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 시집 1

오장환 지음

키메이커 2020년 11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오장환은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 발표를 계기로 문단에 나온다. 이후 ‘성벽’, ‘헌사’ 라는 시집을 발간해 당대 촉망받는 시인으로 떠올랐다. 그의 시는 대체로 모더니즘 지향, 향토적 삶을 배경으로 한 순수 서정시, 마지막으로 계급의식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성벽(城壁)>, <나 사는 곳>, <병든 서울>에서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첫겨울
초봄의 노래
카메라 룸
프라우다
한술의 밥을 위하여
절정의 노래
지도자
지용사의 백록담
우리 대사관 지붕 위에는
우리는 싸워서 이겼습니다
은시계
이름도 모르는 누이에게
어머니의 품에서
에세닌에 관하여
연합군 입성 환영의 노래
연화시편(煙花詩篇)
씨비리 달밤
씨비리 차창
씨비리 태양
야가(夜街)
양(羊)
밤의 노래
어린 누이야
선부(船夫)의 노래 1
선부(船夫)의 노래 2
소
소야(小夜)의 노래
손주의 밤
수부(首府)
스탈린께 드리는 노래
북조선이여
붉은 기
붉은 산
붉은 표지의 시집
비둘기 내 어깨에 앉으라
비행기 위에서
산골
살류트
석두(石頭)여
봄에서
병상일기(病床日記)
변강당의 하룻밤
다시금 여가를...
레닌 묘에서
마리아
면사무소
모두 바치자
모스크바의 5·1절
모화(牟花)

작가정보

저자(글) 오장환

오장환(吳章煥, 1918년 5월 15일 ~ 1951년)은 한국의 시인이다.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1930년대 시단의 3대 천재, 또는 삼재(三才)로 불렸다. 《낭만》, 《시인부락》,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서정적인 시와 동시 등을 발표하였으나, 해방 이후 급격한 변화를 보이면서 현실 참여적인 시들을 창작하던 중 월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