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울프

몬스터 연대기(늑대인간) l 아라한 호러 서클 032

조지 맥도널드 지음 | 정진영 옮김

바톤핑크 2021년 04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그레이 울프」(1871)는 늑대인간을 주제로 한 고딕 단편이다. 작가 특유의 종교적 색채나 우화적 은유를 덜어내고 오롯이 원시적 공포를 그려내고 있다.

목차

저자 소개
그레이 울프

작가정보

저자(글) 조지 맥도널드

지은이 조지 맥도널드George Macdonald, 1824-1905‘판타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시인이자 소설가, 목사. 1850년 목사로 부임했으나 교리 논쟁으로 3년 만에 사임했다. 이후 영문학 강의, 개인 교습, 설교, 편집과 집필로 생계를 유지했다. 사실주의 소설이 중심이었던 빅토리아 시대에 풍부한 상상력을 불어넣으며, 소설, 동화, 시집, 설교집, 문학비평서에 이르기까지 50여권의 저서를 남겼다. 꿈과 우화, 신화를 넘나드는 일군의 환상 소설로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루이스 캐럴, J. R. R. 톨킨, C. S. 루이스, G. K. 체스터튼도 조지 맥도널드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동화 『공주와 고블린The Princess and the Goblin』, 『북풍의 등에서At the Back of the North Wind』를 비롯해 『릴리스Lilith』, 『판타스테스Phantastes』등이 있다.

번역 정진영

옮긴이 정진영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상상에서는 고딕 소설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잿빛의 종말론적 색채를 좋아하나 현실에서는 하루하루 장밋빛 꿈을 꾸면서 살고 있다. 고전 문학 특히 장르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과 번역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려고 노력 중이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무명작가와 작품을 재조명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스티븐 킹의 『그것』, 『러브크래프트 전집』, 『세계 호러 걸작선』, 『뱀파이어 걸작선』, 『펜타메로네』, 『좀비 연대기』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