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파리의 여성 패션

FASHION IN PARIS

프랑수아 쿠르보앙 지음 | 시간의 별 편집부 옮김

도서출판 시간의별 2022년 03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1898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프랑스 혁명 이후 100년간의 파리 패션 역사를 아름답고 섬세한 일러스트로 표현했습니다. 간결하지만 섬세한 그림체는 의복의 형태와 장식뿐 아니라 19세기 파리의 문화와 풍경도 상세히 보여줍니다. 원본은 당시 사회와 문화 역사에 대한 상세한 서술이 함께 있으나, 이 책은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재편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시대에 따른 프랑스 역사와 복식의 특징을 간략하게 수록했습니다. 프랑수아 쿠르보앙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19세기 파리로 함께 떠나보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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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1800년, 19세 초 유럽에서는 고전 그리스 복고가 유행했습니다. 허리선이 매우 높았고, 장식은 거의 없었으며 속옷도 매우 간편하게 입어 간결하고 직선적인 형태를 이루었습니다. 나폴레옹의 대관식으로 인해 단순한 슈미즈 가운을 로브로 변형시켜 속옷과 같았던 슈미즈 드레스가 엠파이어 드레스로 변화되었습니다. 엠파이어 드레스는 발목이 보일 정도의 길이에 스커트의 폭은 아래로 넓어지면서 여러 층의 러플(ruffle)이나 레이스 장식을 했으며, 소매는 짧은 퍼프 등 다양한 종류를 달았습니다. 19세기 초 남성 복식의 장식적인 디테일이나 디자인 요소는 군복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코트, 베스트, 바지의 옷감과 색상을 다르게 입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작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세계 일러스트 작품집 시리즈 영국편입니다. 약 170년 전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높은 완성도로 재현하였습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풍부한 표현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은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 도서 출판 시간의 별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정성 들여 제작했습니다. 시대를 넘어선 작품집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프랑수아 쿠르보앙

프랑수아 쿠르보앙 Francois Courboin (1865-1926)프랑스 코뮌에서 태어난 조각가, 사서 및 인쇄 역사가입니다. 그의 그림은 파리 패션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프랑스 대혁명(1789-1799) 이후, 19세기의 프랑스는 사회적 가치 체계를 재구성하려고 시도하는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프랑수아 쿠르보앙은 이 시대의 변화하는 패션을 아름답게 묘사했습니다.

번역 시간의 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