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사라진 여자들

메리 쿠비카 장편소설
메리 쿠비카 지음 | 신솔잎 옮김
해피북스투유

2022년 11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71MB)
ISBN 9791164797998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 sam 무제한 이용불가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새로운 소설이 출간될 때마다 전 세계 영화 제작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스릴러의 여왕’ 메리 쿠비카의 신작 미스터리 스릴러 《사라진 여자들》이 전 세계 30여 개국의 독자들에게 공개됐다.
《사라진 여자들》은 출간 전 이미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이 확정, 출간 후에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와 〈아마존〉 오디오북·오디오CD 부문에서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작인 《디 아더 미세스》를 뛰어넘는 광폭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2022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다.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던 밤 세 명의 여자가 차례로 사라진다. 마을 전체가 용의자로 지목됐고, 서로의 사정을 잘 알고 살뜰히 챙기던 이웃 간 관심은,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집요한 의심과 폭력으로 변질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세 명의 여자 중 하나가 홀연히 나타났고, 피해자의 증언으로 서로 관련이 없던 실종자들이 강한 연관성을 갖추며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범인을 특정한 채 점차 포위망을 좁히는 경찰과 이 사건의 배후가 다른 곳에 있음을 확신하는 두 명의 여자.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끊임없이 배신하는 절망 속에서 과연 ‘사라진 여자들’은 가족의 품으로 온전히 되돌아올 수 있을까.
프롤로그
1부
2부

옮긴이의 말

또 한번 기척이 들렸다. 이번에는 정말 겁에 질린 채 몸을 돌려 주위를 둘러보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신경이 곤두섰다.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기분을 떨칠 수 없었다.
달리기 시작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운동화 끈이 풀려 넘어지고 말았다. 잔뜩 긴장한 몸은 말을 듣지 않았고, 남자가 있는 차로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혼자 이 거리에 있고 싶지 않았다. 길이 어두웠다. 여자가 바라는 것보다 훨씬 어두웠다.
시야 한편에서 언뜻 무언가 움직임이 감지되었다. 뭐가 있는 걸까? 누군가 있는 걸까? 여자가 물었다.
“거기 누구 있어요?”
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여자는 남자를, 자신을 어루만지는 따뜻하고도 부드러운 남자의 손길을 떠올리려 했다.
운동화 끈을 묶으려 몸을 숙였다. 또다시 뒤에서 소리가 들렸다. 여자가 돌아보자 지면에 반사된 자동차 불빛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다. 몸을 숨길 시간이 없었다.
(11페이지)

계단 위쪽에서 걸쇠가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문이 벌컥 열리며 들이치는 한 줄기 빛에 눈이 시렸다. 가늘게 뜬 시야로 추한 가운과 추한 슬리퍼, 울룩불룩 튀어나온 무릎에 멍이 앉은 비쩍 마른 다리가 차례로 들어왔다. 머리가 잔뜩 헝클어져 있었다.
여자는 거스와 내게 식사를 챙겨줘야 한다는 것 때문에 화가 난 상태였다.
여자는 허리를 굽혀 쨍그랑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어둠 속에 내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자는 굳이 나를 찾지 않았다.
저들이 우리를 가둔 곳은 상자처럼 생겼다. 네 개의 벽이 있고, 중앙에는 위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다. 빠져나갈 곳을 찾아 손으로 거칠고 울퉁불퉁한 벽을 만져봤기 때문에 알고 있다. 벽 끝에서 끝까지 걸음 수를 세어봤다. 열다섯 걸음 정도였지만 내 발이 자랐다면 조금 차이가 날 수는 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신었던 신발이 맞지 않는 걸 보면 내 발이 자란 게 분명했다. 신발이 작아진 지는 이미 꽤 되었다. 이제는 엄지발가락조차 들어가지 않는다. 발이 아프기 시작한 이후로 신발을 신지 않아 지금은 맨발로 다닌다. 옷은 한 벌뿐이다. 어디서 난 옷인지는 몰라도 내가 이곳에 들어올 때 입었던 옷은 아니다. 오래전에 옷이 작아지자 여자가 새 옷을 가져왔다. 거스와 내게 식사를 챙겨주며 짜증을 낸 것처럼 옷을 가져다줄 때도 화를 냈었다
(16페이지)

