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운데 희망이 있는 한 절망은 없다.
2021년 11월 0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55.08MB)
- ISBN 9791167710277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오탈자가 많이 났다. 2021년 11월 중순 서울시인협회와 현대시문학에서 출판을 위해 도와 주셨다. 아직은 해학과 진실이 많은 처녀의 글이다. 살면서 일어나고 느껴지는 진솔한 이야기를 구전된 말들로 풀어서 재해석해 본다.
조금은 해프닝으로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민망한 글들이 좀 있지만 설마~ 하는 부분마저 이 부분 공감된다하는 시구들 시어 시들이면서도 마치 청학동 훈장선생이 떠오르는 현자의 진실한 구절들이 많이 나온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글을 쓰는 와중에 계절이 저물고 살아가면서 체득한 부문들 애환이 느껴지는 생채기를 담았다
서른하고도 중반에 미숙하고도 챙피한 글들이 많다. 도와주신 점 그리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께 참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특히 카페에서 도와준 유성인 시인님의 도움을 받으며 서울시인협회에서 쓴 게시글을 엮었다.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떠나버리고 난 뒤였다 곧 눈이 내리는 겨울이 온다. 지하철어귀나 집에서 심심할 때 혼자서 외로울 때 읽음 좋은 미학 같다. 김치숙 사건. 언제 왔어 가을, 과자가게, 전국노래자랑, 등등 재미있고 해학적인 글이 많다
시인과 문인이라면 나올법한 목차나 일련의 순으로 만들었다. 창작에 도움이 되는 미흡하지만 하나의 좋은 기록으로 평가되길 바램해본다. 다시 한 번 미흡한 글에 출판을 도와주신 현대시문학 "양태철(필명: 양하)"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한다
어머니의 손수건 ? 10
호랑나비 신사 ? 13
꽃신의 고양이 ? 21
아침 꽂 이야기 ? 30
자연의 채도 ? 38
마ː이-동풍 ? 42
처 ? 53
우리 집에 새벽에 파사 오는 놈 죽다 ? 56
?정교회의 비명(*콘스탄티노플 백작) ? 70
당신의 품 안에서 잠들고 싶어 ? 78
개미는 활자이다. ? 85
★(별) 琅? 나의낭소 ? 92
새벽 에세이 ? 104
EROS ? 113
언제 왔어! 가을? ? 115
민들레 영토 dandelion domain ? 116
구애가 求愛 歌 ? 125
더 멋진 섬 다비치 ? 130
젖몸살 ? 137
활력소의 배필 건아 ? 139
추석엔 낮잠을 자야겠어요 ? 146
추석 ? 151
구스탄틴 가을의 전설 ? 161
소나기 여생사 ? 166
하늘색 개망초 ? 172
내 이름은 쑥부쟁이 ? 175
과자가게 ? 182
데미지 ? 184
당신의 겨울 ? 186
유성은 별처럼 은하수처럼 ? 192
반야의 꿈 ? 197
가수 정보석 씨 ? 202
희수(3행시)/택시(3행시)/구운 소금(4행시) ? 215
더하기와 빼기 / 가을의 바다 ? 217
소나기 여생사 중에서 -
분계는 천연덕스럽게 우르르 쾅쾅 새벽잠 국화꽃이 피던 밤 영등포 시인 협회 동문이 버스에서 이야기하고
오늘 밤 저승차사로 인사 받은 것 같은 을씨년스러운 밤 쪼개던 트위스트 김은 안녕하신지 자고로 욕심과 짊어진 짐은 무겁다고
옛 고을인 어머닌 말씀하셨고 놋쇠 무거운 프라이팬과 고물 책을 주워 오시는 연서의 어머니가 가시면 안 되는 길에 겁이 나기 시작한다.
여정의 군락지에서 벗어나면 안 되는 것을 무거운 죄는 금지 박 양은 처처럼 무겁고 노쇠바람 소나기는 무거운 가을의 죄가 마냥 하느님의 안부가 마냥 코로나를 씻는다. 그대여 나는 그대들의 친구 상냥하게 왔다가 왁자지껄 도망가는 이웃님들에게 사랑의 노래와 잔잔한 우리들의 낭만 서린 계절이 되길
그녀의 시집을 읽다보면 그녀가 얼마나 시를 사랑하는 가가 글에서 나타난다. 아니 시라는 우물에 스스로 빠져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때로 그녀의 글들이 기존 전통적인 시적 세계관에서 많이 벗어나지만 순수한 감정을 지니고 있는 그녀의 눈은 순수를 품고 있다. 그래서 글의 행간에서 느껴지는 그녀만의 천재적인 디엔에이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시란 꽃과 같지만 겉모습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있어야 하고, 시란 그림과 같지만 반고흐의 그림처럼 격정적이며 순수해야 한다. 시집 내내 그녀의 시적 자유에 몸을 맡겨 행복에 젖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인자
조인자는 시인이며(1986) 현대시문학과 서울시인 협회에서 입상하고 작품활동 하고 있는 시인이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저서로는 “어른아이” “내 사랑의 불시착” “시간 여행자” 부크크출판.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