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서울(오장환 좋은 시 모음50)

오장환 지음

하북스 2020년 08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전자책은 일제 강점기 시대를 살았던 오장환 시인의 시 모음집입니다. 오장환 시인의 대표작으로는 병든 서울, 나 사는 곳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모음집은 원문 그대로 수정 없이 작품을 실었습니다. 시를 읽고 있으면 1940년대를 솔직하고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강도에게 주는 시
병든 서울
나 사는 곳
공청으로 가는 길
구름과 눈물의 노래
길손의 노래
깽
나의 노래
너는 보았느냐
다시 미당리
목욕간
병 실
북방의 길
상 렬
성묘하러 가는 길
성탄제
심 동
어머니 서울에 오시다
여 수
영 회
이월의 노래
장마철
종소리
체온표
할렐루야
헌사 Artemis
황무지
푸른 열매
하눌빛 녀인의 자？
입원실에서
여정
호수
첫겨울
초봄의 노래
“프라우다”
은시계
이름도 모르는 누이에게
씨비리 달밤
밤의 노래
어린 누이야
소
소야(小夜)의 노래
붉은 산
붉은 표지의 시집
병상일기(病床日記)
봄에서
다시금 여가를……
모두 바치자
눈 속의 도시
고향이 있어서

책 속으로

첫겨울
감나무 상가지
하나 남은 연시를
가마귀가
찍어 가더니
오늘은 된서리가 내렸네
후라딱딱 훠이
무서리가 내렸네

출판사 서평

오장환 시인의 시를 읽으면 1940년대에 젊은이들이 겪어야 했던 희망, 가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장환

오장환은 일제 강점기 시대를 살았던 시인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병든 서울, 나 사는 곳 등이 있습니다. 그의 시에는 현실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 그리고 때론 분노가 깔려 있습니다. 당시 조국을 ？앗긴 설움이 시 곳곳에 드러나 있습니다. 몇 몇 시들은 수필에 가까운 주변의 일상과 사회상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