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부엉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2020년 07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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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3.58MB)
- ISBN 9791186025222
- 쪽수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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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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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그 바다가 그립다
1. 까치울음소리만 들리면 가슴이 벌렁거린다
2. 결국, 큰 강에서 만난다
3. 키스 학 개론
4. 정 다방
5. 화장장이야기
6.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따뜻한 사람이었나
7. 먼저 인간이 되라
8. 그 바다가 그립다
9. 랜드레이스 F1돼지
10. 고려 잔디 위에 뜨는 별
11. 화장지에 대한 단상
삼류에 대한 고찰
1. 지씨(池氏) 아저씨
2. 마사이족 걸음걸이
3. 스몰사이즈의 아름다움
4. 그 바다 위에 유람선은 지나갈 수 있을까
5. 개근상
6. 어린이들은 실험 대상이 아니다
7. 삼류에 대한 고찰
8. 낳은 정 기른 정
9. 新주홍글씨
10. 상가풍속도
11. 노인의 고독
12. 전무영 열사, 4.19혁명의 상흔과 남긴 혼(魂)
봉화산 부엉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1. 봉화산 산사이야기
2. 대통령家와의 인연
3. 제종 고모님의 단짝친구 권양숙 처녀
4. 진달래꽃이 만발한 봉화산
5. 대통령의 귀향과 봉하 마을
6. 봉화산 부엉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7. 故노무현 대통령님께 조문을 가다
8. 노 대통령님 유골이 돌아오던 날
9. 봉하 마을 오리쌀 농법에서 우렁이쌀 농법까지
슬픈 모델들
1. 개는 주인이 울고 있어도 꼬리를 흔든다
2. 할아버지가 사라지고 있다
3. 슬픈 모델들
4. 예식장 명암
5. 유유상종의 폐단
6. 수석(壽石)유감
7. 취사병과 몸짱녀 그리고 스트레스증후군
8. 낙동강에 던져 버린 금메달
9. 학력 파문
10. 이삭 줍는 남자
11. 콧수염 기른 배철수도 멋있잖아
내 마음 속의 나타샤
1. 기적소리
2. 내 마음 속의 나타샤
3. 말(馬)은 말이 없다
4. 정(鄭)씨 집안에 정(丁)씨가 장남이 되다
5. 어느 여자 한의사가 내게 준 교훈
6. 이발관 에피소드
7. 우렁이껍질
8. 어떤 좀도둑
9. 양심 불감증
10. 뇌졸증 공포
11. 지금은 웃음을 주는 사람이 필요한 때
타짜 친구
1. 따오기가 촉새보다 좋은 까닭은
2. 로맨스 그레이는 바로 앞에 있다
3. 타짜 친구
4. 당신 몸 관리 잘 하세요
5. A G C T
6. 계(契.fraternity)
7. 사중구활
8. 링
9. 백일이라는 의미
10. 개발과 인심은 반비례 한다
11. 유종의 미를 만드는 인내와 끈기
12. 메추라기
13. 생각하는 갈대
14. 용불용설
15. 책과의 소박한 행복
<글을 읽은 네티즌들의 반응>
“우리 동생 만세! 우리 동생이 대통령이 되었다!”
16대 대통령선거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자 봉하 마을에서는 축하 잔치가 벌어졌다. 동생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자 제종 숙모님(노 대통령님 누나)은 축하 풍물패들 앞에서 기뻐서 환희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
나는 봉하 마을을 찾아가서 생가 축담 탁자 위에 놓여진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에게 임기 동안에 바라는 희망 사항을 적었다.
"사형, 당선을 축하합니다. 경제가 어려우니 서민들이 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생가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태어났다는 방을 두루두루 살펴본 후 '노짱 돼지저금통장’을 하나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대통령 임기 동안 탄핵사태도 벌어지고 당도 갈라서고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대통령 못 해 먹겠다.”라는 말씀을 할 때 얼마나 힘들고 답답했으면 저런 푸념까지 할까 싶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한해 한 달을 넘기는 것이 살얼음판같이 힘들어 보였다. 지켜보는 나도 그런데 국민들은 오죽했을까 싶고 대통령 자신은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다.
전원일 작가의 산문집 “봉화산 부엉이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작가가 살아온 삶의 회상 같은 글이다. 글을 읽어보면 많은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중농의 가정에서 중등교사를 지낸 교육자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2남5녀 여러 형제들 속에서 해맑게 자라 심성이 밝은 작가라는 것을 글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이 한집에서 생활하면서 다복한 가족관계속에서 성장했음을 글로서 엿볼 수 있다. 그 중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구어체식의 언변으로 이야기꾼이라는 점이다. 그런 가족의 영향을 받아서 작가까지 삼대 이야기꾼 집이라는 혈맥을 이어온 셈이다.
전원일 작가는 소설가이면서 시인이요 수필가이다.
작가의 글은 지루함이 없이 자연스럽게 전개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글이다. 글의 내용도 다양해서 꼭지마다 내용이 새롭고 예측할 수 없는 점이다.
어떤 글은 시대상을 반영한 칼럼성 글이고 어떤 글은 해학과 풍자적으로 풀어쓴 글이고 어떤 글은 큰 가르침을 주는 교훈적인 글도 있어서 어느 한 면만을 가지고 작가의 글을 평하거나 논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런 글은 많은 경험과 지식 그리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지 않고서는 쓸 수 없다는 점이다. 그것은 글속에서 등장하는 동식물과 많은 인간 군상에서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책속에서 주목을 받게 하는 것은 세 번째 소개한 “봉화산 부엉이는 돌아오지 않는다”의 글이다. 이 장에는 봉하마을과 故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글이다.]
전원일 작가와 故노무현 대통령은 남이 아니고 사형간이다.
작가는 봉하마을에서 1킬로 남짓 거리에 있는 한림면 진말마을에 태어나서 장년기까지 보냈다. 작가의 고향은 증조부부터 무려 백오십년 넘게 사셨던 집성촌이었고 또 봉하마을에는 5대조 자손들이 많이 살아서 친족들의 왕래가 잦았으며 작가 또한 고1때부터 지금까지 수시로 봉하마을을 왕래한다고 했다. 고1때 처음으로 故노무현 대통령님과 만난이래. 성년이 되어서도 종종 만났다고 한다. 그런 만남에서부터 서거하고 그 이후까지 봉하마을에 대한 특별한 얘기를 산문으로 적어서 흥미를 더해준다.
“봉화산 부엉이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일반적으로 만나는 에세이집과는 달리 신선함과 창의적이면서 기발한 지혜까지 드러낸 작품집이다. 일반 에세이집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유별나게 새로운 상상을 주고 흥미로움까지 더해 주는 좋은 산문집이다.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작가정보
1955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대학원 조경학과를 공학석사를 마치고, 경북대학교대학원 조경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8년 『문예시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4회 이육사문학상, 제2회 박재삼문학상, 제4회 노천명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주)대안종합조경에서 기술이사로 재직하면서 도서출판 문학마을 대표이다. 저서로 시집 『시를 품은 나무』, 『나무들의 푸른 노래』, 『노래하는 나무』, 『시가 열리는 나무』, 『새야 새야』, 『나무와 새』, 장편소설『하동역(상.중.하)』,『장돌뱅이』,『봉화산』,『화포천』,산문집 『봉화산 부엉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뻐꾸기여, 울음소리를 바꿔라』,나무치료에세이집 『나무병원』, 『귀가 달린 나무(상. 하)』,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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