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기 문학 이야기
2020년 04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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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17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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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현대문학의 특색
개화기와 신문학의 태동
국어 운동의 전개
창가의 의미와 형식
개화사조와 신소설
구극과 신극
신문학의 형성기
근대 문예사조와 본격 문학기
"한국의 현대문학사(現代文學史)를 편의상 전후기(前後期)로 나눌 때 일반적으로 1945년 해방기(解放期)를 경계선으로 한다. 또 그렇게 선을 긋는 데는 그만한 문학사적 이유가 있다.
우리가 신문학(新文學)이라고도 부르고 있는 해방전의 한국 현대문학은 그 기간으로 봐서 20세기의 초엽을 시발점으로 할 때 반세기(半世紀)에 미달하는 약 40년간의 이야기가 된다. 그러므로 이 글에선 우선 그 40년간의 한국문학의 수확(收穫)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검토 확인해 보는 차례가 된다. 그렇다고 이 짧은 글에서 40년간의 성과나마 구체적인 고찰과 서술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동안에 어떤 내용의 수확이 있었다면 그 결과는 어떤 원인에서 그렇게 되었는가 하는 그 주요 원인을 따지고 거기 뒤따르는 결과를 추산하는 일이다. 그렇게 볼 때 우리 신문학사의 뒤에는 여러 가지 불공평한 원인들이 많이 있다.
그 원인의 첫째는 일종의 풍토론(風土論)이 된다고 본다. 40년의 신문학이 어떤 풍토에서 자라났는가 하는 외부적인 원인의 규명이다. 우선 말할 것은 그 풍토는 결코 문학이 자라는 데는 적당한 곳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40년간의 태반인 36년간이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 환경이었다는 것은 신문학이 자라는 데 있어선 엄동설한과 같은 냉혹한 풍토였다.
한국의 신문학이 서구의 근대문학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면 국민문학(國民文學), 민족문학(民族文學)이란 것이 체질(體質)인데, 그 민족문학이 민족적으로 자주 독립을 못하고 남의 식민지인 환경 속에서 순조로운 성장을 바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것이 우리 신문학 40년간의 흉작(凶作)을 이야기하게 되는 풍토적인 원인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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