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끙끙대며 참았니?

신선숙 지음

디지북스 2020년 04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가수가 싱글음반을 음원으로 판다면, 시인은 작은시집을 전자책으로 판다”
전자책 전문출판사 <디지북스>에서 새롭게 기획하는 '작은시집' 시리즈.
스마트기기 스크린으로 읽기에 최적화된 PDF 전자책 시집.
"싱글판" 시집 속에 시 8편, 시인의 얼굴 (화보), 시작노트 등을 담았습니다.

목차

시 8편
시인의 얼굴 (화보)
시작노트
작가 소개

출판사 서평

시인의 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dica poem입니다. 언제부터인지 겨울을 보내고 나면 봄을 맞이하는 설렘을 느낄 새도 없이 여름인 듯 싶고, 여름이 끝났나 싶으면 가을을 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훅 들어오곤 했습니다. 점점 짧아지는 봄, 가을이 안타까워 우리 주변의 4계절을 영상에 담아 익살스럽게 표현하여 ‘시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학’이 아니라는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등단한 시인은 아니지만, 작품을 모아 시집을 한 권 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품고 있었습니다. 특히 작년 연말에 20명의 디카시제작단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동인시집을 발간하면서 그 꿈은 점점 부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에 쓴 디카시는 오히려 전자책이 안성맞춤 이라는 생각에 이제 그 꿈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신선숙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하는 것이 디카시입니다. 문예지로 등단을 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디카시를 쓰며 많은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디카시제작단’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공동시집 『Dica Poet』를 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