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게임
2022년 12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12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7.95MB)
- ISBN 9791170433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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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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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기초 다지기: 경제는 팽창하는 우주의 축소판
2020년을 덮친 코로나19, 유동성 파도 속 자산 시장
유동성과 인플레이션, 어떻게 감지할 것인가?
경제의 구성 요인과 상호작용
경제 성장과 경기순환
글로벌 경제의 종속성: 빅4에 휘둘리는 세계
물가란 무엇인가?
생산자물가 vs. 소비자물가
1장 핵심요약
2장.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공조
정부의 재정정책,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재정정책 vs. 통화정책, 어떤 것이 좋을까?
양적완화란 무엇인가? ①
양적완화란 무엇인가? ②
정부 부채는 정치의 산물
2장 핵심요약
3장. 유동성을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①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②
유동성 폭발의 서막,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유동성 공급은 영원할 수 있을까?
유동성 공급 신호를 읽는 방법
3장 핵심요약
4장.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를 위한 준비와 조건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을 보유하라 ①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을 보유하라 ②
강력한 실물자산, 도심 부동산
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원자재와 귀금속
레버리지의 시대, 저금리의 기회를 잡아라
모든 가격변동자산이 투자 대상이다
4장 핵심요약
마치며_다음 파도를 기다리며
부록_용어 해설
부록_찾아보기
실제로 가계와 기업, 정부의 순자본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그래프만 보면 우리나라 경제에 치명적인 상처를 준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상흔과 흉터는 보이지 않는다. 어떤 이유로 가계와 기업, 정부의 자산은 계속 우상향할 수 있었을까? 첨단기술 산업의 고도화와 관련 부가가치의 확대로 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아니다. 국부의 상승은 뒤에서 설명할 유동성과 인플레이션의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_21쪽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물가상승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 부르고, 반대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리는 물가하락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 부른다. 매스컴에서는 물가상승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물가하락과 디플레이션을 혼용해서 쓰기도 한다. _65쪽
통화정책은 밀물과 썰물처럼 통화를 조절해 중장기적으로 돈의 가치를 변동시키는 반면, 재정정책은 정부의 소비지출을 통해 정부, 기업, 개인 간의 돈이 회전될 수 있게 해준다. 이처럼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정책의 효과와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경제가 침체 또는 둔화 국면에 있을 때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서로를 보완하며 함께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 _103~104쪽
그렇다면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면 어떻게 가계와 기업으로 유동성이 흘러 들어갈까? 중앙은행은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 공기업, 국민연금을 포함한 각종 공제회, 민간 공기금 등이 보유한 채권을 매입해 이들 명의의 시중은행 계좌에 현금이 늘어나게 만든다. 시중은행은 이러한 현금 예금을 기반으로 지급준비금을 제외하고 가계와 기업에 대출을 실행한다. _133쪽
실질금리가 플러스인 상황에서는 물가상승분보다 많은 은행 이자를 주기 때문에 예금만으로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지만,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황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가치가 하락하니 올바른 투자처라 볼 수 없다. 따라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시기에는 인플레이션 방어가 가능한 자산을 매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_193쪽
적절한 시기에 부채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출과 실물자산 가격 상승으로 소비심리를 떠받치고 있는 유동성 경제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필요하다. 중앙은행의 주요 정책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양적완화로 인해 정부와 가계의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정부와 중앙은행은 양적완화라는 무기를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실물자산 시장이 붕괴되어 혹독한 대가를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_228쪽
2000년대 이후 세계 경제는 인류 역사상 경험해보지 못한 유동성의 시기였다. 미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부터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약 13년의 짧은 기간 동안 건국 이래 미국 경제에 풀려 있던 통화의 약 3배를 시중에 유통시켰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광복 이후 풀린 유동성의 2배 이상이 같은 기간 확대되었다. 특히 2019년 말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은 파급력을 가늠할 수 없는 새로운 유형의 공포를 만들어냈고, 각국이 취한 조치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강력했다. 급속도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언제 잡힐지 모르는 바이러스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약 없이 풀린 유동성은 기업의 R&D와 설비 투자, 고용 확대로 이어지지 않고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었다. 그 결과 전에 없던 자산 인플레이션을 유발했다.
반복되는 유동성의 파도에 대비하라!
현직 외환딜러에게 배우는 돈의 흐름과 미래
연이은 금리 인상과 저성장의 고착화, 고물가 및 고환율 상황으로 경제는 나날이 악화일로다. 예측할 수 없는 혼란의 시대,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현직 외환딜러인 저자는 실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동성을 설명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자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고착화된 저성장 국면에 직면한 글로벌 경제가 양적완화라는 마약을 통해 어떻게 국부를 늘려가는지 설명하기 위해 쓰여졌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9년 코로나 팬데믹 때처럼 위기 때마다 기술 혁신이 아닌 유동성으로 자산가치의 상승을 통해 경제 성장을 유도하는 극약처방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비정상적이지만 슬프게도 앞으로 상당 기간 이런 처방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통화 팽창과 인플레이션 속에서 한정적인 실물자산을 보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부의 양극화가 계속된다는 뜻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기초 다지기: 경제는 팽창하는 우주의 축소판’에서는 유동성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지식에 대해 다룬다. 2장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공조’에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구체적인 유동성 공급방법과 이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와 신호, 그리고 앞으로도 유동성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다룬다. 3장 ‘유동성을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에서는 유동성이 가진 특성과 유동성을 계량적으로 측정하는 지표, 유동성 공급 신호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4장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를 위한 준비와 조건’에서는 앞으로 반복될 유동성 경제, 인플레이션 경제에서 어떠한 대비를 해야 하는지 고찰한다.
돈으로 쌓아올린 자본주의 경제에서 돈의 가치는 돈의 수량으로 정해지고, 경제의 컨트롤타워는 돈의 수량을 조절할 권한을 갖고 있다. 그들이 경제가 침체 국면에 빠지기 전에 돈의 수량을 조절하는 그 시점이 바로 다음 파도가 오는 시점이다. 자산가들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돈을 보호하는 방법이 궁금한가? 이 책을 통해 숨어 있는 기회를 찾아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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