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2022년 10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4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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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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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계속된다면’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온전한 나를 마주하고 바라보아야 함을 이야기하며, 우리의 하루를 결정하는 환경과 기분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2장 ‘마음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에서는 인간관계를 대할 때 스스로 지녀야 할 태도와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와 불필요한 관계로 지쳐있는 우리들에게 관계 디톡스를 안겨줄 조언들을 담고 있다. 3장 ‘삶을 대하는 알맞은 온도’에서는 겨울이 지나면 언젠가 봄이 오듯이 결국 모든 것은 괜찮아질 거라는 저자의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4장 ‘마음 속 깊이 새길 온기’에서는 삶을 살아가며 우리가 마음속에 꼭 지니고 있어야 할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길 원할 때,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제대로 들여다보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책을 다 읽었을 때면 한결 더 세상을 맑고 또렷한 기분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Chapter 1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계속된다면
ㆍ 견디면 잘 풀리는 때가 온다
ㆍ 인생이 잘 풀리는 순서
ㆍ 잘 배운 사람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ㆍ 호구보다 이기적으로 사는 게 더 어렵다
ㆍ 인생이 서서히 망가지는 게으름 루틴
ㆍ 노력하면 바뀌는 5가지
ㆍ 앞서간 사람이 환경부터 바꾸는 이유
ㆍ 어린 시절 가정 환경이 중요한 이유는
ㆍ 좋지 못한 생각에 휩싸일 때
ㆍ 잘 사는 것이 최고의 복수다
ㆍ 정신이 뺏기지 않아야 충실한 하루다
ㆍ 잘살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ㆍ 생각을 단순화하는 방법
ㆍ 자존감을 높이는 향상심
ㆍ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ㆍ 마음이 가난한 날
ㆍ 균형 잡힌 휴식
ㆍ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하는 이유 3가지
ㆍ 멘탈이 흔들릴 때 명심할 3가지
ㆍ 잘 배운 사람이 티가 나는 대목
ㆍ 잘못 배운 사람이 티가 나는 순간
ㆍ 통일 자동차 공업사
Chapter 2 마음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ㆍ 인맥에 목맬 필요 없다.
ㆍ 가까이 둬선 안 될 사람
ㆍ 맺고 끊는 것이 잘 안되는 이유
ㆍ 사이가 틀어지는 이유
ㆍ 편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ㆍ 외로움이 찾아올 때
ㆍ 끝난 관계를 놓지 못한다
ㆍ 믿을 만한 사람이 없다
ㆍ 그리움과 외로움은 다르다
ㆍ 사람 마음처럼 믿기 힘든 것도 없다
ㆍ 노력이 불필요한 관계
ㆍ 불공평한 이별
ㆍ 손절이 시급한 인간 유형 5가지
ㆍ 사랑을 못 믿지만 속는 이유
ㆍ 무례한 인간 4가지 유형
ㆍ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건
ㆍ 가까이할 좋은 사람이란
ㆍ 믿을 수 있는 사람은
ㆍ 불쾌한 인간 대처 방법
ㆍ 잊지 말아야 할 사람과 잊어야 할 사람
ㆍ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은
ㆍ 무례해도 참고 넘기는 이유
ㆍ 좋아하는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둬야 한다.
ㆍ 상처가 많은 사람은
ㆍ 진국인 내 사람 구별하는 8가지 방법
ㆍ 모두에게 친절할 필요 없다.
ㆍ 평생 동안 곁에 남을 진짜 친구는
ㆍ 인간미 넘치고 어른스러운 사람 특징
ㆍ 직장 상사와 동료한테 받는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
ㆍ 외로움을 자주 느끼는 사람 5가지 특징
ㆍ 죽을 때 생각날 순간
Chapter 3 삶을 대하는 알맞은 온도
ㆍ 나 하나도 버거운데 주변을 짊어진다.
ㆍ 원인 모를 답답함
ㆍ 내 잘못이 아니라, 상대의 잘못이다
ㆍ 알아도 속아준다
ㆍ 기대는 크지 않은 게 좋다
ㆍ 내 안의 나와 겉보기의 나
ㆍ 내가 나를 결정한다
ㆍ 욕심과 상대를 위하는 것의 차이
ㆍ 스스로 구원자
ㆍ 상처는 부메랑
ㆍ 말보다 마음이 먼저 드러나길
ㆍ 차갑게 등을 돌렸다
ㆍ 표현하는 사람이 좋다
ㆍ 상처받는 진짜 이유
ㆍ 진심을 쏟을 곳
ㆍ 어른이 되는 기준
ㆍ 좋다는 말은 함부로 대해도 좋다는 말이 아니다
ㆍ 자신에게 감사와 칭찬하기
ㆍ 비교를 이용하는 방법
ㆍ 시든 마음은 돌이키기 어렵다
ㆍ 좋은 사람의 조건
ㆍ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다
ㆍ 나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들
ㆍ 죽을 만큼 힘들어도 괜찮다고 하는 이유
ㆍ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ㆍ 별거 아니었는데 나이 들수록 어려운 것
ㆍ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ㆍ 예민한 사람만 아는 느낌
ㆍ 편하게 마음먹으면 삶이 유연해진다.
