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것들은 모두 한 방향만 바라보고 있다

권태주 지음

아시아예술출판사 2017년 1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인의 말
먼 길을 돌아 온 기분이다.
1995년 시집 발간이후 무려 22년 만이다.
그 동안 시를 잊고 살아왔냐고 물으면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시는 내 삶의 일부였고
평생 함께 가는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들길을 지나며, 기차를 타고 먼 곳의 여행을 떠나면
더욱 생생하게 달려드는 나의 시
이제 꺼내어 본다.
아름다운 나날이었다.
시집을 출간하게 도와주신 ㈜천년의 시작
이재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동행하는 하나님과 가족들에게 사랑의 마음 담아본다.

목차

시집 목차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귀농일기
비 오는 풍경
갑사 가는 길
고 래
왕소나무
아기 새
민들레 공화국
동해에서
침묵의 속도
남도南道 기행
시인 나태주
겨울, 플라타너스 잎
대 추
백령도에서
산 책
해바라기
생 명
개구리 울음
이 별
여름 저녁
황구지천黃口池川*·1
황구지천黃口池川·2
첫 눈
가을
계족산 황톳길
시든 꽃
꽃 잎
꽃이 된 아이들
나팔꽃
꽃지 바다·1
해당화
벚꽃 한 잎
산 넘세
낯선 길을 가며
샛별해수욕장에서
꿈에
당고모
매 미
뻐꾸기
들 꽃
살아 있는 것에는 온기가 있다
별
별·2
선창에서
영 화
그리움에게
얼 굴
고 향
향 수
승 천
구두 뒷굽
봄날은 간다
대부도의 날들 이후
나는 매일 대부도로 출근한다
벌 초
봄 밤
가을 동화
폐염전에서
포도나무
섬
그 섬에 가고 싶네
감자꽃
그 아이들
오랑캐꽃
8월의 들판
탱자꽃
봉숭아
시인의 마을
시인과 어머니
누군가 그리우면

작가정보

저자(글) 권태주

권태주(權泰柱) 시인1963년 충남 안면도 출생으로공주고,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하였고,이심훈, 안태영, 유병국, 심장근, 김희숙, 정혜실 등과 1986년부터「터」 시문학동인회를 결성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1993년 충청일보신춘문예 시가 당선하여 등단하였습니다.1995년 시집 <시인과 어머니> 출간하였고,이 시집으로 1995년 허균문학상 수상하였습니다.현재 한국작가회의 정회원이고, 한중문화콘텐츠위원, 남북문학교류위원,안산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2008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근무하였으며,2017년 현재 안산 본오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입니다.이메일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