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니츠

수학으로 세상을 설명하다

굿윌 철학 연구소 지음 | 신명환 그림

금성출판사 2021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라이프니츠는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책 읽기를 더 좋아했어요.
혼자 책을 읽으며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익혔고 책이 가득한 아버지의 서재에 파묻혀 철학과 논리학을 파고들었어요.
그리고 열다섯 살에 대학교에 입학했어요.
법학을 전공했지만 수학에도 뛰어났어요.
언어 능력이 뛰어났던 라이프니츠는 ‘수’라는 언어로 세계를 표현하는 수학에 빠졌어요.
그리고 동양의 《주역》을 만나 0과 1로 이루어진 이진법을 완성했어요.
디지털 세계를 움직이는 언어를 만든 것이에요.
천재들의 시대라 불리는 17세기에 라이프니츠는 단연 돋보이는 천재였어요.
라이프니츠의 철학 이야기 속에서 그의 사상을 알아보아요!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일러두기
프롤로그
인물 탐구 | 책에 빠진 천재 소년
-언어의 신동
-스물한 살의 박사 탄생
-인생을 뒤흔든 수학과의 만남
시대 탐구 | 신 중심 vs 인간 중심
-신이 중심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
-인간의 이성을 활용한 데카르트
사상 탐구 | 수학을 발전시키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데카르트의 조화
-수학을 기호로 만들다
-미분과 적분을 발견하다
-이진법을 만들다
명언 탐구 | 라이프니츠의 말말말
-기호는 편리하다
-모나드는 창이 없다
-악이 있어야 선이 가치 있다
-뉴턴이 이룩한 업적이 반 이상이다
시사 탐구 | 진실하고 열린 마음
-학문적 양심을 지킨다는 것은?
-이진법과 《주역》의 괘
라이프니츠로 철학하기
역사 속 라이프니츠
세계의 철학자

책 속으로

서양 사상사에서 라이프니츠는, 동양과 서양의 핵심적인 사상을 결합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독
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라이프니츠는 한자를 공부하면서 동양 사상을 연구했다. 동양의 사상을 알면 서양의 사상이 더욱 단단하고 풍부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또한 동양과 서양에서 두루 통하는 문자를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라이프니츠의 사상은 과거에도 중요했지만, 오늘날 그 중요성이 더욱 높이 평가 받으며 빛나고 있다. 동양과 서양의 사상을 결합시켜 인류의 미래를 밝혀 줄 의미 있는 사상을 만드는 데 있어 라이프니츠가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지혜는 인간과 세상에 대해 많이 알아야 얻을 수 있고, 지혜를 찾는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오늘날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철학이 필요합니다. 그 문제는 바로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우리 인간들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기 위해 살고 있는가? 우리 머릿속에서 생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입니다.
이런 궁금증을 한번이라도 품었다면 금성출판사 미니인문학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상상치 못할 사고의 세계를 파고들어 나보다 먼저 지혜를 깨달은 철학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논리적인 사고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굿윌 철학 연구소

굿윌(Good Will) 철학 연구소는 2006년 10월, 중·고등학생들과 철학 논술 관련 교육자들에게 창의적 사고력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현장 경험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굿윌 철학 연구소의 선생님들은 전공한 학문을 바탕으로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요즈음 철학 및 논술 교육이 요구하는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앎의 지평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신명환

카툰과 시사만화를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굿데이》, 《미디어 다음》 등 각종 매체에 카툰을 연재했으며, 2005년에는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눈사람 아이스크림》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