“전화는 해봤어요?”
“못해도 열 번은요.”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게 언제였나요?”
그는 나를 바라보며 짙은 머리칼을 뒤로 넘겼다. “어젯밤 잘 때요.” 그가 답했다. 오늘 아침에 그녀를 봤다고 덧붙였다. 그의 옆에 누워 잠이 든 상태였다. 조시는 아내를 깨우고 싶지 않았다. 집을 나서기 전 메러디스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아주 바쁜 하루를 보낸 탓에 정신없이 지나갔다. 메러디스에게 전화나 문자를 할 시간이 나지 않았지만, 조시의 입장에서 보자면 메러디스도 전화나 문자를 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이상할 건 없었어요.” 그가 말했다. “메러디스와 제가 그런편입니다. 하루 일과를 세세하게 서로 알려주다가도 서로 안부를 물을 여유가 없을 때도 있고요. 오늘은 딜라일라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안타까운 듯 말했다. “아이가 일어나기 전에 출근을 했어요. 어젯밤 딸아이 컨디션이 어땠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떠올려 보려고 애를 썼지만요.”
조시는 이제 감정이 격해지고 있었다. 눈물을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의 두 눈과 이마에 패인 주름에서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 읽을 수 있었다. “이렇게 연락을 안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이렇게 오랫동안이요.”
그제야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비단 메러디스와 딜라일라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사건뿐이었다면 나도 그다지 걱정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열흘 전 저녁, 조깅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젊은 여성, 셸비 티보가 있었다.
(67~68페이지)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알아. 네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문자 옆에는 까맣게 파인 커다란 눈구멍과 치아가 있는 회색 빛 해골 이모티콘이 있었다.
근육이 긴장했다. 심장이 빨라졌다. 당황스러웠다. 작은 욕실이 갑자기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숨이 막혔다. 자욱한 김이 습하고 뜨거웠다. 뚜껑이 덮인 변기 위로 주저앉았다. 맥박이 귀에 들릴 정도로 크게 뛰었다. 잘못 본 건가 싶어 눈앞의 글자들을 다시 쳐다봤다. 잘못 읽은 게 분명하다. “엄마, 1분 지났어?” 레오가 물었다. 귓가에 이명이 울려 아이의 작은 목소리가 아득하게 들렸다. 끔찍한 문자에 놀란 나머지 말이 나오지 않았다.
다시금 핸드폰을 확인했다. 잘못 읽은 게 아니었다.
진통 중인 산모에게서 온 문자가 아니다. 내 핸드폰에 이름과 문자가 저장되어 있는 고객이 보낸 게 아니다. 즉, 이 문자는 내가 아는 사람에게서 온 것이 아니다.
잘못 왔을 거란 생각이었다. 누군가 실수로 이 문자를 내게 잘못 보낸 것이다. 그래야만 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문자를 지우고 싶다고, 없었던 일로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없애 버리고 싶었다. 다시 볼 일이 없다면 금방 잊힐 테니.
하지만 이내 이 문자를 보낸 사람이 같은 문자를 보내거나 더 끔찍한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보다 더 끔찍한 무언가를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답장을 보내기로 했다. 너무 비난하거나 원망하는 투를 자제하고 해야 할 말만 전달하도록 주의했다. 문자의 진짜 주인이소아암 자선단체의 기금을 훔치는 등 정말로 나쁜 짓을 한 사람일 수도 있고, 다시 읽어보니 문자도 그다지 악의적인 것 같지 않았다.
문자를 보냈다.
잘못 보내신 것 같습니다.
곧 답장이 왔다.
지옥에서 썩어 문드러져버려, 메러디스
(81~82페이지)