ㆍ 자존감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
ㆍ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길
ㆍ 끝까지 보면 안다.
ㆍ 장롱 안의 귀신
Chapter 4 마음 속 깊이 새길 온기
ㆍ 시작이 손해를 막는다
ㆍ 망설임은 사치다
ㆍ 긍정적인 것보다 중요한 건
ㆍ 자신을 믿어야 한다
ㆍ 나의 열정이 곧 나를 결정한다
ㆍ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ㆍ 성실함과 발전을 혼동한다
ㆍ 모든 것은 양자택일이다
ㆍ 삶을 바꾸는 핵심
ㆍ 제대로 쉬는 법
ㆍ 계속 발전하는 법
ㆍ 현명한 사람이 유지하는 태도
ㆍ 시간이 갈수록 잘되는 사람
ㆍ 시간이 가면 망하는 사람
ㆍ 사람이 빛나 보이는 순간
ㆍ 사람의 밑바닥이 드러나는 순간
ㆍ 항상 존중받는 사람은
ㆍ 용서가 안 되는 사람
ㆍ 삶을 이끄는 긍정적 말투
ㆍ 평생 상처로 남는 말과 등불처럼 힘이 되는 말
ㆍ 지혜로운 사람이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이유
ㆍ 말 잘하는 사람 특징 9가지
ㆍ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사람
ㆍ 자존감을 스스로 낮추는 말투
ㆍ 해바라기
에필로그 (나는 풀 한 포기다)
견디면 결국 찾아온다. 잘 풀리는 순간이. 버티면 끝내 생긴다. 믿을 수 있는 인연이. 좋은 날은 신기하게도 반드시 다시 온다.
갑자기 시국이 나빠져서, 어쩌다 건강 문제가 생겨서, 뜻하지 않게 일이 풀리지 않는다. 안 좋은 일들은 약속한 것처럼 한꺼번에 덮쳐온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기도 하고, 인간관계에 염증을 느껴서 완전히 질려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좋은 인연을 만나는 건 우직하게 버틴 사람이다. 얕은꾀를 쓰면서 태도를 바꾸지 않고, 때가 묻어도 타락하지 않고, 자기 도리를 지킨 사람이 결국에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일도 마찬가지다. 당장 잘 풀리지 않아도 어떻게든 견디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계속해서 방법을 찾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며 끝내 작은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기점으로 일이 점점 풀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 번 방법을 알면 갈수록 잘 풀리게 된다. 그동안 고생한 시간은 그렇게 보상받는다. 견디고 버텨낸 시간 끝엔 틀림없이 행복하고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동트기 직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어둠이 모든 것을 영원토록 삼키려 들지만, 해가 뜨는 것을 결코 막을 수 없듯. 떠오르는 희망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_‘견디면 잘 풀리는 때가 온다’ 중에서
첫째, 끼리끼리 놀기 때문에.
모여서 술 마시고, 신세한탄을 늘어놓고, 누가 더 불행한지 경쟁이나 하는 사람은 주위에도 그런 친구밖에 없다. 잘 나가는 사람이 그런 사람과 어울릴 리는 없기 때문이다. 매일 똑같은 수준의 사람끼리 뭉쳐서 또 험담, 뒷말이나 하고 남 탓하기 바쁘다. 어릴 때부터 가까웠든 동창이든 무어든 아무런 발전도, 생산도 없는 집단이라면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둘째, 공간에도 영향을 받기에.
좋은 공간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끔 영향을 끼친다. 오션뷰, 한강뷰의 고급 호텔에서 시작하는 하루는 기분이 다르다. 기분이 좋으면 일상생활과 태도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평소에도 예를 갖추지만, 최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깍듯한 직원의 90도 인사와 서비스에 자기도 모르게 더욱 매너를 신경 쓰게 된다. 고급스러운 잠옷을 입으면 왠지 행동도 우아하게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처럼.
사람은 주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앞서간 사람은 이점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사회 각 분야 명사의 강연을 찾아 듣고, 책을 읽으며 자신의 환경을 바꾼다.
그들처럼 성공한 사람의 태도와 마인드를 배운다. 그들에게 영향을 받기 위해서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지금 처한 주위 환경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이다.
