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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길이 될 때

최요한 지음
낭독자 강우상
홍림

2022년 03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3월 25일 출간

총 시간
3시간 20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오디오북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오디오
제공 언어 한국어
파일 정보 mp3 (272.00MB)
ISBN 978896934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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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길이 될 때 총 5회
1회. 프롤로그

5분 6.00MB

2회. 1장 나의 이야기

64분 88.00MB

3회. 2장 나와 어노인팅

69분 95.00MB

4회. 3장 사역 루틴

54분 74.00MB

5회. 에필로그

7분 9.00MB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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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덕규(시인과 촌장,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원장) 박기범(어노인팅 창립자)
김준영(제이어스 대표) 심태윤(컴패션밴드 리더) 박은총(위러브 크리에이티브 대표)

“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친구여, 질문을 멈추지 말아주게나.”

“아름답기만 한 인생이 어디 있을까?
멀리서만 바라보던 탁월한 예배인도자의 인생을 손에 닿을 거리까지 가져다준다. ”

“잔잔한 미소가, 가슴 저미는 애통이, 더없는 기쁨이
다 읽은 산문집의 첫 페이지를 다시 열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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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나의 이야기
그날 이후 눈물이 많아졌다
기다린다는 건 신뢰한다는 거다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방식이 우리의 것이다
인생의 고비가 이렇게 반복될 수 있을까
나의 기적나의 행복 나의 아들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와 주시면 좋겠다
발가락 잔혹사
끝까지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나에게 능력이 있다면
바람을 이기려면 함께있어야 한다
물에 떠 있는 기름 같은 세월을 보내고 있다
슬기로운 캠핑생활
하면 된다? 되면 한다!

2장 나와 어노인팅
유독 현장감이 많이 느껴지는 찬양들이 있었다
어노인팅 사람들의 대부분은 내향성이다
예배는 용납에서 시작되었다
사역의 형태가 변하니 역할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글이 감정전달을 다 못할 때 곡에 담는 것이 노래다
내 곡은 조금만 사랑을 받아도 티가 난다
그 가슴엔 꽃이 피겠지
모든 이는 누군가가 준비해 준 옷을 입고 세상을 시작한다
휴대폰에 아기에게 전할 마음을 매일 적기 시작했다

3장 사역 루틴
두려움이 우리를 조급하게 만든다
본질을 떠난 기도는 선하지 못하다
나를 감추고 싶을수록 사역이란 이름의 ‘일’은 더욱 활발해졌다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회귀보다 회복이 필요하다
예배의 예식은 ‘하나님의 부름’으로 시작된다
그분은 무례함이 없으시다
나의 이웃을 존재로 사랑하기

에필로그

그 짧은 시간 주체할 수 없이 슬픈 감정이 흘러나왔다. 그 때 알았다. 그동안 나를 위해 울어 본 적이 없다는 걸. 두려움과 절망을 감추고 덤덤히 살아가는 것을 마치 사명처럼 여겼던 것 같다. _p13

지금도 건조하지만 난 죽지 않았고 앙상한 가지일망정 다행히 잎사귀는 아직 다 마르지 않았다. 열매는 보이지는 않지만, 아직 시절이 오지 않은 것이다. 난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 지금도 시절을 반복하며 산다. _p17

“제가 당신을 이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이 완악해져도, 그래도 난 당신이 필요합니다.” _p32

그 순간 나는 부모를 잃은 심정이었다. 하나님도 나에게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와 주시면 좋겠다. 내가 연약해서 갈 방법을 도무지 찾을 수 없으니 당신이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말해주시면 좋겠다. _p39

예배인도자는 회중보다 특별함을 갖춘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구별된 능력으로 성도들을 이끌어가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회중과 함께 하나님을 높이고 즐거워하며, 세상을 저항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_p69

인도자가 회중을 고려하지 못한다면 예리한 논리로 무장한 진리가 무례함이 될 수 있다. 회중을 살피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경험과 예배 열정만이 적용된다면 그것은 오히려 예배 안에 초청된 회중을 배척하는 태도로 변질될 수 있다. _ p72

