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더프렌즈 옮김

바로이북 2020년 08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반적인 기준을 벗어나는 삶은 얼마나 위험한가!
“80세로 태어나서 18세를 향해 늙어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마크 트웨인의 자서전에 있는 이 글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소설로, 피츠제럴드가 자기 작품 중 가장 재미있는 단편이라고 자평한 소설이다. 70세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운명을 타고난 벤자민 버튼은 마크 트웨인이 기대했던 것처럼 행복했을까? 시간의 일반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삶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사람들의 편견과 선입관 그리고 고정관념은 상상 이상으로 완강하다. 가장 기이하고 신비로운 상황조차도 자신의 편리에 맞춰 합리화해 버리는 인간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드러내 보여주는 소설이다. 어쩌면 우리는 입맛에 맞는 것만 고르느라 정말 중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

목차

1
2
3
4
5
6
7
8
9
10
11

작가정보

저자(글) F. 스콧 피츠제럴드

"F. 스콧 피츠제럴드(1896년 09월 24일~1940년 12월 21일)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등과 함께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작품과 생애,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896년 9월 24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자퇴 후, 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대표작은 『밤은 부드러워』, 『낙원의 이쪽』,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 『위대한 개츠비』, 『얼음 궁전』등이 있다."

번역 더프렌즈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현대인들이 고전을 좀 더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으로 번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