_‘앞서간 사람이 환경부터 바꾸는 이유’ 중에서
가끔 좋지 못한 생각에 휩싸일 때가 있다. 의지와 상관없이 기분이 침전되고 하루가 무기력하다. 사람의 마음은 날씨와 같아서 쨍하고 해 뜰 날만 있지 않다.
인생을 겪다 보면 잔뜩 흐린 날도 있는 법이다. 흐린 날씨도 자연스러운 날인데 어쩌겠나. 대신 오래 머물러 있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어도 꼼짝없이 무기력하기도 하다.
그럴 땐 해야 하는 일을 전부 다 하려고 하지 말고, 그중에 가장 중요한 하나만 정해서 하는 것이 좋다. 작은 용기를 가지길. 용기는 크게 마음을 먹고 움직이는 것만이 용기가 아니다. 아주 소소한 걸음에도 용기가 실린다.
한 발자국만 내딛어보자. 두렵고, 귀찮고, 피곤하고, 쉬고 싶다면 한 발자국만 앞으로 나간 후에 다시 쉬면 된다. 실컷 쉬고 다시 한 발자국. 이런 식으로 한 발씩 나아가 보는 거다.
가만히 멈춰서서 제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니, 머리 위를 뒤덮고 있는 검은 구름떼를 언젠간 벗어난다. 많은 걸 한꺼번에 하려는 생각을 버리자.
하나씩 하면 된다. 충분히 할 수 있다. 차근차근하면 어렵지 않다.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맑게 갠 하늘처럼 맑아진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될 것이다.
_‘좋지 못한 생각에 휩싸일 때’ 중에서
충실한 하루를 살려면 정신을 뺏기지 않아야 한다. 흔한 말로 혼이 쏙 빠진다고 하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이다. 습관적으로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이 사실상 가장 많은 시간과 정신력을 빼앗는다.
스마트폰을 켜면 재밌는 각종 유튜브 영상과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을 비롯한 다양한 SNS를 접하게 된다. 몰입하게 되는 순간 시간은 훌쩍 지나가 있다.
티비를 비롯한 여러 매체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특정 시간대에 일정 시간만 시청하겠다는 계획을 정하고, 그 시간에만 시청하는 절제가 필요하다.
인간은 육체 활동으로만 에너지를 소모하는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정신력은 한정적이다. 그러니 중요한 곳에 집중할 줄 알아야 하루를 충실하게 보낼 수 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을 걱정하는 것. 이미 일어나고 지나가 버린 과거의 일을 후회하는 것. 그런 생각들에 사로잡혀서 제대로 대처하거나 준비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는 것. 이 모든 게 정신력을 소모하는 일이다.
쓸데없는 소모를 줄여야겠다. 그래야 정말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정신을 온전히 집중할 수 있으니까.
_‘정신이 뺏기지 않아야 충실한 하루다’ 중에서
우리의 기분은 우리의 하루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사람들은 기분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그저 순간의 감정정도로만 치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기분은 우리의 하루를 결정하기도 할뿐더러, 관리되지 못한 기분은 우리를 악순환의 고리에 빠뜨려 삶을 어렵게 만드는 장본인이 되기도 한다.
뭐든지 잘될 거 같다는 생각으로 임한 일들은 결과가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음을, 마음에 여유가 없는 날 똑같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거나 욱하게 됐던 경험들은. 우리의 기분이 우리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내 삶에 깜빡이를 켜지 않고 끼어드는 불편한 사람들과의 관계, 잘풀리지 않는 일, 다가온 불행 등등. 부정적인 신호와 과정 속에서도 우리의 기분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마인드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던지는 저자.
저자의 조언과 이야기를 하나씩 곱씹다 보면. 나의 하루를 조금 더 세심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며, 이제껏 맺어온 불필요한 관계와 나에게 맞지 않는 관계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에서 관계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를 풀어낸 저자는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에서 더 깊고 농밀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섬세하고 다정한 저자의 문체를 읽어내다 보면, 어느덧 마음 한 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용기와 샘솟는 긍정이 생기게 됨을 느낄 수 있다.
작가정보
작가, 작사가. 작사가로 먼저 데뷔하여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을 다수 만들었다. 마음을 읽는 듯한 노랫말이 특징인 그의 곡은 여러 차례 여러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폴킴의 〈널 떠올리는 게〉, 김태우(god)의 〈봉구스〉, 40(포티)의 〈가질래〉 등이 있다.
첫 책부터 베스트셀러에 오른 김다슬 작가는 데뷔작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를 통해 관계로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이어서 후속작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를 통해 삶을 살아가는 동안 불안에 떨고, 자주 무너지는 이들에게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담백하고 속 시원한 문체가 특징인 그의 글은 흔들리는 독자의 마음을 다잡아 주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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