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

김민정 지음 | 김세중 그림

금성출판사 2020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몬테소리는 이탈리아의 교육학자로, 로마 대학 의과 대학에 들어가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의사가 되었습니다. 1897년에 로마 대학 정신과 병동에서 일하면서 지적 장애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1901년에 교육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산 로렌초의 빈민가에 최초의 어린이집을 열었고, 1909년에는 《몬테소리 교육법》을 출간했습니다.
1913년에는 최초로 이탈리아 로마에 국제 몬테소리 교사 양성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세계 곳곳에 몬테소리 교육이 널리 퍼졌어요. 몬테소리 교육법을 개발하고 아이들의 권리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몬테소리는 1951년까지 노벨 평화상 후보에 세 번 올랐으나 모두 거절했으며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쓰다가 1952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01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
02 자기 생각이 분명한 아이
03 의사가 되기 위해
04 아이들을 향한 마음
05 용감한 여성
06 카사 데이 밤비니
07 아들 마리오와 함께
08 스스로 익히는 아이들
09 조국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구나
10 나의 친애하는 어린이들에게
관련 인물
낱말 풀이
몬테소리가 걸어온 길

책 속으로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교사뿐이지. 너도 교사가 되면 좋겠구나.”
“아니요, 세상에 여자라고 못 할 일은 없어요. 저는 의사가 되겠어요.”

마리아 몬테소리.
그녀는 결국 의과 대학에 들어갔고, 이탈리아의 첫 여성 의사가 되었다.
그녀는 세상의 단단한 편견의 벽을 허물었다.

“어린이는 적절한 환경이 주어지면 스스로 얼마든지 성장, 발달할 수 있다.”
“어린이는 특수한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는 데 가장 적합한 시기가 있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몬테소리 교육 철학과 몬테소리 교육 방법은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유롭게 놀며 스스로 배운다.

출판사 서평

<드림북스 피플 스토리>는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쳤다고 인정되는 인물 이야기를 통해 꿈을 키우고,
인문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위인 시리즈입니다.
아문센의 롤 모델이었던 난센, 고흐의 롤 모델이었던 밀레.
롤 모델은 방향을 찾는 항해사에게 북극성과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는 세계를 움직인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바른 가치관과 인성, 자기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정

김민정 작가는 창작 집단 ‘이야기꽃’에서 활동하며 《겨울날 눈송이처럼 너를 사랑해》, 《야호! 춤을 추자》, 《미운 오리 새끼: 백조가 아니라도 괜찮아!》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그림/만화 김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