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마녀, 윌로우 2: 우정의 힘
2022년 11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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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208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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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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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나무 향이 날 것 같은 표지와 본문 속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독자의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각 장의 앞부분과 본문 중간중간에 곱씹어 볼 만한 주문이 시처럼 실렸다. 이 짧고 신비한 문장에 담긴 자연의 소중함, 우정, 인내의 필요성 등에 대한 아름다운 메시지도 발견해 보자.
■ 줄거리
불의 원소 윌로우는 공기의 원소를 지닌 두 번째 마녀 발렌티나를 만나 우정을 쌓는다. 폭풍으로 난장판이 된 숲도 발렌티나와 함께 힘을 모아 돌본다. 그런데 윌로우의 아빠는 상속세와 숲 유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숲을 부동산 회사에 팔려 하고, 부동산 회사는 숲을 밀고 쇼핑센터를 세우려 한다. 숲의 주인인 윌로우가 거세게 반대해 보아도 소용이 없다. 숲을 위기에서 구해 낼 방법은 딱 하나, 나머지 두 마녀를 찾아 마법의 힘을 완성하는 것뿐이다.
윌로우와 발렌티나는 다른 마녀를 찾기 위해 학교에서 아이들을 샅샅이 살펴보지만, 딱히 마녀의 기운이 느껴지는 아이가 없다. 알록달록한 옷에 비버 귀 모양 모자를 쓴 그레트헨이라는 아이만 끈질기게 둘을 쫓아오며 귀찮게 굴 뿐이다. 마녀 의식을 치를 보름밤이 다가오고, 윌로우는 기지를 발휘해 오두막에 놓인 사진에서 마지막 마녀를 찾을 실마리를 얻는다. 윌로우는 숲이 부동산 회사에 넘어가기 전까지 마녀들을 모두 찾아 숲을 구해 낼 수 있을까?
물의 원소
숲 슈퍼마켓
지팡이 네 개
호위 동물
멋진 밤
가장 큰 선물
[출간 의의 및 특징]
■ 생물 다양성을 지켜 낸, 포기할 줄 모르는 아이들!
국제 환경 단체 그린피스에 따르면 현재 약 100만 종의 생물이 멸종 위기에 처했으며, 이러한 상황은 6,500만 년 전에 발생한 다섯 번째 대멸종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여러 생물 종이 촘촘히 엮여 만들어진 생태계가 균형을 잃으면 인류도 절대 무사하지 못할 것이기에, 우리는 다른 종들의 멸종을 두고만 볼 수 없다.
숲은 네 마녀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놀며 쉴 곳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숲은 마녀들의 친구인 호위 동물들의 집이기도 하다. 그래서 네 마녀 아이들은 숲을 밀어 버리고 쇼핑센터를 짓겠다는 부동산 회사의 계획을 두고 볼 수 없었다. 숲을 지키기 위해 마법 훈련을 열심히 하고 생각을 짜냈지만,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그때, ‘마녀의 책’ 그리모어가 글을 써낸다.
“보호할 가치가 있는 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매일 어림잡아 50종에서 150종의 식물과 동물들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있다.
종의 다양성이 감소하면, 지구는 생존이 위태로워진다.”
네 마녀는 그때부터 어떤 마법을 집중 연습해야 할지 알게 된다.
드디어 부동산 회사 사람들이 숲을 찾기로 한 날, 윌로우와 친구들은 여유만만한 얼굴로 그들을 맞는다. 숲의 값을 매기기 위해 산림 관리원, 오버를레 씨도 함께 왔다. 그런데 오버를레 씨의 눈에 보이는 건 목재량과 성장률, 토양의 값어치가 아닌 둥근잎시호, 유럽할미꽃, 당키버들 등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들이었다. 네 마녀가 ‘식물 성장 마법’으로 열심히 키워 낸 것이었다. 오버를레 씨가 정부에서 법으로 이 식물들을 보호할 것임을 강조해 설명하고, 마침내 부동산 회사 사람들은 물러난다.
이 책은 환경 주제 중에서 특히 ‘생물 다양성’을 강조한다. 생물 다양성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생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이 우리의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진보된 사회로 이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독자들은 윌로우와 친구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중요한 가치를 지켜 낸 용기를 전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다른 우리가 모이면 멋진 일을 이룰 수 있어!”
경쟁하기보다, 서로 돕고 채우는 우정의 힘을 깨우치는 이야기
네 원소 마녀 윌로우, 발렌티나, 그레트헨, 로티는 각각 개성이 뚜렷하며 잘하는 것도 모두 다르다. 불의 원소 윌로우는 그림을 잘 그리고, 공기의 원소 발렌티나는 멋진 이야기를 지어낸다. 물의 원소 그레트헨은 손재주가 뛰어나고, 흙의 원소 로티는 춤을 잘 춘다. 생물 다양성이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 것처럼, 불ㆍ공기ㆍ물ㆍ흙만큼 다른 아이들의 개성은 이야기를 풍성하고 재밌게 만든다. 그러나 네 마녀는 함께 있어야 온전한 마법 능력을 펼칠 수 있기에, 힘을 겨루고 경쟁하기보다 서로 돕고 협력한다. 이러한 네 마녀의 모습은 조화를 이루는 자연처럼 생명력으로 가득 차 보인다. 그래서 마법의 힘도 우정도 무럭무럭 자라난다.
혼자일 땐 작은 돌덩이를 들어 올리는 것도 무리지만, 함께라면 커다란 바위도 들어 올릴 수 있다. 네 마녀는 ‘선’을 위해 연대하여, 부동산 회사의 손아귀에서 숲을 구하는 큰일을 이룬다. 그날 함께 지켜 낸 숲에 찾아온 아름다운 별밤은 아이들을 더욱 단단한 우정의 끈으로 이어 준다.
너무나도 영롱하게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며 아이들은 한동안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정말 아름다운 별밤이었다.
“친구란 별들 같아.”
발렌티나가 감동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항상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언제나 친구가 있다는 건 느껴지잖아!”
독자들은 이 책의 네 마녀들 중에 나 같아서 특별히 공감되는 마녀, 나와 다르지만 함께 다니는 내 친구 같은 마녀를 짚어 내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서로 다르지만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 내거나 뿌듯한 일을 이뤄 낸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동덕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독일에서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재외동포교육기관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번역과 외서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마법 동물 학교〉 시리즈, 《아이들이 묻고 노벨상 수상자들이 답하다》,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호두까기 인형》, 《뒤죽박죽 수상한 요양원》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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