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목민관은 백성을 위해 있다

굿윌 철학 연구소 지음 | 나일영 그림

금성출판사 2021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조선 후기의 학자인 정약용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어요.
그는 이론에 치우친 성리학을 비판하며
실제 생활에 필요한 학문인 실학을 연구하여 집대성했고,
백성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정약용은 오랜 유배 생활 동안 누구보다 많은 책을 썼는데,
모두 백성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어요.
대표적인 실학자인 정약용의 철학 이야기 속에서 그의 사상을 알아보아요!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일러두기
프롤로그
인물 탐구 |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 정약용
-확고한 학문의 세계를 갖다
-반대 세력의 미움을 받다
-실학을 집대성하다
시대 탐구 | 당파와 사상이 충돌하던 시대
-끊이지 않는 당쟁
-천주교 박해
사상 탐구 | 이론보다 실용을 중요시하다
-참된 선비는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
-인간은 ‘기호’를 갖고 태어난다
명언 탐구 | 정약용의 말말말
-기(氣)가 먼저다
-‘근검’을 익혀 부국강병을 이루자
-목민관이 백성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하늘이 도운 문자
시사 탐구 | 세계화와 우리 사회
-세계화에 대한 우리의 자세
-정약용과 데카르트
정약용으로 철학하기
역사 속 정약용
세계의 철학자

책 속으로

우리는 항상 깨어 있는 정신으로 스스로를 지키는 한편 외부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만 한다. 이때 우리가 모범으로 삼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정약용이다.
정약용은 서양의 과학 기술과 천주교 사상에 대하여 무조건 거부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가지도 않았다. 정약용은 외부의 영향이 더욱 커지는 순간 그 영향을 자세히 분석한 뒤, 고유의 전통 사상을 통해 재해석하려고 노력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지혜는 인간과 세상에 대해 많이 알아야 얻을 수 있고, 지혜를 찾는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오늘날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철학이 필요합니다. 그 문제는 바로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우리 인간들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기 위해 살고 있는가? 우리 머릿속에서 생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입니다.
이런 궁금증을 한번이라도 품었다면 금성출판사 미니인문학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상상치 못할 사고의 세계를 파고들어 나보다 먼저 지혜를 깨달은 철학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논리적인 사고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굿윌 철학 연구소

굿윌(Good Will) 철학 연구소는 2006년 10월, 중·고등학생들과 철학 논술 관련 교육자들에게 창의적 사고력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현장 경험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굿윌 철학 연구소의 선생님들은 전공한 학문을 바탕으로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요즈음 철학 및 논술 교육이 요구하는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앎의 지평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나일영

어린이 TV 대교방송 미술팀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현재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하고 생각할 수 있는 그림과 만화를 구상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게임지존 이동주》, 《속담으로 배우는 과학 원리》, 《리더》 등이 있고, 어린이 과학잡지 《과학쟁이》에 일러스트를 연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