솔직히 말해 경찰이 누나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지 않았다. 이미 오래전에 포기한 일이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누나를 찾지 못했으면 좋았을 걸 싶은 마음이다. 누나 없이도 아빠와 나는 잘 지내고 있었으니까. 아빠가 괜찮아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누나가 나타나 아빠의 상처를 다시 건드린 바람에 아빠는 꼭 엄마가 막 돌아가신 그때처럼 슬퍼하고 있다.
사실 아빠는 누나를 그리워하느라 내게 아빠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이제 누나가 돌아왔고, 아빠 눈에는 누나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누나를 그리워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실종사건 후로 누나를 생각하는 날이 많았다. 물론 내가 기억하는 것이라고는 누나의 빈자리뿐이다. 원래 누나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어도 내 기억에 누나가 있던 적은 없다. 누나에 비해 나는 항상 후순위였다.
우리 집에 누나 방이 있다. 그 방에 누가 살았던 때가 기억나지 않는다. 분홍색 방이라는 거, 그것만 안다. 함부로 들어가서 어지럽히면 안 되었으니까. 출입금지 구역이었다. 아빠는 그 방을 성스럽고 신성한 곳으로 대했지만. 사실 그저 먼지가 쌓인 낡은 방에 지나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누나 때문에 나를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이처럼 대한다. 엄마는 죽고 누나는 실종된 내게 다들 따뜻하게 대해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게 친절하게 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를 괴짜 취급한다.
누나가 있었던 때가 기억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슬퍼할 일은 아니다. 누나가 사라진 당시를 기억하려고 애썼다. 기억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이의 기억력이란 이상하다. 어렸을 때 누나랑 같이 놀거나 엄마가 자장가를 불러주는 추억이 왜 떠오르지 않는지, 베이컨 냄새만 맡으면 왜 속이 울렁거리는지 그 이유를 파헤치려고 내현기억과 외현기억에 대해 얼마나 많이 조사했는지 모른다.
(88~89페이지)

우리에게 등을 보인 채로 그녀가 말했다. “제가 뭘 좀 봤어요.”
나지막하지만 무겁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갑자기 등줄기로 소름이 끼쳤다. 뒷말이 이어지길 애타게 기다렸다.메러디스와 딜라일라의 실종과 관련된 무언가를 봤다는 말일까?
그녀는 여전히 등을 보인 채로 말을 이었다.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메러디스와 딜라일라가 사라졌다는 조시의 전화를 받고서야 갑자기 생각났어요.”
“뭘 보셨는데요?” 비아가 물었다. 그제야 카산드라가 몸을 돌려 우리를 마주했다.
“메러디스 집 바깥에 누군가 있었어요. 한밤중에요.” 그러고는 커피를 한 잔씩 식탁으로 가져왔다.
“언제쯤이었어요?” 내가 물었다.
“2, 3주 전이요.”
“조시에게도 알렸나요?”
“아뇨.”
(140~141페이지)

세 사람의 시선이 만드는 사건의 재구성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경계에서 터지는 반전

매번 신작을 출간할 때마다 독특한 구성과 스토리 라인으로 독자들을 매료시켰던 ‘스릴러의 여왕’ 메리 쿠비카. 이번 《사라진 여자들》에서는 실종된 세 명의 여자와 그들의 흔적을 쫓는 두 명의 여자, 기적적으로 생환한 누나를 연민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동생의 시선으로 사건을 이끌어간다. 과거와 현재를 서술하는 주인공들이 교묘하게 은폐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며 서로를 향해 달리고, 진실이라 믿었던 실체에 접근하는 순간, 작가는 독자들의 기대를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불쑥 모습을 드러내는 범인의 실체와 집요한 추적 끝에 마침내 실마리를 잡았다고 환호하는 독자들을 비웃듯, 메리 쿠비카는 정교한 트릭과 반전을 유려한 솜씨로 구사하며 우리를 절망에 빠뜨린다.


여자가 사라지던 날, 또 한 명의 실종자가 발견됐다!
“마을 사람 전체가 용의자야. 나도 그중 한 명이고.”

