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 들에게
2022년 12월 2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77MB)
- ISBN 97911924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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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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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이 그대로 당신에게 잘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따스한 마음을 지금껏 전해온, 하늘색을 닮은 연청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
난잡하고도 복잡한 감정이 들 때면 그저 편하게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소개란에도 당신에게 잘 닿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썼습니다.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웃기도, 울기도 하는 모든 당신의 모습을 우리 모두가 똑같이 겪는 사춘기 같은 시간임을, 그렇게 또 우린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걸지도 모르겠을 그 시간의 공감을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이 책에 담겨 날아갔으면 합니다.
“이 하루의 끝에 무사히 도착한 당신을 환영해.”
케이크는 준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소박하게나마 당신의 옆에 앉아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내 마음이 보일까, 이 마음이 케이크를 대신해도 될까, 오늘을 토닥여줄 이 글들이 서먹했던 당신의 하루를 조금이나마 안아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힘들었던 하루에서도 당신을 안아주고 싶었다.
당신과 함께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다는 “모든 연 들에게”
어쩌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그저 위로와 공감을 바랐던 우리와 함께 이어진
모든 연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속에서 만날 그대들의 마음을 바라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내 모든 인연들에게 쓰는 바람 같은 에세이,
“모든 연 들에게”
예쁜 순간은 별똥별이야 16
극한 속 네잎클로버 18
수혈 받는 인생 20
나의 자존감에게 22
이별을 대하는 태도 25
삐빅, 그 안에 사랑이 있었다 27
가장 아름다운 경계에 서 있는 그대에게 30
만약의 오늘의 이별 32
뭐, 너의 그 사람도 34
줄타기 같은 인간관계에 관해 36
녹지 말아주세요, 잡아줄게요 38
사랑을 느낄 당신의 내일을 응원할게요 40
오늘의 끝에서 너를 위로해주고 싶다 43
사랑에서 오는 행복함을 느끼고 음미하는 것 46
사랑아 낭만해 48
미운 날은 모두가 있잖아요 50
길 잃은 아이의 운명이 당신이라고 해도 52
무제 54
종종걸음 56
아름다운 예술 작품 하나 59
증명 61
희망은 우리 손에 63
5월 65
어떻게 지내 67
아름다운 꽃잎이 날리는 밤 71
폴라로이드 73
심고 싶다 75
우연처럼 78
무제 2 80
마음에 쥐가 날 때 83
색이 없는 작은 메아리가 되어 88
소중한 감정에 머물지 않은 사람 91
삶이란 소설 속 사랑의 결말 94
함께 있어서 행복한 사람들이 있나요 98
그 새벽이 우리의 마지막은 아닐 테니까 101
타임머신 105
반하게 되는 순간, 당신은요 107
화려한 사랑이 매일이 아닐지라도 110
여가 시간 115
익숙함이 사랑이 아닐지언정 118
2월이 다른 달보다 짧다고 해서 122
여행이라도 갈래요? 125
무제 3 128
보름달 같은 사람 132
발버둥을 치지 못할 때 136
유치하게 만드는 사람 139
소박하지만 따스한 집 141
고작 사랑이란 정의에 144
왜 오늘이냐면 147
야경 151
네 웃음이 예쁜 하루가 많아졌으면 해서 156
나는 너를 뜨겁게 사랑할 테니 160
유럽 164
이기적인 사랑꾼 167
청춘을 설명하자면 170
너라는 언어 173
강력한 힘 176
천문대 179
끝내 잠들지 못한 밤 182
너를 사랑한 게 처음이라 186
5월엔 튤립이 많이 피는 계절이래요. 어중간한 봄과 다가올 여름의 시작의 경계인 5월은 사랑을 많이 피우는 달이라 그런가, 튤립의 꽃말은 ‘영원한 애정’이라고 합니다. 시작을 응원하기보단 끝을 응원하고 싶었어요. 무언가를 시작할 땐 쉽게 불타오르는 열정을 쥐고 부딪히면 되지만, 끝을 맞이할 땐 후회하지 않을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5월의 시작은 열정으로 열심히 부딪힐 당신들이 잘 해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서, 5월의 끝을 미리 응원합니다. 만개한 꽃밭 같은 예쁜 웃음이, 당신의 얼굴을 꽃피웠길.
영원한 애정으로 무장한 튤립이 환하게 당신의 웃음과 닮았을 테니까. _66p
네 아픔에 대한 그저 작은 위로 하나겠지만, 네가 아프지 않길, 힘들어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거였어.
사랑이 위로 그 자체였다면, 나는 너를 이미 내 색으로 물들이고도 남았을 거야. 하지만 그렇게 내 색으로 너를 물들이더라도 네가 내일은 웃을 수 있을지 가끔은 의문에 잠기곤 했어.
아무 일도 없단 듯이 네가 내일은 웃을 수 있으면 좋겠어. 내가 작은 위로를 건네도, 내 위로로 너를 칠해도, 네가 웃을 수 있다면 그 자체로도 의미 있을 거야.
네 웃음이, 네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듯이,
내가 네 반듯한 빛 한 줄기임을 알아줘.
내일은 우리 조금 더 웃음을 갖고 보자.
내일은 우리 조금 더 함께 웃어보자.
네 웃음이 너무나 예쁜 하루가 많아졌으면 해서. _159p
작가정보
저자(글) 연청
?연청 [軟靑], 작가 소개
항상 두려운 마음이, 힘들었던 마음이 들 때면 남몰래 쓰던 일기 같은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다는 게, 참 쉬울 수도 있겠지만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위로를 제가 조금이나마 해드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 일인지를 알았을 때, 저는 ‘연청’이라는 필명을 지었답니다. 어릴 적 가장 좋아했던 파란색과 순수하다고 생각하는 하얀색을 섞어 어린 마음의 동심과 순수함으로 당신에게 연청색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힘겨운 날갯짓이 때론 위험할지라도 그대에게 그 날갯짓이 참 의미 있음을 토닥여주고 싶어서, 전해지지 않을 지도 모르겠지만 꼭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작은 메아리 속에 연청색 마음을 담아 보내는 평범하디 평범한 한 소년, 작가 연청입니다. 그대의 숨이, 나의 숨이 오늘은 그저 한숨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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