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브라유

강지혜 지음 | 김세중 그림

금성출판사 2020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루이 브라유는 프랑스의 점자 발명가예요.
그는 세 살 때 송곳에 찔려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이후 오른쪽 눈의 시력까지 잃었어요. 브라유는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성당에서 듣고 외우며 열심히 공부했어요.
브라유는 파리 왕립 시각 장애인 학교에 들어가면서 손으로 만져서 읽을 수 있는 ‘돋음 글자’로 된 책을 처음 접했지요. 이후 샤를 바르비에가 만든 ‘밤의 글자’를 개량하여 좀 더 편리한 점자를 만들기 시작해, 여섯 개의 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점자를 완성했어요. 이때 브라유의 나이는 열다섯 살이었어요.
1878년, 세계 시각 장애인 교육자 회의에서 브라유 점자를 공인하여 전 세계의 나라에서 쓰게 되었어요.

이 책은 점자 발명가, 루이 브라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생생한 사진, 개성 있는 삽화와 함께 루이 브라유 이야기를 읽으며 인류 문화사 지식도 함께 넓혀 보세요!

목차

처음으로
인물 프로필
01 가엾은 루이 브라유
02 어둠 속에서 일어서다
03 파리, 세상으로 나가다
04 돋음 글자로 된 책
05 밤의 글자
06 새로운 글자
07 드디어 점자를 만들어 내다
08 세상에 전한 감동
관련 인물
낱말 풀이
브라유가 걸어온 길

책 속으로

루이 브라유는 여섯 개의 점으로
알파벳을 표현할 스물여섯 가지 형태의
점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여섯 개의 점은
세상의 빛이 되었다.
루이 브라유가 만든 점자는 전 세계의
언어에 맞게 바뀌어
수많은 시각 장애인들의 세상을 밝힌다.

출판사 서평

<드림북스 피플 스토리>는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쳤다고 인정되는 인물 이야기를 통해 꿈을 키우고, 인문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위인 시리즈입니다.
아문센의 롤 모델이었던 난센, 고흐의 롤 모델이었던 밀레.
롤 모델은 방향을 찾는 항해사에게 북극성과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는 세계를 움직인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바른 가치관과 인성, 자기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지혜

강지혜 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문학을 배웠습니다. 쓴 책으로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2》, 《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 《탈무드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2, 3, 4》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김세중