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경. 3

조꼴레옹 지음

진태출판사 2020년 09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소녀경이라 함은 중국고대의 방중술을 기술한 유명한 서적입니다.

고대중국에는 3명의 여자 섹스 가정교사가 황제에게 음양의 도를 가르쳤습니다.

황제가 하늘의 아들이었다면 소녀, 채녀,현녀는 땅의 딸들이었습니다. 이들 3자매는 최고의 성을 깨우친 천상의 여인들로 이상적인 미인의 호칭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녀는 황제에게 음양교접의 술법을 가르쳤습니다. 보통 여인보다 검은 피부를 가졌기에 현녀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후세에 '교접하되 사정하지 않는다'는 방중술이 '현소의 도'라 일컬어 질만큼 권위자였습니다.

그녀는 하늘과 땅위의 모든 사물은 음양의 교접에 의한 산물이라며 자연의 리듬에 순응하는 법도 있는관계를 권했습니다.



신선으로부터 불로장생의 비력을 배워 강장제의 제조법을 알리고 여성 불감증을 치유하는 법을 후세에 알린 채녀는 그라나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남녀화합의 방중술을 모른다면 아무 효험이 없다'고 설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녀는 생명을 늘리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연기법이나 도인법을 행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정기를 몸 안에 쌓는 환정법을 행하면 불로장생한다고 소녀경에 기록하고 있는 등, 소녀경은 방중술에서 건강을 찾는 방법으로서, 적절한 성생활의 지침이 되는 책입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1. 옥경의 6가지 움직임
2. 옥경의 9가지 공격법
3. 삼추구
4. 삼춘로
5. 묘서동혈
6. 음원포수
7. 현명붕저
8. 단혈봉유
9. 곤계임장
10. 산양대수
11. 현선부
12. 백호등
13. 마요제
14. 기빙족
15. 혈갈(血竭)
16. 백하
17. 기관
18. 기설
19. 탈맥
20. 일정
21. 절기
22. 질병 치료에 쓰이는 7가지 체위
23. 도체
24. 익액
25. 축혈
26. 조맥
27. 강골
28. 이장

책 속으로

"해가 되는 것의 다섯은 기관이라고 하는데, 기관이란 즉 궐상이며, 궐상이 있는 사람이 대소변의 배설에 애를 써서 체력을 소모한 후 몸이 채 회복되기 전에 무리하게 교접을 하면 간을 상한다. 또 성급하게 교접하여 빠르고 느림을 조절하지 못하고 근골을 피로하게 하면 눈이 침침해지고 종기가 생기며 자칫 하다가는 반신불수를 초래하고 옥경이 일어나지 않게 되기도 한다.

(중략)

이를 다스리려면 여자로 하여금 반듯이 눕게 한 다음 여자의 두 다리를 남자가 어깨에 받쳐 들고서 옥경을 깊숙이 삽입하고 여자로 하여금 운동하게 한다. 여자의 음액이 흘러나오거든 그만두도록 하여 결코 남자가 절정에 도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것을 하루에 아흡 번씩 l0일간 행하면 낫는다

출판사 서평

중국 고대 소녀경 전문 완역본.

상세한 해설과 본문 전체가 수록되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꼴레옹

정치, 역사, 평론 등 저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