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독한자 오 헨리 1 마지막 잎새

엮은이 김요섭 , 원작자 오 헨리 지음

삼여출판사 2021년 1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자가 어려운 독자,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하여 재미있는 세계 명작 단편소설을 통하여 읽기만 해도 쏙쏙 한자가 익혀지도록 구성하였다.
공부를 잘하려면 국어, 영어, 수학 등 개념을 잘 이해해야 한다. 개념은 용어 속에 있다. 그런데 그 용어의 70% 이상이 한자로 되어 있다. 여러분이 한자를 알아야 할 이유이다. 누구도 피할 수 없으므로 차라리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1단계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단계는 작품 속의 단어를 국어와 한자로 구분할 수 있다.
3단계는 우리말에 스며있는 한자를 깨우치면 뜻을 잘 알게 되므로 작품 속에 드러내는 작가의 주제와 의도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좋은 글은 3번 이상 깊이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감수해 주신 이웅재 박사님, 지교헌 박사님께 감사드린다.

목차

1. 마지막 잎새 - 국어？漢字 병행하여 읽기
2. 마지막 잎새 - 한자？國語 병행하여 읽기
3. 마지막 잎새 - 漢字로 읽기

책 속으로

都大體 그런 사나운 밤에 令監님이 어딜 갔다 왔는지 아무도 斟酌조차 못했지 뭐야. 그러다가 불이 켜져 있는 燈불과 사다리를 찾아내었고 흩어져 있는 ？筆과 草綠色과 노란色을 섞어 놓은 팔레트가 나왔대- 좀 봐, 저 窓門 밖을, 壁에 있는 마지막 잎을 말이야.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는 게 異常하지 않던?

출판사 서평

한자 실력자를 아주 쉽게 만드는 재미있는 한자학습교재이다.
1단계 통과 예상자는 90% 정도일 것이다. 아무리 쉽고, 재미있어도 끝까지 읽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2단계 통과 예상자는 80% 정도라 보인다. 주석까지 꼼꼼하게 읽어야 3단계 도전이 가능하다.
3단계를 바로 읽을 수 있다면 우리나라 한자 실력자 1%로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어려워서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고, 1, 2단계 거치면서 몇 번 읽으면 1% 실력자가 될 수 있으니까 도전하라는 뜻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엮은이 김요섭

엮은이김요섭(金堯燮) 중앙대학원 졸업. 호는 삼여(三餘).주요 작품 <사마천 사기(史記)에 나오는 고사성어> 전5권, <삼여천자문> 전7권, <정약용이 만든 이천자문>, <청량산 녀던길을 걸으며 노래한 이황의 시와 글>, <고전 속 리더이야기> 등

저자(글) 원작자 오 헨리

원작자오 헨리(O Henry. 1862~1910,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 출신) 본명은 William Sydney Porter. 온갖 직업으로 전전, 방랑 생활을 계속하다가 투옥, 옥중에서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 모파상의 영향을 받아 풍자ㆍ기지ㆍ애수에 찬 능란한 화술과 속어로써 평범한 미국인 생활을 정확하게 그려냈다. 작품의 구성은 완벽, 특히 결말이 감명적이다.주요 작품 『양배추와 임금님』(1904), 『경찰관과 찬송가』(1904), 『마지막 잎새』(1905), 『크리스마스 선물』(1906), 『4백만 명』(1906), 『준비된 등불』(1907), 『서부의 마음』(1907), 『도시의 목소리』(1908), 『점잖은 사기꾼』(1908)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