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그림 | 최원택 옮김

글긷 2022년 03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황량한 사막 같은 마음속에서 길어 올린 샘물 같은 이야기. 1943년 출간된 이래 프랑스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어린이와 어른들의 마음을 순수한 적셔 준《어린 왕자》를 한국어 번역뿐 아니라 프랑스어 원문과 영어 번역문을 함께 담았다.

작가 생텍쥐페리의 순수했던 동심과 15살의 어린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동생 프랑수아의 모습 그리고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던 아내 콘수엘로의 자유분방함이 뒤섞인 어린 왕자의 이야기는 세월을 뛰어넘어 아이와 어른 모두를 사로잡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진실을 전해준다.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거야.”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우물을 숨겨두고 있기 때문이야...”

아직 읽지 않은 사람에게도 익숙한 아름다운 잠언들이 마음을 울리는 《어린 왕자》를 전자책 출판사 〈마름쇠〉의 동화, 에세이, 소설 임프린트 〈글긷〉의 첫 책으로 내놓는다. 〈글긷〉은 마음에서 길어 올린 글을 담은 책을 만든다는 의미로 우물물을 긷는 어린 왕자를 출판사 로고에 담았다. 그래서 〈글긷〉의 첫 책으로 《어린 왕자》를 펴내었다.

목차

판권
지은이 소개
일러두기
한국어
레옹 베르트에게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francais 프랑스어
DEDICACE A LEON WERTH.
PREMIER CHAPITRE
CHAPITRE II
CHAPITRE III
CHAPITRE IV
CHAPITRE V
CHAPITRE VI
CHAPITRE VII
CHAPITRE VII
CHAPITRE IX
CHAPITRE X
CHAPITRE XI
CHAPITRE XII
CHAPITRE XIII
CHAPITRE XIV
CHAPITRE XV
CHAPITRE XVI
CHAPITRE XVII
CHAPITRE XVIII
CHAPITRE XIX
CHAPITRE XX
CHAPITRE XXI
CHAPITRE XXII
CHAPITRE XXIII
CHAPITRE XXIV
CHAPITRE XXV
CHAPITRE XXVI
CHAPITRE XXVII
English 영어
TO LEON WERTH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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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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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7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 대역
레옹 베르트에게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옮긴이의 말
셍텍쥐페리의 삶

책 속으로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 17장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거야. 나에게 너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소년이 되는 거고 너에게 나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여우가 될 거야.”

- 21장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 21장

“비밀을 알려 줄게.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만 보아야 잘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21장

“네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들어 준 건 네가 그 꽃과 함께 보낸 시간이야.”

- 21장

“하지만 너는 이 진실을 잊으면 안 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을 영원히 책임져야 해. 너는 너의 장미를 책임져야 해...”

- 21장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우물을 숨겨두고 있기 때문이야...”

- 24장

“아저씨, 들려? 우리가 우물을 깨웠어. 그래서 노래를 부르는 거야...”

- 25장

이제는 나의 슬픔도 조금은 가셨다. 다시 말해서... 완전히 가셔진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어린 왕자가 자기 별로 돌아갔다는 것을 알고 있다.

- 27장

출판사 서평

황량한 사막 같은 마음속에서 길어 올린 샘물 같은 이야기. 1943년 출간된 이래 프랑스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어린이와 어른들의 마음을 순수한 적셔 준《어린 왕자》를 한국어 번역뿐 아니라 프랑스어 원문과 영어 번역문을 함께 담았다.

작가 생텍쥐페리의 순수했던 동심과 15살의 어린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동생 프랑수아의 모습 그리고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던 아내 콘수엘로의 자유분방함이 뒤섞인 어린 왕자의 이야기는 세월을 뛰어넘어 아이와 어른 모두를 사로잡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진실을 전해준다.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거야.”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우물을 숨겨두고 있기 때문이야...”

아직 읽지 않은 사람에게도 익숙한 아름다운 잠언들이 마음을 울리는 《어린 왕자》를 전자책 출판사 〈마름쇠〉의 동화, 에세이, 소설 임프린트 〈글긷〉의 첫 책으로 내놓는다. 〈글긷〉은 마음에서 길어 올린 글을 담은 책을 만든다는 의미로 우물물을 긷는 어린 왕자를 출판사 로고에 담았다. 그래서 〈글긷〉의 첫 책으로 《어린 왕자》를 펴내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ery 1900. 6. 29 ~ 1944. 7. 31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4살에 아버지가 뇌출혈로 갑자기 사망하자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행복한 유년 시기를 보낸다. 1921년에 입대한 생텍쥐페리는 조종사 면허를 따고 군 전투기 조종사가 되려 했지만 비행기 사고로 인한 부상 때문에 약혼녀와 가족들은 생텍쥐페리의 군 생활을 반대한다. 제대 후 파리에서 사무직 일을 시작한 생텍쥐페리는 1926년 항공사에 입사하여 수송기 조종 자격증을 취득하여 프랑스 툴루즈에서 아프리카 다카르까지 비행을 시작한다. 비행사로 일하면서 단편 소설 《비행사》(1926), 첫 장편소설 《남방 우편기》(1929)를 발표한 생텍쥐페리는 1929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어로포스탈레 항공사로 이직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어린 왕자》 속 어린 왕자와 장미꽃의 모델이 되는 콘수엘로 순신과 만나 결혼하게 된다. 1930년에는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 조종사로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상한다. 1932년에는 두 번째 장편 소설《야간 비행》으로 프랑스의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페미나 상을 받아 작가로서의 명성을 떨치게 된다. 1939년에는 자신과 동료 비행사들의 생사를 오가는 경험담을 담은 책 《인간의 대지》를 발표하여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받았다. 《인간의 대지》는 미국에서 《바람과 모래와 별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생텍쥐페리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한 그는 프랑스가 독일과 휴전하자 미국으로 망명하여 《전투 조종사》(1942)와 《어린 왕자》(1943)를 발표한다. 다시 유럽으로 돌아온 그는 전투기를 조종하기에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지휘를 받는 프랑스 공군에 입대하여 정찰 비행 임무를 맡는다. 그리고 1944년 7월 31일, 열 번째 정찰 비행 임무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실종되었다.

번역 최원택

최원택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블로그서비스 '미디어몹' 에디터, 드라마 잡지 '드라마틱'와 장르 소설 잡지 '판타스틱' 기자로 일했다.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라디오 인터넷 서비스 기획운영자와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로 일했다. 현재는 전자책 출판사 '마름쇠'를 운영 중이다. 쉽게 아는 척하기에 좋고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주는 얕은 지식들을 인터넷 검색으로 휘뚜루마뚜루 주마간산하기를 즐긴다. 날씨 좋고 공기 맑은 날에는 자전거를 탄다.

그림/만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