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미술

여백의 아름다움을 담다

굿윌 철학 연구소 지음 | 유남영 그림

금성출판사 2021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서양화가 주로 유럽의 그림이라면
동양화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이 중심이에요.
서양화가 색의 예술이라면 동양화는 선의 예술이에요.
서양화가 겉모습을 그렸다면
동양화는 삶을 담았고 내면의 마음을 표현했어요.
우리 조상을 비롯한 동양의 옛사람들은
그림을 그리고 감상하고 글을 쓰며 마음을 닦았어요.
꿈과 자연, 생활과 마음가짐을 담담히 그렸어요.
동양 미술의 이야기 속에서 동양화의 그림에 담긴 그들의 마음을 느껴 보아요!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일러두기
프롤로그
Chapter 1_특징 | 먹의 향기
-먹이 스며드는 종이
-왜 산수화를 그렸을까?
-어떤 풍경을 그렸을까?
Chapter 2_흐름 | 한 · 중 · 일 동양 미술
-독창적인 화풍을 이룩한 안견
-일본의 수묵화를 완성한 셋슈 토요
-일본인들이 좋아한 김명국
-개성보다 전통을 중시한 동양화
Chapter 3_우리나라 |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우리의 풍경을 그린 정선
-대표 풍속화가, 김홍도
Chapter 4_일본 | 일본 풍속화 우키요에
-목판에 새기다
-다양한 소재의 우키요에
-서양 미술에 끼친 영향
Chapter 5_선비 문화 | 문인화의 대가, 김정희
-화가의 마음을 전한 그림
-문인들의 그림, 문인화
-사군자를 그리는 이유
동양 미술로 철학하기
역사 속 동양 미술

책 속으로

동양화는 서양화와 마찬가지로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서양화와 동양화를 대하는 태도가 크게 다르다.
서양화는 다양한 표현 기법과 주제들 때문에 흥미롭고 재미있게 여기는 반면, 동양화는 채색하지 않고 먹으로 그리는 것이 대부분인 데다가 주제 역시 산수나 사군자 등으로 한정되어 있어 따분하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동양화가 정말 따분한 그림일까? 사람들이 동양화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동양화에 대해 아는 것이 적기 때문이다. 축구 규칙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경기를 즐기기 힘든 것처럼 말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지혜는 인간과 세상에 대해 많이 알아야 얻을 수 있고, 지혜를 찾는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오늘날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철학이 필요합니다. 그 문제는 바로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우리 인간들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기 위해 살고 있는가? 우리 머릿속에서 생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입니다.
이런 궁금증을 한번이라도 품었다면 금성출판사 미니인문학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상상치 못할 사고의 세계를 파고들어 나보다 먼저 지혜를 깨달은 철학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논리적인 사고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굿윌 철학 연구소

굿윌(Good Will) 철학 연구소는 2006년 10월, 중·고등학생들과 철학 논술 관련 교육자들에게 창의적 사고력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현장 경험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굿윌 철학 연구소의 선생님들은 전공한 학문을 바탕으로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요즈음 철학 및 논술 교육이 요구하는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앎의 지평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유남영

만화과를 졸업하고, 캐릭터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더불어 꿈과 희망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