실수를 용납하지 못한다면 절대 교회 안에서는 좋은 예배인도자가 양성될 수 없다. 예배는 용납에서 시작되었다. _p76

‘사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 글을 쓰고, 글에 다 담을 수 없어 노래를 만들고, 노래로 다 표현할 수 없어 춤을 춘다’ _p85

아직 문제에 대한 해결과 상황의 변화는 없다. 심지어는 더 묻고 한탄할 힘도 없다. 그러나 내가 얻을 수 있는 답은 ‘나’라는 존재가 주님 곁에서 안전하다는 것이다. _p90

한 낱 숨결 같은 하루가 오늘도 사라졌다.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묵묵히 주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를 격려하셨던 주 음성, 마침내 주와 마주할 그 시간 우리를 안으시고 보게하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영광 속에 주 하나님과의 영원한 사귐을 기대한다. _p100

치열하게 갈등해야 할 순간이 찾아오지만 자기 생각과 뜻을 절연히 잘라버리고 선명한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는 것이 영성이다. _p102

세상 가운데 숨겨져 있는 참혹함을 살피지 못한다면 우리의 기도는 선하지 못하다는 것, 근본을 떠나 그분을 본질에 두지 않은 기도는 문제가 있다. _p113

나를 감추고 싶을수록 사역이란 이름의 ‘일’은 더욱 활발해졌다. _p118

미완성의 연약한 인간들 모임은 불안하다. 병들기 쉽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러한 우리를 아시고 ‘교회’라는 이름으로 한 사람 한 사람 모으셨다. 모두에게 사명을 주셨다. 스스로의 연약함을 인식하고 치유될 마지막 그날을 꿈꾸는것, 그리고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온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다. _p126

한국교회는 이전의 익숙함으로 돌아가려는 조급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미래로 향해야 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복음의 본질을 잘 간직하며 그간 병들었던 곳을 구석구석 섬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_p127

코로나19는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주었다. 예배는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될 수 없다. 성직자를 포함한 모든성도들이 말씀을 중심으로 함께 모여 움직이고, 함께 모여 고백하고, 함께 모여 끌어 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는 더이상 예배를 성직자 중심의 보는 예배로 전락시켜서는 안 된다. 더욱 적극적으로 예배를 배우게 해야 한다. 예배를 경험하게 해야 한다. 이로써 성도들의 삶의 예배로서 연장되는 예배자의 삶을 구현해야 한다. _p133

‘존재’ 그 자체가 창조의 이유라면 다시 말해, 존재하는 것이 창조의 목적이라면 이 땅에 살아 숨쉬는 것만으로 가치가 된다. … 하나님께 우리는 기능이 아니라 존재이다. _p142

주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너의 존재를 사랑한 것 같이, 너도 너의 이웃을 존재로 사랑하길 바란다.” _p148

작가정보

저자(글) 최요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십팀 중의 하나인 어노인팅의 대표이자 예배인도자이다.

목회자 가정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많은 거주지 부침 속에 성장했다. 서울 용산 출생으로 마지막 학창시절은 전주에서 마감했으며, 찬양인도자로서의 출발도 시골교회였다.

뼛속까지 어노인팅맨인 그는 불혹을 코앞에 둔, 두 아들의 아버지이자 캠핑 마니아다. 운명적으로 목회자가 되었지만 기질만큼은 예술가들의 그것 이상으로 섬세한 꼼꼼남이다. 그만큼 양 극단의 성향과 기질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 신학박사(백석대학교 전문대학원 Ph.D)로서 논리적 무장도 되어 있지만, 고등학교(전주예술고등학교)에서는 플루트를 전공했으며 어노인팅 팀 내에서도 가장 감수성 ‘뿜뿜’한 작사가이다. 아내(서진실:어노인팅 연주자)의 허락 하에 바이크맨이 되는 것이 꿈이다.

작사·작곡한 곡에 〈영원한 사귐으로〉, 〈하늘에 닿아도〉, 〈매일 매일〉, 〈내가 버린 십자가〉, 〈주와 마주할 그때〉, 〈우리가 의지하는 주의 사랑〉, 〈시편의 노래〉 외 다수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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