전 수상작 〈초원의 명탐정 몽구리〉 2탄. 빈틈없는 관찰과 논리적인 추리로 초원에 이름을 날리는 몽구스 탐정 몽구리에게 또 다른 사건이 터졌다! 잔잔바리 마을에서 열리는 초원 요리 대회에 육식 동물 최초로 참가하게 된 사자 송곳니의 발굽절구가 사라져, 발굽절구 도난 사건을 맡게 된 것! 하지만 사건을 수사하면 할수록, 송곳니를 향한 음모는 커져 가는데…. 과연 몽구리는 송곳니를 노리는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한밤의 의뢰인 … 9
발굽절구를 찾아서 … 22
드디어 시작된 요리 대회 … 29
절구 도둑의 정체 … 38
불길한 냄새 … 45
벼랑 끝의 송곳니 … 51
중요한 임무 … 54
결전의 시간 … 60
수상한 줄무늬 … 71
의문의 나뭇잎 … 76
범인의 정체 … 82
놀라운 비밀 … 93
다시, 심바코피로 … 107
● 흥미진진한 추리 + 생생한 생태 정보 = 초원의 명탐정 몽구리!
아프리카 초원, 육식 동물과 초식 동물이 규칙을 지켜 살아가는 심바코피 마을의 몽구스 탐정 몽구리가 돌아왔습니다. 심바코피 마을의 귀중한 열매, 미라클봉봉을 훔친 동물을 밝혀낸 뒤 몽구리는 더욱 바빠졌습니다. 매일 사건을 해결하던 몽구리에게 의뢰 하나가 다급하게 들어왔습니다. “부탁해, 몽 탐정! 그게 없으면 요리를 할 수 없다고!” 의뢰인은 바로 사자 송곳니. 송곳니는 옆 마을인 잔잔바리 마을에서 열리는 초원 요리 대회에 참가 중이었습니다. 육식 동물 최초로 참가해 주목을 받는 도중, 필수 조리 도구인 발굽절구가 사라졌지요. 하지만 도난 사건을 해결한 뒤에도 송곳니를 노린 사건은 끊이지 않습니다. 과연 몽구리는 송곳니를 노리는 범인을 밝히고, 범인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시리즈인만큼 〈초원의 명탐정 몽구리〉에 비해 많은 점이 달라졌습니다. 사건의 배경은 몽구리가 사는 심바코피에서 벗어나 이웃 마을로 확장되었고, 등장하는 인물도 다양해졌지요. 또한 ‘이렇게 끝인가?’ 싶을 무렵 새로운 사건이 발생해, 독자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초원의 명탐정 몽구리’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동물의 생태를 이용한 증거도 독서의 포인트입니다. 후각이 좋고 잡식성 동물인 오소리가 요리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하고, 어떤 동물의 특성을 이용해 범행을 방지하는 등, 생태를 활용한 추리 동화 〈명탐정 몽구리 - 요리 대회의 비밀을 밝혀라〉를 만나보세요.
심사위원장 오소리 옹은 최고의 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미각은 잔잔바리 마을의 자랑이지요. 한번 맛을 보면 어떤 동물의 젖인지, 어느 마을에서 길어온 물인지, 어떤 재료들을 섞었는지 대번에 구별할 수 있었어요.
- 본문 35쪽
●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줘! 범인의 정체는?
마침내 몽구리는 얼마 없는 증거와 증언을 모아 범인의 정체를 밝혀냅니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를 찾았는데도, 범인의 동기를 이해하지 못해 ‘이들이 도대체 왜?’라고 생각하지요. 그들을 알지 못하기에, 송곳니를 노리고 범행을 저지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몽구리의 추리를 들은 동물들도 비슷한 반응입니다. 반신반의하며 범인의 집을 찾아간 몽구리와 송곳니, 그리고 동물들은 무슨 일이 있었기에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게 된 걸까요?
〈초원의 명탐정 몽구리 - 요리 대회의 비밀을 밝혀라〉 속 범인은 ‘우리의 목숨을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말고 들어 줘!’라고 말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범행을 저지르기 전까지는 누구도 범인을 인지하지 못했고,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마을 동물들은 범인이 목소리를 내었을 때 제대로 들어줄 수 있도록, 그간의 행동을 반성하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편의 시설을 마련하기로 약속합니다.
사회에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키오스크가 어려워 가게에서 주문이 어려워진 노인, 도로 규정을 바꾼다면 거주민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위험천만한 등하교를 반복해야 하는 아이, 지하철 한 번 타기도 너무나 어려운 장애인. 그러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인식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아니고, 주변 사람이 아니고, 자신이 겪는 일이 아니기에 더더욱 관심은 떨어지지요.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이 방해받아야만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인식하기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보이기 위해 소리를 높입니다. 마치 책 속의 범인처럼 말이지요.
살아가기 위해 범행을 저질러 존재를 인식시켜야만 했던 범인, 그리고 사정을 듣고 이해하며 반성하고 개선을 약속하는 동물들. 〈초원의 명탐정 몽구리 - 요리 대회의 비밀을 밝혀라〉는 동물의 사회와 사건을 통해 우리의 사회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할 거예요.
“진작 나를 찾아오지 그러셨어요. 사정을 알았다면 우리 주민들에게 알렸을 텐데요.”
“흥! 발로 밟아 놓고 사과 한마디 없고, 심지어 고소하다며 잡아먹기까지 하는데, 찾아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요.”
- 본문 102쪽
● 광활하고 아름다운 초원과 하늘을 그대로 옮겨내다
‘초원의 명탐정 몽구리’ 시리즈를 함께 두고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그림의 차이입니다. 그림 작가는 동일한데, 책에서 전해지는 느낌이 다르지요. 이는 손지희 그림 작가가 1탄을 그리며 아쉬웠던 점을 보완한 그림입니다.
손지희 작가는 초원의 광활함과 아득함, 하늘을 포함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해 채색법을 바꾸었습니다. 색색깔로 물들어가는 초원의 하늘을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했지요. 또한 초원과 식물은 선이 아닌 면으로 표현해 더욱 부드럽고 주변과 어우러지도록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글 작가는 물론, 시리즈를 함께 만들어 가는 그림 작가의 애정 또한 가득한 사랑스러운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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