폭우가 쏟아지던 밤, 조시의 아내인 메러디스와 그의 딸 딜라일라가 사라진다. 경찰들의 집요한 탐문수사가 시작되고, 서로를 살뜰히 살피던 이웃들은 악의적인 목격정보를 마구 던지며 마을 전체를 지독한 혼란 속으로 밀어 넣는다.
조시의 이웃집에 사는 케이트와 비아는 간밤에 메러디스와 딜라일라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며칠 전 발생한 여성 실종사건을 떠올리며 불안을 감추지 못한다. 경찰의 수사는 진전이 없고, 하루 종일 아내와 딸을 찾느라 거리를 헤매는 조시와 어린 아들 레오는 점점 수척해져간다.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지자 케이트는 비아와 함께 마을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메러디스와 딜라일라가 실종되던 날 밤의 목격정보를 모은다. 케이트는 마을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자신을 감시하는 듯한 묘한 시선을 느끼지만, 긴장한 탓이라며 애써 무시한다.
실종 당시 두 사람을 목격한 이웃은 없었지만, 탐문을 거듭할수록 평소 그녀의 행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증언들이 쏟아졌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출산 도우미와 요가 강사 일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커리어 우먼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강사 휴무가 잦았고 주변 동료들에게 출산 도우미 일에 회의를 느낀다는 토로를 자주 했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 메러디스의 동료에게서 그녀가 힘들었던 원인 중 하나가 셸비라는 산모 때문이라는 의외의 답변을 듣게 된다.
셸비? 셸비라고? 셸비의 실종이 사라진 메러디스와 관련이 있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참신한 플롯으로 심장을 저릿하게 하는 심리 스릴러.”
_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소설. 메리 쿠비카는 독자들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기만과 아이러니의 세계로 인도한다.”
_북리스트(Booklist)

“서스펜스와 반전,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이 수많은 영화 제작자를 홀리고 말았다.”
_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흥미 넘치는 플롯에 더불어 완벽하지 않은, 그래서 너무도 인간적인 캐릭터를 구현하는 메리 큐비카의 매력 넘치며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에 완전히 중독되고 말았다. 갈수록 점점 더 놀라운 모습을 보이는 작가다. 《사라진 여자들》을 따라 얽히고설킨 비밀의 미로를 헤쳐 나가며 긴박감 넘치는 여정을 함께 하다보면 결코 예상치 못했던 놀라운 반전 앞에 입을 떡 벌리게 될 것이다. 책을 읽는 매순간이 너무도 즐거웠다.”
_조쉴린 잭슨(Joshilyn Jackson),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어둡고 음침한 이야기에 주먹을 꽉 쥐게 만드는 긴장감과 입이 벌어지게 만드는 놀라운 사실, 이것이 바로 독자들이 메리 큐비카에게서 기대하는 것이다.”
_라일리 세이거(Riley Sager),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사라진 여자들》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복잡하면서도 밀도 높은 서사로 끈끈한 유대를 자랑하는 동네에서 행복한 부부와 절친한 친구들 간의 악의 없는 비밀이 때로는 예상치 못한 비참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책이다.”
_킴벌리 맥크레이트(Kimberly McCreight),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작가정보

미국의 소설가. 뉴욕 타임스와 USA 투데이의 베스트셀러 작가. 《굿 걸The Good Girl》로 범죄 소설에 수여하는 스트렌드 크리틱스 어워드 최고의 데뷔작 후보에 올랐다. 마이애미대학교에서 역사와 미국 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남편, 두 아이와 함께 시카고 외곽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굿 걸The Good Girl》, 《프리티 베이비Pretty Baby》, 《돈트 유 크라이Don't You Cry》, 《디 아더 미세스The Other Mrs.》가 있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덴마크, 체코, 폴란드, 터키, 포르투갈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사라진 여자들Local Woman Missing》은 출간 전 TV 드라마 시리즈 제작이 확정되며 화제가 되었고,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판 계약을 체결해 역시 ‘스릴러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프랑스에서 국제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 중국, 국내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숙명여대에서 테솔 수료 후, 영어 강사로 활동했다. 다양한 외국어를 접하며 느꼈던 언어의 섬세함을 글로 옮기기 위해 늘 노력한다. 옮긴 책으로는 《디 아더 미세스》, 《죽음을 생각하는 시간》, 《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디 아더 미세스》 등 30여 권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사라진 여자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사라진 여자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사라진 여자들
    메리 쿠비카 장편소설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