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등정기 이웅재 수필집

이웅재(李雄宰) 지음

삼여출판사 2021년 08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국문학과 교수인 이웅재 박사는 여행에 대한 수필이 많다. 백두산은 두번 다녀오게 되어 등정기가 속편까지 있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문장력으로 우리나라에서 읽기 드문 중편수필을 이루고 있다. 세밀한 지식과 함께 유머가 곳곳에 넘치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발간 예정인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모두 돌아본 <국립공원관람기>도 곧 나올 예정이다.

목차

백두산 등정기
1.‘백두에서 한라까지’
2.동북공정의 첫 실체를 보다
3.모두들 “신콜라(수고했습니다)”
4.단동 지방의 짙게 내뿜는 밤꽃 향기
5.백두산은 왜 중국 땅이 되었는가
6.위화도를 바라보며
7. 밤중에 일어나본 적이 있나요?
8.아, 이곳은 만주벌판이다
9. 환도산성의 전투와 을두지(乙豆智)의 지략
10.동방의 피라미드 장수왕릉
11.광개토대왕릉비와 광개토대왕릉을 참배하다
12. 백두산 가는 길은 힘겨웠다
13.눈[雪] 덮인 백두산 오르는 길에 눈[眼]길을 주며
14. 백두산 천지에서 정상주를 한 잔씩 하다
15.동양의 그랜드캐년 금강대협곡의 아기자기한 경관
16.졸본산성은 어디 가고 오녀산성만 남았는고
17.현재 진행형의 동북공정
[大尾] 18. 만주벌판 2,100km를 누비고 나서
속？ 백두산 등정기
1.‘애신각라 황태극(愛新覺羅 皇太極)’
2.서탑거리에서의 현실과 과거
3.“나, 북경 살아!”
4. 귀인이 찾아오면 비가 내린다
5. 박작성(泊灼城)은 호산장성(虎山長城)으로 둔갑을 하고…
6. 중국의 출산 정책
7. 중국에 집이나 하나 사 둘까?

출판사 서평

이웅재 수필집은 국내외에 걸친 수필가 자신의 여행체험에서 얻은 기행수필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여행지의 풍물이나 특색들 및 동행한 일행까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매우 귀한 중편 기행 수필로의 가치가 있다.

문장 면에서는 시, 소설 및 고전문학적인 소양들이 곁들여 있어서 비교적 자유자재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경쾌한 문장도 곧잘 구사하여 독자들을 즐거운 세계로 이끌어 준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경쾌한 호흡이 짧은 문장에 담긴 채 맑은 경치와 어울려 마냥 밝은 유머 감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랜 교직 생활과 꼼꼼하게 문장을 다듬는 습관으로 완성도 높은 문장력을 구사한다. 그의 문장에는 박학다식한 선비의 용기와 풍자적인 유머감각이 늘 같이 하는 매력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웅재(李雄宰)

이웅재(李雄宰) : 연세대학교 국문과 졸업, 중앙대학교 문학박사(고전문학 향가 전공)
전 동원대학교 교수(학술정보센터장 역임)
중앙고전문학회 회장, 중앙어문학회 회장, 분당문학회 회장 등 역임
98년 7월 월간 『수필문학』에 수필「꽃동네」로 추천 완료 등단
04년 4월 월간 "？？？脈文學"에 단편소설 「아픈 성장」으로 등단
제18회 수필문학상 수상
현재 한국수필문학가협회 부회장, 수필문학추천작가회 고문,
수필문학 상임편집위원장,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이사
저서: 『新羅鄕歌의 社會性 硏究』, 『鄕歌에 나타난 庶民意識』, 『동원대학 10년사』, 『성남인물지』(수록인원 842명, 2인 공저) 등
수필집: 『지리산의 유혹』, 『믿음직한 남편되기』,
(고전수필순례) 『파리를 조문하는 글』(편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