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평론집 1

박용철 지음

키메이커 2020년 11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문학>이 기틀을 잡는 데 많은 공헌을 하고 순수문학을 지향한 박용철은 평론에도 능했는데, 박용철 평론집에 수록된 <효과적인 비평 논강>에서는 형식을 등한시하는 계급주의 문학을 비판하였고, 비평가의 직능과 자신이 세운 비평의 열두 가지 강령에 맞추어 작품의 효과를 분석한 <신미시단(辛未詩壇)의 회고와 비판>을 발표하여 순수문학 비평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목차

[기교주의(技巧主義)]설(說)의 허망(虛妄)
[시문학]창간에 대하야
문단의견설문
문예시평
백석 시집「사슴」평
병자시단(丙子詩壇시단)의 일년성과
시의 명칭과 성질
시인의 말
시적 변용
신미시단(辛未詩壇)의 회고와 비판
여류시단(女流詩壇) 총평
을해시단(乙亥詩壇) 총평
정축년시단(丁丑年 詩壇)회고
조선인의 경제적 재능과 풍수설
주머니
편집잔영
피란델로 『바보』에 대하야
효과주의적 비평논강

작가정보

저자(글) 박용철

박용철(朴龍喆, 본관 충주, 아호 용아, 출생지 전라남도 광산군, 1904년 6월 21일 ~ 1938년 5월 12일)은 한국의 시인이다. 문학평론가, 번역가로도 활동했다.'떠나가는 배' 등 식민지 설움을 묘사한 시로 세상에 알려졌으나 실상은 이데올로기나 모더니즘을 지양하고 순수시적 경향을 보였다. 김영랑, 정지용 등과 함께 시문학파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