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안 씻는 코딱지 방귀 나라
2022년 09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0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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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69.19MB)
- ISBN 979119252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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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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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속, ‘코딱지 방귀 나라’에는 자연의 품에서 동물 친구들과 어울려 자유를 만끽하며 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나라 아이들은 마음껏 코를 파고, 방귀도 실컷 끼며, 절대로 씻지 않지요. 평소 청결과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리 원장은, 자신이 직접 아이들을 깨끗하고 바르게 바꿔 놓는다고 결심하고 거대한 목욕 기계를 만들어 냅니다. 달콤한 과자와 사탕으로 아이들을 유혹해 목욕 기계 안으로 넣으려는 순간, 용감하고 똑똑한 여자아이 소피가 위기에 처한 친구들 앞에 나타납니다.
어른들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고요?
‘코딱지 방귀 나라’에서는 어린이를 귀찮게 하면 ‘유죄’랍니다!
마음똑똑 55권 『절대로 안 씻는 코딱지 방귀 나라』는 자연의 품에서 살며 어른 없이도 무슨 일이든 씩씩하게 헤쳐 나가는 아이들이 자신을 억압시키려는 어른들에게 영리함과 재치로 대항하는 모습을 위트 있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 어린이 공화국, 코딱지 방귀 나라
여러분은 어른이 없는 나라를 상상해본 적 있나요? 아이들은 엄마, 아빠, 선생님이 없는 나라에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며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상상할 테고, 어른들은 통제가 되지 않아 엉망진창이 되는 모습부터 상상할 테지요.
저 머나먼 나라 깊은 숲속, 어린이들만 사는 ‘코딱지 방귀 나라’의 모습은 어떨까요? 아이들은 후비적후비적 마음껏 코를 파고, 뿡뿡뽕뽕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끼는 것은 기본, 진흙에서 하루 종일 뒹굴고도 절대 씻지 않는답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엉망진창인 모습에 가깝죠.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닌걸요. 아이들은 나무 위에 근사한 집을 짓고, 강에서 커다란 물고기를 잡으며, 열매를 따 모으는 등 자급자족 생활을 훌륭하게 해낸답니다. 그뿐인가요. 가지고 놀 장난감도 직접 만들고, 어른들이 버린 쓰레기를 보며 글자도 알아서 익히고, 동물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며 무슨 일이든 척척해낸답니다. 어린이가 주인이 되어 나름의 규칙도 만들고 자유도 만끽하며 지내는 어린이 공화국, ‘코딱지 방귀 나라.’ 하지만 그곳에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 어른은 항상 옳아. 아이는 이래야만 해!
‘어른 맘대로 마을’에서 깔끔하기로 소문난 마리 원장은 텅텅 빈 자신의 고아원에 아이들을 데려다 가둬두려고 해요. 냄새나고 더러워진 아이들을 자신이 발명한 ‘반짝반짝 자동 목욕 기계’에 넣어 씻기고, 말리고, 새 옷을 입혀서 공부를 가르칠 계획이거든요. 아이는 어른의 말을 잘 따르도록 통제해야 세상이 평화로워진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기 때문이죠. 마리 원장은 아이들을 꾀어내기 위해 멋진 장난감과 달콤하고 맛있는 사탕, 과자 등을 산더미처럼 사 옵니다. 거기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조랑말까지 데려와요. 달콤한 유혹에 아이들은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고 결국 그 악랄한 덫에 걸려 제 발로 고아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의심을 거두지 않았던 용감하고 똘똘한 소녀, 소피가 지혜를 발휘해 목욕 기계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러 갑니다.
★ 지루하고 고루한 어른들 규칙에 반기를 든 코딱지 방귀 나라 아이들
그림 작가 마갈리 르 위슈는 그림 속 아이들을 원시상태의 ‘알몸’으로 그려 문명에 길들여지지 않은 가장 순수한 상태를 표현했어요. 어른들로부터 일방적인 방식으로 보호받으며 정해진 규칙에 따라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율성을 존중받아 신나게 뛰어놀고 자주적으로 행동하는 아이다움의 모습을 강조한 거죠. 그뿐만 아니라 무겁지 않은 그림체로 통통 튀는 인물들을 표현하고, 화려한 색감과 화면 분할로 장면마다 역동성을 보여주며, 유쾌한 텍스트와 대사로 한 편의 만화영화를 보는듯한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마을 어른들과 재판을 열어 대치하는 장면에서는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이 극대화됩니다. 어린아이를 거치지 않은 어른은 없듯이 내면에 남아있는 아이다움을 상기하게 된 마리 원장의 반전도 기대해보세요!
작가정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난 엘리즈 그라벨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작고 징그러운 생물에 흥미를 가졌어요. 네 살 때 '작고 징그러운 동물 보호 협회'를 세워서 회장을 맡고, 하나뿐인 회원이 되었지요. 요즘에는 파리나 지렁이와 수다 떨 시간이 없어요. 책을 쓰고 그림을 그려야 하거든요. 지은 책으로는 <징글 친구 시리즈-1 머릿니, 2 거미, 3 파리, 4 지렁이>, 『기름 뚝뚝 햄버거, 너 없인 못 살아!』,『속이 뻥 뚫렸어!』,『또 마트에 간 게 실수야!』,『버섯 팬클럽』,『절대로 안 씻는 코딱지 방귀 나라』등이 있어요.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잡지사 기자와 책 만드는 일을 했어요. 지금은 재미있는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병에서 나온 형』,『왕 팬티』,『생각이 켜진 집』,『텔레비전보다 훨~씬?』,『은밀하고 위대한 변신도감』,『절대로 안 씻는 코딱지 방귀 나라』등이 있어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마갈리 르 위슈는 스트라스부르 장식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파리로 돌아와 어린이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렸어요. 여행을 즐기며 도시 곳곳에 숨은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그림에 담았어요. 2006년에는 『벨페샤오의 인어들』로 그림책 부분에서 소르시에르 상을 수상했어요.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난 내가 너무 멋져』,『투덜투덜 마을에 로자 달이 떴어요!』,『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깜깜한 게 무섭다고, 내가?』,『절대로 안 씻는 코딱지 방귀 나라』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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