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창작평
2020년 10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3.16MB)
- ISBN 979119118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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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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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
1. 비판 정신에의 대망과 논쟁 과정의 중요성
오래간만에 평필을 들려고 하면서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이 즈음 문학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좌석에서 흔히 화제 거리가 되는 비평의 기준과 권위에 대한 문제이다.
이야기는 처소와 그 곳에 모인 이들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그것이 최근 시행되고 있는 창작 비평에 대한 극도의 불신뢰(不信賴)와 무권위에 대한 불만인 점에 있어서는 중견(衆見)이 거의 일치하는 모양이다. 이미 이것은 일석한담(一席閑談)의 역(域)을 넘어 이기영씨의 문예시감(전일 본란 소재)으로 문장화되기까지에 이르렀거니와 최근 주로 창작평에 종사한 박영희, 백철 등 제씨가 이러한 불만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 이러냐 하면 씨 등은 이미 비평에 있어서의 과학적 방법을 거부하고 비평의 기준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주장하여 강렬한 인상 비평과 비평에 있어서의 주관적 성격을 성론화(成論化)하기에 노력한 장본인들이고 실로 비평에 대한 무권위와 불신뢰야말로 비평 기분의 포기와 과학적 비평의 배격으로부터 유래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씨 등에게 있어 일개의 작품에 대하여 백개의 의견이 각이(各異)한 것 같은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이므로 일 비평가의 의견에 일 작가가 불만을 품고 불신을 표시하는 것쯤은 자가(自家)의 논지를 북돋워 주는 재료로는 될지언정 결코 우려할 만한 상태는 아닌 것이다.
--- “4월 창작평”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김남천
소설가. 1911년 평안남도 성천(成川)에서 태어났다.1926년 잡지 「월역(月域)」의 발간에 참여하였다 . 1931년 「공우신문」 을 발표하였다.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대해 고민하였다.그의 작품으로는 「대하(大河)」, 「맥(麥)」, 「경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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