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새벽으로
2022년 11월 1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5.87MB)
- ISBN 979113900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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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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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詩는 언어의 藝術이라고 한다. 안택상시인의 언어는 기교를 부리지 않고 수수하다. 꾸밈없는 사유, 경험과 느낌이 내면에 들어 오랜 되새김질 끝에 피는 언어의 꽃이다.
그의 작품 속에 승화된 언어는 인간의 본질을 닮아 순화한 정서의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그의 작품은 거부 없이 편안하게 독자에게 다가가 독자와 하나 된다.
안시인의 작품을 만나면 나를 만난 듯 반갑고 쉽게 동감 되어 하나가 된다. 그리곤 다가온 감동은 은은한 파장으로 시작하여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다. 이는 새벽 안택상 시인만의 독특한 詩 맛이다. 그의 삶 자체가 시적작품이기 때문이다.
선필로 안 시인의 앞날에 문운의 영광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만추의 뜰에서 임향>
작 가 소 개 9
Ⅰ.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 13
힘찬 날갯짓 14
연탄 한 장 [1] 15
연탄 한 장 [2] 17
누룽지사랑 19
수학여행을 보내며 21
김밥 말던 날 23
김장하는 날 25
바위 같은 아버지 27
풀어 쓰는 하루 29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 31
가족사랑 33
수박을 먹으며 34
라면예찬 35
소주예찬 37
녹슨 거울을 깨고 38
부끄러운 고백 39
하나만 담습니다 41
찔레꽃가시향 43
안타까운 냉수마찰 45
Ⅱ. 더불어 살아가는 삶 47
낮술 속 낮달 48
잉걸불눈물 49
마음 다스리기 51
그대 비워둔 의자 53
그대의 겨울바다 55
지척에 둔 고향 57
잊어버릴 수 없는 습관 59
더불어 살아가는 삶 61
지심도의 눈물 63
사랑으로 행복한 밤 65
참 아름다운 세상에게 67
불면의 밤 69
어떤 약속 71
월드컵전사들에게 73
곰살가운 형제 75
삶이 그러하더라 77
정도로 갑니다 79
짧은 공백 80
조촐술상 81
바퀴벌레와 나 82
나의 잔 받으소서 83
Ⅲ. 아름다운 연습 85
고운 아침햇살 86
깨달음 87
깨침의 여명 88
깨침의 밤 89
면벽 [1] 91
면벽 [2] 92
시사랑 [1] 93
시사랑 [2] 95
인연을 놓고 [1] 96
인연을 놓고 [2] 97
인연을 놓고 [3] 99
잠들지 못하는 새벽별 101
아름다운 연습 103
참 진리 찾아 104
참 문학 꿈꾸며 105
참 시인의 길 107
순수문학을 지향하며 109
꿈꾸는 봄사랑 111
정지된 시간 113
Ⅳ. 또다시 새벽으로 115
비 오는 선창 116
미친 토악질 117
민초의 삶 위하여 119
거울 속으로 120
기형도와 새벽 121
산다는 것 123
또다시 새벽으로 125
투표 127
싫다! 130
알려고 하지마라 131
거부하고 싶다 133
여기까지 인가보다 135
긴 침묵 137
여백 139
날선 진실 141
진정, 어디로 가야할지…… 143
겨울나그네 상념 145
허수아비 춤사위 147
아름다운 창조자 149
공개유언장 150
동행 동인들의 사랑글 155
작가정보
저자(글) 새벽 안택상
그는 바다가 그리운 시인이다. 그의 고향이 부산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인생을 긴 항로에 비유하듯이 바다는 동서고금과 남녀노소를 막론한 영원한 동경의 대상이다. 안 시인도 그 바다에서 사랑을 찾았고, 바다에서 시의 주제를 만들어 가고 풀어갔기에, 항상 바다에 가슴을 던지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장점은 왕성한 작품 활동이다. 그 스스로는 물론 그를 아는 모든 이들은 누구나 그렇게 인정하고 있다. 그는 하루라도 시를 발표하지 않으면 머리에 가시가 돋는 느낌이라며 자신의 왕성한 작품 활동과 작품의 폭을 대신한다.
“시를 포함한 모든 문학은 어려워서는 안 됩니다. 편안하게 전달하여 문학을 즐기고 문학의 꿈을 키워 나가게 하는 작업이 문학인들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큰 포부가 있다. 서정시의 매개체 역할을 할 전문대학 수준의 문예대학을 설립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던진 서정시 문예대학 설립계획은 서정시에 대한 독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뉴스선데이 인터뷰 기사] - 한철수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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