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신비
2014년 07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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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514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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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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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23-4:20절 각 단락에는 안식일 논쟁, 예수님의 참된 가족이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 하나님 나라의 비유가 나옵니다. 저자는 각각의 단락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드러내고자 그 연속성을 살려서 설교했습니다.
안식일 논쟁을 다룬 설교에서는, 안식일과 주일의 관계, 안식일이 주일로 바뀐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오늘날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이고, 주일 성수는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구속 사역이 안식일과 주일에 어떻게 드러났는지를 다룬 부분도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기존의 안식일 및 주일 관련 논쟁을 성경과 교회사를 살펴보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해 고민하시는 교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창조 사역과 안식일 {2:23~28}
출애굽과 안식일 {2:23~28절}
안식일과 주일 {2:23~28절}
사람을 위한 안식일 {2:23~28절}
사람을 살리는 안식일 {3:1~6절}
기적을 보고 따르는 신앙? {3:7~12절}
예수님의 참된 가족 {3:13~35절}
예수님의 12제자 {3:13~35절}
가룟 유다 {3:19절}
성령을 모독하는 죄 {3:20~30절}
예수님의 가족임을 확인하는 법 {3:31~35절}
하나님나라의 신비 ? 은폐성 {4:10~12, 21~25, 33~34절}
하나님나라의 신비 ? 빈익빈 부익부 {4:10~12, 21~24절}
네 가지 땅의 비유1 {4:1~9, 13~20절}
네 가지 땅의 비유2 {4:1~9, 13~20절}
사실, 이 시대에는 일주일에 하루를 쉰다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오늘날처럼 일요일이 쉬는 날로서 공인된 것은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틴 황제 이후의 일이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일요일도 일을 해야 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를 쉰다는 개념은 이 당시 사람들에게는 없었던 개념입니다. 물론 유대인들은 토요일 하루를 쉰다는 개념이 있었지만 유대인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주일에 하루를 쉰다는 개념은 없었단 말이죠. 그래서 주의 백성들이 일요일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는 것은 일요일 하루 온종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교회당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는 것이 아니라 일요일도 하루 온종일 일을 하고 그 일을 끝마친 이후 저녁에 어느 가정집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요일, 즉 주일에 아무 일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사실 초대교회의 전통이 아니고 더더구나 신약성경의 가르침은 전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주일은 안식일이고,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대부분 교회에서 그렇게 가르칩니다. 요즘에는 좀 덜하지만 예전에는 주일(일요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하고, 가게도 가지 말아야 하고, 가급적이면 세상적인(?) 일은 멀리해야 하고, 오직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전도하는 일만 해야 한다고 가르쳤고 그렇게 실천했습니다.
(강해 21)
또한 안식일 설교를 통해서 저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율법을 우리가 얼마나 오해하고 또 잘못 적용하고 있는지도 지적합니다. ‘사람을 위한 안식일’이 ‘안식일을 위한 사람’으로 전도하는 우리의 습성을 꼬집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요. 이런 것을 생각해봅시다. 사람들이 어떤 규칙 아래에서 사는 것과 규칙에 얽매임 없이 자유롭게 사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을 더 선호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유롭게 사는 것을 더 원하는 것 같죠? 그런데 사실은 어떤 규칙 아래에서 사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사람의 본성은 법 아래, 율법 아래, 어떤 규범에 매여 있는 것을 더 편안해 합니다. 대체적으로 사람은 스스로, 자율적으로, 창조적으로 무엇을 하는 존재들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법과 규범이 없으면 상당히 불안해합니다. 오히려 율법 아래에서 안주하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즉 은혜 안에서 사는 것보다는 율법 안에서 사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술이나 어떤 문화적인 것에 대해 설교를 하면 꼭 이런 질문을 해요. ‘그래서 어떡하라는 거예요? 마시라는 거예요? 마시지 말라는 거예요? 보라는 거예요? 보지 말라는 거예요? 가라는 거예요? 가지 말라는 거예요?’ 즉 창조적으로 자신의 삶에 적용할 줄을 모르고 어떤 문제에 대해 명확한 규범을 달라고 합니다. 답답한 노릇이죠. 사람들은 어떤 문제에 대해 명확한 규범이 없으면, 명확한 행동지침이 없으면 상당히 불편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규범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거예요. ‘마시라는 거예요? 말라는 거예요?’
(강해 24)
작가정보
지루하기만 했던 중학교 2학년 때 어느 형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신앙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저 사람이 좋아서 꾸준히 다녔던 것 같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회심의 체험과 함께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몇 년 동안 성경과 신학을 공부했고, 같이 성경을 공부하던 지인들과 함께 자그마한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가 부흥되는 것도, 유명해지는 것도, 신자들이 열정적인 신앙을 갖는 것도 별로 관심이 없다. 그저 성경을 강해하고 그 강해를 들어줄 몇몇 사람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그것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마가복음, 사사기, 룻기, 빌립보서, 로마서를 강해했고, 현재는 창세기를 강해하고 있다. 틈틈이 ‘말씀묵상’, ‘교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성경과 동성애’,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등의 연속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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