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 더프렌즈 옮김

바로이북 2021년 1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866년 여름, 안데르센이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세투발에서 머물 때, 그곳 정원에 있는 우물에서 크고 못생긴 두꺼비가 딸려 나오는 것을 보고 쓴 작품이라고 한다. 안전하고 편안한 우물 속 보금자리를 박차고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 막내두꺼비는 끊임없이 더 멀리, 더 높이 올라가고자 한다. 의심하라! 어쩌면 이 세상 역시 그저 더 큰 우물일지도 모른다. 무언가를 열렬히 바라고 그리는 열망, 그 자체가 힘이고 기쁨이고 가장 아름다운 보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짧지만 문학적 요소들과 안데르센 특유의 해학이 잘 표현된 수작이다.

목차

두꺼비

작가정보

저자(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년 04월 02일 ~ 1875년 08월 04일코펜하겐 근처 오덴세에서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 때 배우가 되려고 코펜하겐으로 갔다가, 정치가 요나스콜린의 도움으로 슬라겔세와 헬싱고르의 라틴어 학교에서 공부하고, 코펜하겐 대학을 졸업했다. 《즉흥시인》(1835)으로 유럽 전체에 이름을 알렸고, 교육적, 계몽적 측면보다 환상적 묘사에 힘을 실은 기발하고 독특한 창작 동화로 명성을 떨쳤다. 오늘날 동화 장르를 개척한 동화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눈의 여왕》,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빨간 구두》, 《나이팅게일》 등 200여 편의 동화는 불멸의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10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번역 더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