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과 눈물 그리고 망치
2022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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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35.62MB)
- ISBN 979119236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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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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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류병학
“내가 작품을 통해서 꿈꾸는 궁극적인 세계는 어떤 세계인가? 명확하진 않지만 나의 내, 외면과 삶 자체 그리고 세포들의 꿈까지도 온전히 드러난 어떤 한 생(生)의 자화상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
- 김을의 작가노트 <내가 하는 일> 중에서
2022년 김을은 OCI미술관에서 개인전 『김을 파손죄』를 개최했다. 당시 그의 개인전은 한 마디로 ‘감동’이었다. 관객은 일단 OCI미술관 1, 2, 3층 전시장에 설치된 1,000여 점에 달하는 김을 작품들에 압도당한다. 그리고 관객이 천여 점의 작품으로 한 걸음 들어가면 기발한 발상과 재치있는 표현에 홀딱 빠지게 된다. 또한 관객이 천여 점의 작품을 모두 보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면 거대한 사유(思惟)의 스케일에 놀라게 된다. 그러니 내가 감동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머시라? 전시타이틀 『김을 파손죄』는 누가 어떤 의도로 작명한 것이냐고요? 전시타이틀을 작명한 OCI미술관 김영기 수석큐레이터의 육성을 직접 들어보자.
“김을이 미술 세계를 짓는 핵심 재료는 ‘정직’. 그럴듯한 거짓을 파하고, 자기만의 드로잉적 사고와 태도를 따른다. 김을의 드로잉은 굳은 틀을 ‘깨는’ 것. 거짓에 물든 회화는 ‘감옥’에 가둬야 한다. 합해서 ‘김을 파손죄’이다.”
김을은 기존 미술의 틀을 해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그의 ‘드로잉’은 기존의 ‘작품’을 넘어서 탈영토화 하고 새로운 영토를 만들어낸다. 그는 자신의 내면에 꿈틀대는 정신적인 문제를 독특한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따라서 관객은 그의 드로잉을 보면서 그의 깊은 고뇌를 느끼게 된다. 이를테면 낯설고 특이한 그의 작업은 관객의 가슴과 기억에 새겨지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prologue
Kim Eull, Art with a Hammer_Ryu Byoung Hak
statement
my drawing_Kim Eull
pain
-ting
A rustic person, a rustic picture_Kim Eull
draw
-ing
After self-moral training and home management comes governing a art..._Kim Eull
mixed material arts
beyond art history_Kim Eull
BTP
Beyond the Painting_Kim Eull
TZ Studio
Twilight Zone Studio_Kim Eull
epilogue_The Fragmentary Thoughts on the new Paradigm in Art_Ryu Byoung Hak
profile
credit
작가정보
저자(글) 김 을
김을(1954년생)은 1981년 원광대학교 금속공예과를 졸업하고, 1989년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금호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 그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초대받았다.김을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경기도미술관 그리고 OCI미술관 등 국내의 미술관과 갤러리뿐만 아니라 독일ㅤ?른의 쿤스트라움(KUNSTRAUME),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베이스 프로젝트(Le Basse Projects)와 앤듀류셔 갤러리(Andrewshire Gallery) 그리고 백아트(Baik Art), 중국 베이징의 팍스 아트 아시아(Pax Arts Asia), 일본 도쿄 미술관 등 해외 미술관과 갤러리에 초대되었다.김을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올해의 작가상 2016>과 2018년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했다. 그는 중국 베이징 PSB 레지던시, 경기창작센터, 경주 국제레지던시의 입주작가였다.김을은 <김을 드로잉 2002-2004(KIM EULL DRAWINGS 2002-2004)>(Gallery FISH. 2004), 김을 드로잉 파이50>(2005), <드로잉 : 계단(Drawing ; Stair)>(접는 미술관. 2006), <김을 드로잉북(The Kim eull drawing book)>(Gallery Ssamzie. 2006), 미쎌레이니어스 드로잉(Miscellaneous Drawings)>(Arko Art Center. 2006), <김을 드로잉>(2007), <마이 그레이트 드로잉(MY GREAT DRAWINGS)>(2011) 등 총 7권의 드로잉북도 출간했다.
저자(글) 류병학
류병학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예술대학(Staatliche Akademie der Bildenden Kunste Stuttgart)을 졸업하고 미술평론가(art critic) 및 독립큐레이터(Independent curator)로 활동하고 있다.독립큐레이터 류병학의 대표적 기획전시는 다음과 같다. 1994년 폴란드에서 기획한 『피스모 이 오브라스(pismo i obras)』, 1997년 독일 구체예술을 위한 파운데이션(Stiftung fur Konkrete Kunst, Reutlingen)의 윤형근(YUN Hyong-keun) 개인전, 1998년 금호미술관(Kumho Museum)의 『그림보다 액자가 더 좋다(The frame is better than the picture)』, 2000년 서울시 주최의 미디어시티_서울(mediacity_seoul)의 ‘서브웨이 프로젝트(Subway project)’, 2006년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Busan Biennale Sea Art Festiva), 2010년 인천 국제 디지털아트 페스티벌(Incheon International Digital Art Festival)의 ‘모바일 아트(Mobile art)’,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EXPO 2012 YEOSU KOREA) SK 파빌리온(Pavilion)의 아트디렉터를 맡아 국내외 대형전시들을 기획했다.미술평론가 류병학은 1994년 『이우환의 입장들들(Positions of Lee Ufan)』(씨네월드), 1998년 『그림보다 액자가 더 좋다』(금호미술관), 2001년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Our Distorted Her)』(아침미디어), 2002년 『이것이 한국화다(This is the Korean painting)』(아트북스) 등 50여권의 단행본이 있다.연출가 류병학은 2001년 입체영화(three-dimensional film) 『도자기 전쟁(War of Ceramics)』의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 2012년 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공연한 총체극 『더 라스트월 비긴스(The Last Wall Begins)』의 연출도 맡았다.류병학의 대표적인 수상은 1990년 독일 금속노조상(IG Metall Prize), 2008년 노무현 대통령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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