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동물책

윌리엄 니콜슨 , 아서 워 지음

스토리클래스 2020년 05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윌리엄 니콜슨의 목판화 그림에 운율이 있는 짧은 글을 붙인 책이다. 정사각형 상태의 판본에 영국 가정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개, 고양이, 돼지, 오리 등을 소재로 하여 12장의 채색 목판화와 함께 동물과 관련 있는 중의적인 의미의 운율, 교훈적인 내용을 담아서 출간한 책. 초판은 하드 보드의 표지를 천으로 감싸고 일일히 수작업으로 목판화를 찍어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목판 인쇄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써 평가되는 등 윌리엄 니콜슨이 목판화로 작업한 일러스트가 높은 가치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목차

영국 불도그
평범하지 않은 고양이
친절한 암탉
공부한 돼지
아름다운 백조
길들여진 양
고단한 염소
운 좋은 오리
북쪽의 수탉
단순한 양
사람 말을 잘 따르는 소
성장하는 망아지

작가정보

저자(글) 윌리엄 니콜슨

일러스트: 윌리엄 니콜슨(William Nicholson, 1872~1949)
영국의 화가. 초상화 및 정물화 등 전통 미술 분야 뿐만 아니라 포스터디자인, 책삽화, 간판 그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마저리 윌리엄스가 쓴 벨벳 인형 토끼 초판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1904년 세인트 앤드류 교회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디자인 한 인물로써 산업 디자인의 선구자로써 평가된다.

저자(글) 아서 워

글: 아서 워(Arthur Waugh, 1866~1943)
영국의 작가이자, 문학비평가이다. 영국의 유명 작가인 알렉 워(Alec Waugh)와 에블린 워(Evelyn Waugh)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1892년 알프레드 테니슨의 전기를 쓴 것을 시작으로 1899년 윌리엄 니콜슨의 삽화에 운율이 있는 짧은 글을 실었으며, 1906년부터는 런던신문의 문학비평가로써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