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없는 그림책

H. C. 안데르센 지음 | 심재관 옮김

엔북 2021년 0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제목은 들어본 적이 있는,
하지만 사실은 한 번도 읽어 본 적이 없는 이야기들.

때로는 미소짓게 만들고 때로는 인생의 쓰디쓴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가 아닌 어른을 위한 동화.

이 그림 없는 그림책의 그림은
읽는 이 저마다의 마음속에 그려집니다.

목차

- 처음에 ...

- 첫 번째 밤 ...

- 열 번째 밤 ...

- 스무 번째 밤 ...

- 서른 번째 밤 ...

- 역자의 이야기 ...

출판사 서평

'인어 공주', '미운 오리새끼', '벌거숭이 임금님', '성냥팔이 소녀'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그림 없는 그림책'은?
제목을 들어본 사람은 많겠지만, 정말로 읽어 본 적이 있는 분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제목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마구잡이로 편집되어 원래 모습을 볼 수 있는 번역은 이제까지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던 작품.
달님이 창가로 찾아와 들려주는 33가지의 짧은 이야기 -
때로는 미소 짓게 만들고, 때로는 인생의 쓰디쓴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가 아닌 어른 위해 쓴 동화. 외설적인 상징을 쓰고 있다고 하여 한때 영문판에서조차 삭제된 '열한 번째 밤'까지 수록된 '그림 없는 그림책'의 완역본!
유럽에서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와 함께 이야기되는 안데르센의 '그림 없는 그림책'. 그러나 1840년 덴마크에서 첫 출판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번도 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던 안데르센 문학의 서정미를 제일 먼저 만나 보십시오.
…그림 없는 그림책에는 아무 그림도 없습니다.
그 그림들은 읽는 이 저마다의 마음속에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H. C. 안데르센

안데르센 Hans Christian Andersen(1805-1875)덴마크 오덴세에서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지내야 했다. 이후, 배우가 되려 했지만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뜻을 이루지 못하는 등 힘겨운 삶을 살았다.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한 끝에 코펜하겐 대학을 졸업, 「즉흥시인」 과 「동화집」으로 마침내 전유럽에 알려지는 작가로 올라선다.「인어공주」 「미운 오리새끼」 「벗거숭이 임금님」 「성냥팔이 소녀」 등 130여편에 달하는 그의 동화들은 서정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 그리고 따스한 휴머니즘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번역 심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