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

캐서린 뉴먼 지음 | 데비 퐁 그림 | 김현희 옮김

그레이트북스 2022년 12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10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요. 그런데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땐 마음 편히 말을 꺼내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상황이 있는가 하면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걱정되고 불안한 때도 있어요. 이 책은 바로 그런 상황에서 어떤 말과 행동을 하면 옳은지 친절하면서도 상세하게 알려 줘요. 낯선 상황에서도 나를 지키며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을 배워 보세요.

목차

1장 만날 때 헤어질 때
처음 만났을 때 18
자기소개를 할 때 22
다른 사람을 소개해야 할 때 24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싶을 때 26
마무리하며 헤어질 때 28

2장 대화할 때
호기심을 표현할 때 34
귀 기울여 들어 주는 법 36
스몰 토크 하는 법 38
다른 사람을 칭찬할 때 40

3장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을 때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46
주위 사람을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는 법 50
잘못을 저질렀을 때 52
상대가 아니라 내가 옳았을 때 54
싸우지 않고 논쟁하는 법 56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을 때 60
감사함을 표현할 때 64

4장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당황스러울 때 68
미안하다고 사과할 때 70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 72
화가 날 때 74
거절할 때 78
도움이 필요할 때 80
남을 흉보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82
친구가 나랑 같이 놀고 싶어 하지 않을 때 84
내가 친구랑 같이 어울리고 싶지 않을 때 86



5장 이성 친구를 대할 때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생겼을 때 90
데이트하자고 말하고 싶을 때 92
이성 친구랑 데이트할 때 94
살짝 어색할 때 96
이성 친구와 헤어지고 싶을 때 98
이성 친구한테 상처를 받았을 때 100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없을 때 102

6장 힘이 되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 때 106
속상해 하는 친구에게 공감을 표현하고 싶을 때 108
슬퍼하는 친구를 위로할 때 114
학교에서 혼자 있는 친구를 만났을 때 116
수호천사가 되는 법 118
조언을 건네고 싶을 때 122

7장 편견과 차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싶을 때
편견과 차별에 맞서 용기를 내고 싶을 때 128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지자가
되는 법 130
차별을 없애고 편견을 깨부수고 싶을 때 134
차별 섞인 농담을 들었을 때 138
믿을 만한 사람이 되고 싶을 때 140

8장 이웃을 돕고 사회를 바꾸고 싶을 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만났을 때 144
진짜 자원봉사를 하고 싶을 때 146
사회 운동을 할 때 148
내 생각을 담은 피켓 만드는 법 150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이 되는 법 152


시리즈 소개

출판사 서평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한 첫 번째 방법 ‘말하기’
나를 지키며 관계를 바꾸는 말하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요. 가족처럼 가까운 관계뿐 아니라 같은 반 친구와 선생님, 친척과 주변 이웃들 등 나이도 생김새도 모두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며 이야기를 주고받는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를 겪으며 다른 사람과 관계 맺고 대화하는 일이 조금 더 어려워졌어요. 마스크를 낀 채로 말을 하다 보면 그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어요. 다시 조금씩 바깥 생활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어색한 상황에 놓일 때도 있지요. 내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는지, 혹시나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건 아닌지 말 한마디조차 조심스러운 친구들도 많을 거예요.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는 바로 그런 상황에서 어떤 말과 행동을 하면 옳은지 친절하면서도 상세하게 알려 줘요. 낯선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나를 지키며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을 소개하지요.
말하기는 몸짓 언어와 함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의사소통 기술이에요. 집을 벗어나 학교나 학원 등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배워야 해요. 말하기 방법을 잘 익혀 두면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만나든 주눅 들지 않고 대화할 수 있어요.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 단단해지고요.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와 함께 더 당당하고 똑 부러지게 말해 보세요.

호기심을 표현하는 10가지 말부터 차별 섞인 농담을 들었을 때 대처하는 요령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대화 상황을 담은 ‘말하기 실용 백서’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에는 사회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이 등장해요. 학교에서 매일 얼굴을 보는 친구뿐 아니라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 도움이 필요한 어른과 장애를 가진 이웃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여러 인물이 나와 대화를 나눠요. 학교생활을 포함해 아직 겪지 않은 여러 일들을 미리 살펴보며 대비할 수 있지요.
예시로 보여 주는 상황도 무척 자세하고 다양해요. 만나거나 헤어질 때 갖춰야 할 바람직한 말하기 방법부터 시작해 슬퍼하는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까지 원활한 인간관계에 필요한 모든 말하기 방법을 다룬답니다. 어색한 상황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스몰 토크나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요령도 소개하지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만한 모든 대화 상황을 다뤘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어린이 말하기 실용 백서’라고 할 수 있어요.
책 앞쪽에 등장하는 ‘나는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페이지로 평소 말하기 습관을 점검하거나 ‘깜짝 퀴즈’ 코너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볼 수도 있어요. 말하기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담은 ‘살짝 재미없지만 흥미로운 사실’도 단단한 말하기 자존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돼요.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를 읽으며 차근차근 말하기 연습을 시작해 보세요. 말풍선 속 대화를 살펴보거나 따라해 보는 것만으로도 대화에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아마존 베스트셀러 저자의 친절하고도 다정한 조언과
유머러스하면서도 개성 있는 그림의 만남

캐서린 뉴먼의 전작 《How to Be a Person》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품이에요. 전작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생활 기술을 다뤘다면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는 대인 관계에 초점을 맞췄어요. 오랫동안 에티켓 칼럼니스트로 일한 저자는 주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기 위해 무엇보다 말하기 방법을 잘 배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듣는 사람이 누군지 어떤 상황에 있는지에 따라 말하기 방법은 달라져요. 이렇게 까다로우면서 복잡한 말하기 방법을 저자는 유쾌하면서도 다정한 어조로 전달해요. 친한 친구가 건네는 조언을 듣는 듯이 부담이 없지요.
그림 작가인 데비 퐁의 개성 넘치는 그림체도 돋보여요. 인물들의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있어 말하기 연습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대화 상황을 명확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만화를 읽는 것처럼 즐거움도 줘요. 모두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을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와 함께 재미있게 배워 보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캐서린 뉴먼

아이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을 알려 주는 육아서 전문 작가예요. 가사 및 육아 잡지인 〈Real Simple〉에서 10년 동안 에티켓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어요. 현재는 매사추세츠주에 살며 다양한 출판물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어요. www.catherinenewmanwriter.com을 방문하면 캐서린 뉴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번역 김현희

영어와 프랑스어로 된 좋은 책을 쉽고 정확한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해요. 옮긴 책으로는 《이것저것들의 하루》《언니들의 세계사》《내 친구 히바》《프랑스 요리의 기술》 등이 있어요.

그림/만화 데비 퐁

최고의 그래픽 노블을 뽑는 이그나츠 어워드에 지명된 바 있어요. 현재는 뉴욕 브루클린에 살며 만화가이자 삽화가로 활동 중이에요. www.debbiefong.com을 방문하면 데비 퐁이 만든 다른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