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영한본) - 현대시문학 한국전래동화1

양태철 지음

현대시문학 2020년 04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영어로 번역하고 그것을 우리말과 함께 수록함으로써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학습자료로 쓸 수 있도록 하였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서 우리나라 전래동화도 배워서 그속에 들어있는 교훈도 배우고 영어도 한 페이지에 두 문장씩 배열을 하여서 간단히 배우는 과정을 통해 영어도 숙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목차

청개구리 3
Epilogue 122

책 속으로

Since then,
every time it rains,
the green frogs sit together by the stream
and cried,
"Gaegul! Gaegul! Gaegul!"

그때부터
비가 올 때마다
청개구리들은 개울가에 모여 앉아
"개굴! 개굴! 개굴!"
울어댔어요.

출판사 서평

The story of the green frog is a traditional Korean fairy tale that has long been spoken of.
청개구리이야기는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내려온 한국의 전래동화이다.

Korea, a nation that considers education first, begins the story by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learning.
교육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족인 한국은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However, the story of a green frog is being told for children who don't want to listen to adults.
하지만 어른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청개구리 이야기가 전래되고 있다.

This is the tale of two green frogs who disobey their parents, and the reason why bad sons who did not listen to their parents cry every time it rains.
이는 부모의 말을 거역하는 청개구리 두 마리에 대한 설화이며, 비가 내릴 때마다 살아생전에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은 불효자들이 우는 이유이다.

Every time it rains, the crying scene, fearing that his mother's grave might be swept away, is a metaphor for the sound of frogs croaking and crying louder when it rains.
비가 내릴 때마다 어머니의 무덤이 쓸려 나갈까 염려되어 우는 모습이 마치 비가 내리면 개구리 소리가 더욱 크게 우는 소리를 비유하여 이야기가 꾸며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태철

기획자 양태철은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이며 영문학자이다. 계간 『현대시문학』발행인이며 주간이다. 시집으로 <바람의 말><거제, 바람이 머무는 곳>이 있고 자유학기용 중고등학교 교재인 <이솝우화 영어로 읽어라> 등이 있고 번역본으로 <리어왕><햄릿><맥베스><오셀로><베니스의 상인><어린왕자><노인과 바다><예언자The Prophet-칼릴 지브란><한여름 밤의 꿈> 등 다수의 번역본이 있으며 임화문학상, 현대시문학상, 랭보문학상, JC문학상, 제8회 서울시공모(청계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