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그 눈(장정심 좋은 시 모음50)

장정심 지음

하북스 2021년 08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장정심 시인의 시 모음집입니다. 나라를 빼앗긴 일제 강점기 시대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순수하고 맑은 시어의 사용으로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마음 깊이 다가올 수 있는 시들입니다. 대표시로는 금선, 맑은 그 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목차

목차
간다
고 대
고 향
교 정
국화
그 네
그 때
금 선
기차
꽃이되면
꽃 앞 에
단 풍
당신
당신에게
대동강
뜻
뜻세움
마 음 꽃
만월대
맑은그눈
매 화
명상의벗
목란
물 줄 기
무지개
박연
반 대
별하나
봄
부벽루
불 심
비밀
빨 래 터
사랑
새벽종
색지편지
선 유
선죽교
세 금 정
소요산
손 수 건
송경
수 선 화
시간
야경
오늘
인생
일 기
자연의마음
전화
죽엄
초 월
감사합니다
판권 페이지

책 속으로

국화

한떨기 무궁화가 담밖에 느러지니
가는이 오는이가 탐내어 꺾어가네
어떠리 다 꺾은들 무궁무진 피나니

한가지 흰 무궁화 한가지 붉은 빛이
두가지 곱게 피어 맘속에 꽂았으니
꿈엔들 잊으리까 죽은들 잊으리까

출판사 서평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시들을 통해 그 당시 문학가들의 고민과 희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정심

1898∼1947일제 강점기 시대를 살았던 여류시인으로 그녀의 시는 종교적인 색채를 서정성 있는 시어로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